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Abroad2009. 12. 30. 12:02

[캐나다 어학연수] 캐나다 어학연수 나에게 적당한 기간은?

 

첫째, 비용 즉, 경제적인 문제가 연수기간을 결정하는 가장 큰 관건이다. 어학 연수시 드는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이나 국가, 프로그램, 학교의 선택 혹은 개인의 씀씀이에 따라 절약이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연수생활을 하려면 충분한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자신에게 주어진 예산에 따라 6주~12주동안의 단기연수나, 6개월~1년에 이르는 장기 어학연수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시간적 여유에 맞춰 연수기간을 결정해야 한다. 비록 충분한 경제력이 뒷받침 된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없으면 장기간의 어학연수는 불가능하다.

 

최근 평생교육 개념의 도입과 자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정주부에서 십수년씩 사회 생활을 한 베테랑 직장인들에 이르기까지 자기계발을 위해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사람의 숫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들의 경우 경제력은 충분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6주~8주, 혹은 12주간의 단기 어학 연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학을 이용한 대학생연수의 경우도 6주~8주간의 연수 기간이 적당하다. 학교마다 학생들을 위한 방학특별 프로그램으로 3주 혹은 4주간의 단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런 프로그램들은 여행이나 문화체험 위주의 흥미적 요소가 강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생각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6주~8주 정도로 될 수 있는 한 방학기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언어연수기간이 적당하다.

 

앞서 언급되었듯,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언어연수를 위해 1학기나 2학기씩 휴학을 하고있다고 한다. 이런 장기 휴학생의 경우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미국서부 사립명문 USC(Uni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교육학 교수의 말에 따르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않는 외국인들에게 적합한 언어습득의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입니다." 실제로 각 학교별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대학진학 프로그램'이라는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Fast track이라는 과정을 6개월에 걸쳐, 시간여유가 없거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9개월~1년간 영어를 배우게 된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영어실력 향상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 학습능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입학을 거절된다" 따라서 휴학생의 경우 자신의 휴학기간에 맞춰 6개월에서 1년까지 적절하게 연수기간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연수 목적에 맞게 연수 기간을 선정해야한다. 초등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짧은 문화체험을 위한 것이라면 3,4주 정도가, 일반인과 대학생의 간단한 일상생활 회화를 위한 연수라면 6주~12주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외국대학에 입학할 계획이거나 그와 비슷한 수준의 영어실력 향상을 꾀한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학습계획을 잡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 심도 있는 공부를 해야할 것이다.

 

 


Posted by 신의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