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11. 2. 4. 18:23

<삼청각>
대한민국에서 운치 좋기로는 이만한 곳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스정식이 무척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1인당 45,000~ 130,000)






<하얏트호텔 뷔페>
서울에서 야경 이쁘기로 유명하지요. 워커힐 스타라이트도 괜찮았는데 그곳은 아직 있는지
없어졌는지 모르겠어서...^^
암튼 이곳 음식의 맛은 나쁘지 않은 정도지만, 분위기로 모두 커버가 됩니다. 
(저녁기준 1인당 5만원선)






<크레이지 크랩>
동남아스타일의 게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체인점이 있으니 검색해 보시면 될 듯
게 요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으뜸으로 추천합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찜해먹는 3~4Kg짜리
킹크랩만큼 맛있습니다. (게는 클수록 맛있는거 아시죠?ㅋ)
게살도 풍성하고 국물에 볶음밥을 비벼먹는 맛 또한 최고. (가격 비싸지 않음)






<용수산>
한정식 코스가 깔끔합니다. 종업원의 서빙이 인상적이지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한다고 하니, 맛과 위생이 어느정도 검증 되었군요.
(고급 한정식 평균 가격)





<반구정 나루터집>
규모에 놀라고, 음식의 소박함에 놀랍니다. 
아! 여긴 서울이 아니네요 ㅎㅎ 자유로에 있습니다.
식사와는 별도로 자유로를 오가는 중에 "아쿠아랜드"라는 초대형 노천 목욕탕에 들러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보통의 장어요리 가격)





<천호동 조개구이집 깔레>
조개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무한리필이며 리필에도 키조개와 가리비는 기본입니다.
조개맛은 뭐 다 똑같은 듯
(1인당 1만원선)






<군자역 능동곱창>
소곱창이 아주 굵고 탐스럽습니다. 그저 맛있습니다. 그냥 맛있습니다.
비싸기만 한 오발탄이나, 양이 적은 서래양곱창, 뭔가 부족한 왕십리곱창 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
(일반적인 소곱창 가격)






<마포 최대포집>
장충동보쌈, 무교낙지 같은 곳은 소문보다 맛이 훨씬! 별로지만, 이곳은 소문만큼 맛있습니다.
(저렴한 고기집 평균가격)






<한남동 알트스위스샬레>
스위스요리 전문점, 한여름에 가도 인테리어 덕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구요. 대사관들과 부촌들이 밀집한 동네라서 손님들이 귀티납니다. -_-;; 데이트코스 셋트메뉴로는 리움미술관이 좋을듯.
(비싸지 않음)




더 많지만 쓰다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다음에 시간내서 더 리스트업 해보겠습니다.
Posted by 신의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