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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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2017) | |
감독 | |
제작 | 이종호 |
각본 | 한재림 |
출연 | |
장르 | |
제작사 | (주)우주필름 |
배급사 | |
촬영 기간 | |
개봉일 | |
상영 시간 | 134분[2] |
총 관객수 | 5,316,020명(3월 2일 기준) |
15세 이상 관람가 |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을 주름 잡는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린 이야기.
2. 시놉시스[편집]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
3. 등장인물[편집]
박태수 (조인성) |
건달 아버지를 둔 목포 출신 양아치. 아버지가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검사에게 싹싹 비는 것을 보고 진정한 힘은 공권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느끼고 공부 끝에 검사의 길을 걷게 된다.
한강식 (정우성)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략수사3부장. 바깥에는 굵직한 사건들을 연달아 터뜨리는 공정한 법의 심판자로 알려졌지만 실제는 자기 맘대로 사건을 기획, 재단하는 공권력의 실세이다.
최두일 (류준열)
박태수의 고등학교 때 동창. 박태수가 양아치가 아닌 검사의 길을 갔지만 그대로 주먹 세계에 몸을 담아 현재 목포를 중심으로 한 깡패 조직 '들개파'의 행동대장까지 성장했다. 의리가 강한 성격.
양동철 (배성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략수사3부 소속. 박태수에게 성폭행범의 공소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자신들의 '큰 물'에 끌어들이는 제안을 한다.
김응수 (김의성)
목포를 중심으로 하는 광역 깡패 조직 '들개파'의 1인자. 자신에게 거역하는 대상을 키우는 개를 풀어 산채로 먹이는 잔인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임상희 (김아중)
한 성깔 하는 YTN 아나운서. 아버지는 유명 그룹의 오너로 내숭 떠는 모습을 하면서 박태수와 만나려고 했으나 그 성깔(..)이 드러나 선이 파토났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에 반한 박태수와 열애 끝에 반 년 만에 결혼하게 된다.
안희연 (김소진)
감찰부 검사. 애초에 견책 정도로 끝내려고 헀던 자기 윗 기수 검사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결국 옷을 벗게 만든 검찰 내의 '미친 년'으로 통한다.
4. 예고편[편집]
▲ 티저 예고편 |
▲ 본 예고편 |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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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영화)/줄거리 참고.
6. 평가[편집]
★★★★
통렬하게 장대하게. 문학이 했던 일을 영화가 하고 있다는 증거
-황진미
★★★
블랙코미디의 경공술로 한국현대정치사를 타고 술술 흐른다.
- 이동진
★★☆
목청껏 설명하며 한사코 흥분하니
- 박평식
국내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갈리고 있다. 네이버에서 집계된 평론가 점수를 보면, 이화정, 김현수 평론가는 8점대로 크게 호평했지만, 박평식, 이동진 평론가는 5~6점대로 아쉬운 점수를 주었다. 별개로 관람객의 평점은 약 8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몇몇 여성 기자들 사이에서 극찬에 가까운 호평이 나왔다. '1000만 관객'을 예상한다는 기자도 있고, '조인성의 인생 영화' 라거나 '조연들도 빛을 발휘한다'는 등 누구에게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영화라고 평가했다.
7. 흥행[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7년 2주차 | → | 2017년 3주차 | → | 2017년 4주차 |
더 킹 | ||||
국내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관람 인원 |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14,012명 | 14,012명 | -위 | 134,384,000원 | 134,384,000원 | |
1주차 | 2017-01-18. 1일차(수) | 288,966명 | 2,159,168명 | 1위 | 2,197,763,200원 | 17,670,123,729원 |
2017-01-19. 2일차(목) | 238,039명 | 1위 | 1,810,239,800원 | |||
2017-01-20. 3일차(금) | 261,530명 | 1위 | 2,235,112,100원 | |||
2017-01-21. 4일차(토) | 524,841명 | 1위 | 4,490,105,729원 | |||
2017-01-22. 5일차(일) | 525,516명 | 1위 | 4,504,310,600원 | |||
2017-01-23. 6일차(월) | 163,527명 | 1위 | 1,243,339,400원 | |||
