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쇼'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1.10 Eagle Eye
Entertainment/Show2009. 1. 10. 02:53

기본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117| 개봉 2008.10.09
감독
D.J. 카루소
출연
샤이아 라보프(제리 쇼), 미쉘 모나한(레이첼 홀로맨)... 더보기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공식사이트
http://blog.naver.com/eagleeye2008, http://www.cjent.co.kr/EagleEye/


 

줄거리

세상을 조종하는 또하나의 눈 (이글 아이)

평범한 청년 제리(샤이아 라보프)의 통장에 의문의 75만불이 입금 된다. 집에는 각종 무기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여러 개의 여권들이 배달되어있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의 차가운 목소리는 "30초 후, FBI가 닥칠 테니, 도망갈 것"을 명령한다. 결국 테러리스트로 몰리게 된 제리는 FBI의 추격전에서,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전화 지시에 따르고 있는, 같은 처지의 레이첼(미셀 모나한)을 만나게 되고, 이 둘은 거대한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핸드폰, 현금지급기, 거리의 CCTV, 교통안내 LED사인보드, 신호등 등 그들 주변의 전자장치와 시스템이 그들의 행동을 조종한다. 그들은 선택되었고, 살기 위해선 복종해야 한다.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인가? 왜 그들은 선택되었는가? 2008년 10월, 전혀 새로운 초특급 액션 스릴러의 역사가 시작된다.


매트릭스의 세계가 되는 중간 단계의 내용이라고나 할까? 컴퓨터에 의해 미국이 지배당하는 그런 영화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스토리가 갑자기 확 끝나는 듯한 느낌은 좀 아쉽다.

컴퓨터가 자기 스스로 판단을 하는 능력이 생기고, 결국 사람까지 죽이게 되는,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약간 무서운 생각이 든다. 컴퓨터가 여러 사람들 협박하고 또 정확하게 움직이게 하는 것을 볼수록 정말 굉장한 알고리즘으로 계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다음 작전을 전달하는, 마치 바둑이나 체스 같은 전략적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Posted by 신의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