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2009. 12. 20. 14:08

관악산은 등산로가 아주 많습니다.

아래에 대표적인 코스 몇개를 올립니다.

 

점심때 점심공양을 주는 곳은 영주대 아래 연주암입니다.

가는 길은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로 가면 연주대 아래 연주암이 있으므로 특별한 코스가 필요없습니다.

■ 관악산 횡단 루트
서울대 정문 옆 만남의 광장에서 제4야영장을 거쳐 연주대에 올라선 다음 과천향교로 내려서는 코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약 3시간30분)

■ 서울대 원점회귀 코스
만남의 광장에서 관악산과 삼성산 분기점인 무너미고개를 넘어 서울대학교실습림으로 내려서는 사이 왼쪽으로 산길이 여러 가닥 나온다.

그 중 한 가닥을 잡아 연주대로 오른 다음 신공학관 길이나 깔닥고개~제4야영장 길을 따라 하산한다.

관악산 매니아들이 최고의 암릉길로 꼽는 팔봉능선은 하산로로 잡는 게 수월하다. (약 3~5시간)

■ 과천 출발 원점회귀 코스
과천향교 매표소를 지나 나뉘는 계곡길과 능선길을 잇는 원점회귀 산행이 주로 이루어진다(약 3시간).

일명사지~426m봉~정상~남릉~육봉능선을 잇는 공업진흥청 원점회귀 산행은 한갓지면서도 암릉산행의 즐거움이 더해지는 코스다. (약 4시간30분)

■ 남북 능선 종주 코스
사당전철역 부근 남현동 관음사에서 출발, 북릉~559m봉~연주대~남릉~불성사를 거쳐 안양시 관양동에서 끝맺는 종주 코스는 일망무제의 조망과 스릴 넘치는 바윗길을 즐기면서 관악산 유일의 삼림욕장으로 내려서는 장쾌한 코스다(약 5시간30분).

안양종합운동장을 종료지점으로 삼기도 한다. (약 6시간30분)

 

■ 관악산·삼성산 연결 종주 코스
관음사나 낙성대 위쪽 인헌아파트에서 북릉을 타고 연주대로 올라선 다음 정상 서릉이나 팔봉능선을 거쳐 무너미고개로 접어든다.

이후 삼막사를 거쳐 안양사나 국기봉~만남의 광장 또는 장군봉~호압사(또는 신우초교)로 내려선다. (6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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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을 좋아하고 산을 사랑하는 산바라기.
Posted by 신의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