2017-01-24. 7일차(화) | 156,749명 | 1위 | 1,189,158,900원 | |||
2주차 | 2017-01-25. 8일차(수) | 199,752명 | 2,237,040명 | 1위 | 1,204,863,600원 | 18,413,828,480원 |
2017-01-26. 9일차(목) | 212,511명 | 2위 | 1,642,237,400원 | |||
2017-01-27. 10일차(금) | 326,758명 | 2위 | 2,826,067,812원 | |||
2017-01-28. 11일차(토) | 429,937명 | 2위 | 3,768,468,768원 | |||
2017-01-29. 12일차(일) | 493,149명 | 2위 | 4,253,249,700원 | |||
2017-01-30. 13일차(월) | 430,354명 | 2위 | 3,636,838,800원 | |||
2017-01-31. 14일차(화) | 144,579명 | 2위 | 1,082,102,400원 | |||
3주차 | 2017-02-01. 15일차(수) | 92,505명 | -명 | 2위 | 689,420,400원 | -원 |
2017-02-02. 16일차(목) | 78,763명 | 2위 | 587,364,500원 | |||
2017-02-03. 17일차(금) | 86,886명 | 2위 | 723,494,518원 | |||
2017-02-04. 18일차(토) | 166,924명 | 2위 | 1,416,105,714원 | |||
2017-02-05. 19일차(일) | 154,451명 | 2위 | 1,305,113,900원 | |||
2017-02-06. 20일차(월) | 50,032명 | 2위 | 375,287,900원 | |||
2017-02-07. 21일차(화) | 49,016명 | 2위 | 363,727,400원 | |||
4주차 | 2017-02-08. 22일차(수) | 41,729명 | -명 | 3위 | 310,706,000원 | -원 |
2017-02-09. 23일차(목) | 25,352명 | 4위 | 189,208,600원 | |||
2017-02-10. 24일차(금) | 26,656명 | 4위 | 223,421,800원 | |||
2017-02-11. 25일차(토) | 45,803명 | 4위 | 387,286,800원 | |||
2017-02-12. 26일차(일) | 41,734명 | 4위 | 350,777,700원 | |||
2017-02-13. 27일차(월) | 15,844명 | 5위 | 118,303,900원 | |||
2017-02-14. 28일차(화) | 16,886명 | 5위 | 125,666,200원 | |||
5주차 | 2017-02-15. 29일차(수) | 2,740명 | -명 | 15위 | 20,254,900원 | -원 |
2017-02-16. 30일차(목) | 1,268명 | 20위 | 9,206,700원 | |||
2017-02-17. 31일차(금) | 1,314명 | 21위 | 11,004,000원 | |||
2017-02-18. 32일차(토) | 1,965명 | 19위 | 16,531,500원 | |||
2017-02-19. 33일차(일) | 1,412명 | 19위 | 12,152,000원 | |||
2017-02-20. 34일차(월) | 859명 | 20위 | 5,875,400원 | |||
2017-02-21. 35일차(화) | 1,286명 | 21위 | 7,802,200원 | |||
6주차 | 2017-02-22. 36일차(수) | 351명 | -명 | 32위 | 1,973,500원 | -원 |
2017-02-23. 37일차(목) | 319명 | 34위 | 1,531,000원 | |||
2017-02-24. 38일차(금) | 32명 | 63위 | 273,500원 | |||
2017-02-25. 39일차(토) | 39명 | 63위 | 356,000원 | |||
2017-02-26. 40일차(일) | 139명 | 45위 | 1,183,000원 | |||
2017-02-27. 41일차(월) | 87명 | 52위 | 456,000원 | |||
2017-02-28. 42일차(화) | 37명 | 70위 | 303,000원 | |||
7주차 | 2017-03-01. 43일차(수) | 0명 | -명 | -위 | 0원 | -원 |
2017-03-02. 44일차(목) | 106명 | 45위 | 530,000원 | |||
2017-03-03. 45일차(금) | -명 | -위 | -원 | |||
2017-03-04. 46일차(토) | -명 | -위 | -원 | |||
2017-03-05. 47일차(일) | -명 | -위 | -원 | |||
2017-03-06. 48일차(월) | -명 | -위 | -원 | |||
2017-03-07. 49일차(화) | -명 | -위 | -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5,316,020명, 누적매출액 43,484,413,535원[4] |
더 킹의 손익분기점은 350만이다
개봉하자마자 《공조》, 《너의 이름은.》, 《모아나》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면서 2017년 첫 한국영화 흥행작으로 신호탄을 쐈다. 개봉 첫 주차에서 무난히 1위에 올랐다. 관람객, 평론가 평점도 같은 날 개봉한 공조보다 호평이었다.
1월 21일에 100만을 넘었고, 1월 23일에 200만을 넘었다. 1월 26일에 《공조》에 밀려 일일관객 2위로 떨어졌다.
1월 27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었으나 《공조》의 약진에 밀려 2위를 유지했다.
1월 28일 42만여 명을 동원하면서 330만명까지 폭증, 《라라랜드》와 《너의 이름은.》의 누적 관객수를 대번에 추월했다.
1월 30일 4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제작비 및 광고비를 뽑고 손익분기점을 돌파[5], 흑자로 돌아섰다.
