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어학연수]학교선택시.....한인비율을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미국 뿐 아니라 영어권 나라들의 연수를 받고자하는 한국학생들이 점차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수학교는 한정되어있고 학생들은 늘어나니 한 학교에 한국비율은 당연히 늘어나고 있고요.
실제로 영어 연수국 중 국내에 알려진 대부분의 학교들에 한국 연수생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중소도시라해도 한국인이 전혀없는 연수기관은 찾기가 힘들기도 하고요.
"어느 학교가 한인이 적고,어느학교가 좀더 많고.." 하는 문제는 형식적인 것 일뿐입니다.
너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어느정도의 한인은 연수에 있어 별다른 지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이부분에 있어 국내 연수생들이 바라보는 한인에 대한 시각을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부분을 제외하고 미약한 부분을 큰 비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한국 학교에서도 반 내의 수업 분위기가 중요하듯,현지에서도 이것은 마찮가지 입니다.
한인이라도 항시 영어를 사용하고 공부한다는 뚜렷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 내에서 수업을 하게 된다면 이것은 플러스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어있질 않다면 본인이 만들어가는 자세와 다른 환경을 만들어 가는 자세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학비가 정말 저렴한,소위 '비자 학교'라 불리는 곳은 비단 한국 학생들 뿐아니라 모든 나라의 학생들에 한하여 학업이 목적이 아닌 단순한 비자 연장의 목적을 가진 학생들이 대도시의 소규모의 학원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학비가 너무 저렴한 학교 선정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고요.
간혹 한국인비율이 많은것보다 중국인이 한 학교에 70-80%인 학교때문에 문제를 토로하는 분들도 적지는 않고요.
위의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본인의 성향에 맞게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자기통제력이 강하고 충분히 공부에 열중할 수 있다면 한국인비율에 크게 신경쓰지마시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너무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본인을 통제할 수 없다면 한국인비율이 영향을 미칠수는 있습니다.
현재 본인의 실력이 중상급이고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면 소도시의 한국인이 적고 현지인사람도 좀 적지만 조용하게 공부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겁니다.
본인이 내성적이고 영어실력도 초급이라면 오히려 너무 한국인이 적거나 소도시의 사람이 적은데가면 외로워서 힘들어 하실 수가 있습니다.
여러면을 잘 생각하셔서 연수학교는 선정하셔야합니다. 단지 한인비율만에 기준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학교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현재영어실력, 예산비용, 향후목표, 연수기간 등을 고려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