얼마전 동아리 선배에게서 자신의 관심분야가 UX 라는 말을 듣고나서 과연 UX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알아본 결과 UX는 User eXperience의 약자이구요,
사용자 경험(UX)은 사용자가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그것을 제공하는 회사와 상호작용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모든 경험의 총 합을 의미합니다.
모범적인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만족시키는 것이며
다만 어떤 경우에도 고객을 혼란스럽게 만들거나 귀찮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단순함과 우아함인데 이 특징들은 사람들이 제품을 가지고 싶고, 사용하고 싶게 만듭니다.
이 글을 읽고 생각나는건 바로 애플사의 아이팟이나 아이패드, 아이폰입니다. 애플사의 제품은 단순함과
우아함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 대부분 애플사의 제품을 누구나 가지고 싶게 만들며 사용하고 싶게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티픈 잡스는 어떤 조작이든 3번의 클릭만으로 어디든 도달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강조하고
많은 디지털 기기들의 출시에서도 인터페이스 만큼은 심플하게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잡스는 UX를 통하여 기업을 성장시킨 CEO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어두운 단색적인 배경 위에서 돋보이는 흰색 이어폰을 담은 광고를 내보이며 흰 이어폰을
트랜드로 만들었으며, "가장 단조롭지만 질리지 않는, 가장 흔하지만 언제나 세련된 느낌 바로 이것
화이트 컬러가 애플이다"라고 강조했죠.
이 그림은 검색2.0 : 발견의 진화 라는 책에서 "피터보빌"이 정의한 The User Experience Honeycomb입니다.
여기에서 "유용한", "편리한", "발견가능한"은 결국 사용성(Usability)을 의미하며, "매력적인"은
독착성(Originality)을, "접근가능한"은 접근성(Accessibility), "가치있는", "믿을만한"은 가치(Valuable)등
으로 4가지가 만족되어야 좋은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 도서
- Reference
http://www.tennygood.net/fxlab/4 UX 개념도
출처 : http://kimyongjun87.blog.me/5011757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