2월 6일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목표했던 흥행 지수에 도달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동시에 개봉한 공조보다는 적은 지수였다.
2월 15일 개봉 한 달을 못 채우고 iptv 시장에 풀렸다. IPTV에 풀림과 동시에 순위가 폭락해서 10위권에서 아예 사라졌다.
8. 음악[편집]
david kos rolfe - like a diamond
자자 - 버스안에서
클론 - 꿍따리샤바라
클론 - 난
x-ray - dog knocking on the wrong door
런던 보이즈 - Harlem Desire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 Experience
호세 곤살레스 - Teardrop
베토벤 -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 II, Allegretto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The Concerto for 2 Violins in D Minor, BWV 1043: I. Vivace
9. 기타[편집]
기존의 정치 풍자 영화보다 이회창, 김대중, 노무현,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 정치인의 이름과 관련 사건들이 노골적으로 풍자되고 언급된다.[6]
《쌍화점》 이후 조인성이 8년 만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복귀작이다.
예고편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것처럼 보여서 화제가 되었다. 티저 공개일은 12월이지만 촬영은 그 사건이 터지기 한참 전인 7월에 끝났는데도 권력에 빌붙으려는 검찰이나 무당에게 기도하는 모습[7], '진정한 빽'을 운운하는 등 절묘할만큼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노무현 퇴임 후 수사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웃는 두 검사의 모습은 흡사 노무현 수사팀의 노무현 소환 조사 당시 모습을[8]연상케 한다. 이외에도 유력 정치인들을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무엇보다 중간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 장면에 당시 박근혜 당시 의원이 웃는 장면이 들어가있다. 굳이 넣은 걸로 보아 현 시국을 비꼬는 감독의 의도라고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다만 이 영화는 게이트가 열리기 전에 촬영이 모두 끝났었다. 감독은 시국에 빗대어 만들어진 영화는 아니라고 했고 제작 시기도 이르기 때문에 유명한 정치사 장면들을 넣다보니 어쩌다 포함된 것이었을 수 있다고 하나 당시 탄핵을 주도한 한나라당의 거물인 박근혜의 웃음 장면을 굳이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발악 장면과 탄핵 반대를 위한 국민들의 평화적 촛불시위 장면을 대조시킨 것을 보아 박 전 대통령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판단된다.
주요 캐릭터들과 주인공의 독백, 퇴폐한 파티 장면, 폐인이 된 주인공 등 예고편에서 많은 부분을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좋은 친구들》 등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에서 차용한 듯하다.
원래 영화 장면 중, 태수, 강식, 동철이 함께 승마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가뜩이나 무당씬도 있는데 승마씬까지 있으면 사람들이 너무 시국적인 영화로 받아들일까봐 어쩔 수 없이 삭제했다고 한다. 참고
결말 부분에서 양동철이 나오는 장면은 제주지검장 공연음란행위 사건과 고승덕 사건을 대놓고 패러디했다.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한강식과 양동철이 유달리 믹스커피를 타먹는 장면을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살기 위해 먹는 게 아니라 여유이자 권력의 상징으로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문재인도 노무현이 검찰에 소환되는 장면이 나올 때 까메오 수준으로 잠깐 모습을 비춘다.
9.1. 고증오류[편집]
영화 극초반에 등장하는 태수의 어린 시절 목포의 풍경 중 철길 건널목 씬에서 RDC가 등장한다. 태수가 검사가 되고 난 후 1997년 대선이 진행된 것으로 봐서 1970~80년대즈음 학창 시절을 보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RDC는 2008년 운행을 개시했기 때문에 고증오류이다. 그리고 RDC의 행선판이 무궁화 동대구 <> 부전으로 되어 있다. [9]
영화 초반 체육 교사의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면서 나오는 서류에 '경기도 여주시'라고 적혀있는데, 여주군에서 시로 승격된건 2013년 9월 23일로 시간상 맞지 않다.
16대 대선 개표 방송중 당선 확실로 노무현 후보가 뜨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엄기영 앵커가 말하는 도중에 여성 기자의 말이 겹쳐서 들린다. 이는 개표가 끝난뒤의 MBC 뉴스이다. 개표 당일날일텐데 개표 후의 모습을 담은 뉴스는 앞뒤가 맞지 않다. 그리고 시청중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전혀 개표가 끝난상황 같지는 않다.참고
극중 한강식 검사의 명패 한문 이름이 "韓强殖"으로 되어 있는데 극 초반부신문에는 "韓姜植"으로 잘못 표기 되었으며, 양동철 검사도 신문에 나온 이름의 한자는 "梁洞鐵"인데, 극 후반부 부장검사 명패에는 뜬금없이 "양훈철(梁勳哲)로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