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정신과 전문의 ‘진명’은 그의 조수이자 영매인 ‘지광’과 함께 퇴마를 하는 ‘퇴마사’이다. 평소처럼 빙의 환자를 치료하던 어느 날, 절친한 선배에게서 의문의 메일이 왔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선배의 죽음으로 찾아간 장례식장에서 무서운 기운을 느꼈다. 그 곳에서 그녀를 만났다!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사람처럼 변하고 이따금 기억을 잃는 ‘금주’. 얼마 전 남편의 죽음도, 점점 변해가는 딸의 모습도 나 때문인 것 같아 괴롭다. 남편의 장례식장에 그의 후배라는 정신과 의사 ‘진명'이 찾아왔다. 내 안에 또 다른 뭔가 있는 게 분명하다! 그의 도움이 필요하다!
8년 동안 다니던 회사에서 쫓겨나 한순간에 실업자가 된 남자 ‘민수’.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수진’에게 버림 받은 뒤, 그녀를 되찾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어느 날, 대리운전 중 우연히 만난 옛 상사의 멸시에 홧김에 살인을 저지르게 된 그는 자신도 몰랐던 죽이는 재능을 처음 발견하게 된다. 죄책감도 잠시, 점차 살인과 쾌락에 중독된 악마가 되어가는 ‘민수’, 이제 그의 광기는 ‘수진’에게로 향하는데…
세상에 단 둘뿐인 가족 장우와 은지. 부둣가 마을의 재개발로 장우는 은지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하지만, 은지가 홀연히 사라지고 3일 만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목격자도 단서도 증거도 없이 홀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장우는 동생의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재에서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 배불리 먹고 가라고 붉은 천에 밥이 한가득 담긴 놋그릇을 바다를 향해 던지는 의식)의 그릇이 흘러 간 곳에 우연히 서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장우를 피해 달아나는 그를 죽은 동생이 범인으로 지목한 거라 생각한 장우는 그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 외톨이처럼 지내는 시은은 자신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어준 유일한 친구 은지의 죽음을 보지만 외면하고, 그 죄책감에 장우에게 다가선다. 또 다른 죽음을 예견한 시은. 장우는 시은이 예견한 장소에 나타난 그놈의 흔적을 쫓아가다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동네 약국의 약사에게 이른다. 그를 범인으로 믿는 장우. 그리고 시은이 죽음을 예견한 여자는 그대로 문 앞에 떨어진 만 원 짜리를 줍다가 집 안으로 끌려가 살해당한다. 경찰은 장우의 얘기를 무시하고 장우의 먼 친척 형을 용의자로 검거한다. 그 누구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장우는 무작정 약사를 쫓기 시작하는데…
시은이 약사양반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판단한 장우의 신고로 약사양반이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그런데 시은이 갑자기 말을 바꿔서 약사양반은 풀려난다. 이 장면에서 시은이 갑자기 말을 바꾼 것은 그곳에 살인이 없었기 때문에 약사양반의 함정이라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 [2]피해자 유가족이라 오버하는 장우를 그동안 봐줬던 경찰도, 열이 받아서 장우를 두들겨 팬 뒤에 유치장에 가둬버린다. 그런데 경찰들이 모두 자리를 뜨자, 약사양반은 은지의 핸드폰을 꺼내서, 장우에게 은지 살해 장면을 보여주며 조롱한 뒤, 이제 시은을 죽이겠다며 자리를 떠난다.
약사양반을 집에 바래다주던 경찰은 부하한테 뜬금없이 한통의 전화를 받는데, 약사양반이 고딩때 온가족이 살해당했는데 혼자만 살아났던 과거가 있었다고 한다. 장우는 밥먹으라고 수갑을 풀어주자 도망치고, 약사양반은 뜬금없이 자기를 바래다주던 경찰을 살해한 뒤에 자기가 옛날에 살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왠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은. 시은도 약사양반이 자길 죽이러 올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아무 대비도 없이 꺅꺅대기만 한다.
그리고 약사양반의 과거가 회상되는데, 약사양반의 아버지가 재혼뒤에 잘못되고, 계모가 다른 남자를 끌어들여서 약사양반 남매를 학대했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여동생이 심한 학대에 죽게되자, 각성한 약사양반은 수석으로 골통을 부숴버렸던 것. 그런 과거탓에 '부정한 여자'에 대한 심한 트라우마가 있으며, 여고생이 짧은 치마에 색조화장을 하고 다닌다고 죽이고, 결혼도 안한 남자랑 어울리고 다닌다고 죽이고, 자기를 유혹한다고 죽이고……. 유영철도 이놈보단 정상일 듯.
온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빈집에 불이 켜진것을 발견하고 들어간 장우. 그리고 약사양반과 맞짱을 뜨지만 패배하고 동귀어진을 하게 된다.[3] 그런데 다행히 시은이 장우를 붙잡아 장우만은 살아나고, 둘이 은지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고 식사를 하는 것으로 막이 내린다.
사이코메트러 에지 처럼 스릴러물과 이능력물의 이종교배물로, 장우는 증거도 뭣도 없고 무당과 시은의 계시만을 맹신적으로 쫒는다. 그런데 시은의 능력도 최소한 '이래이래 해서 보니 정말인듯' 하는 검증 과정조차 없으며, 피해자 유가족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말고는 장우의 맹신을 설명할 방도가 없다.
극이 어떻게 이런식으로 흘러가는지 개연성도 없고, 설명도 불친절하다. 그리고 중년의 약사양반이 막일하는 20대보다 근력이 더 막강한 것도 쉽사리 납득하기 힘들다.(싸움을 더 잘하는 건 그렇다쳐도 도망칠 때 더 잘 뛴다는 건 더더욱.) 동자공인가? 경찰을 죽인 이유도 이상한데, 경찰이 약사양반의 과거를 알았다고 그게 죽일 이유가 되나 하는 점이다. 그걸로 의심받기 시작할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내 불행한 과거를 어쩌구 역공하면 경찰이 깨갱 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고, 현재 자신을 바래다주고 있는 경찰을 죽인 순간 내가 살인범이라고 인증하는 것인데 그동안 귀신같이 피해다닌 살인범의 행동이라고 납득하기 힘들다. 다만 현재 살인에 대한 공소시효는 폐지된 상태이다. 즉, 이제까지 부정한 여자를 죽인 살인죄는 피해가더라도 과거에 있었던 살인죄는 피해가기 어렵다. 그 사건을 알아낼 수준이면 사실 약사양반이 범인인거 알아내는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네이버 평점 7점대를 달리고 있는데, 알바로 보이는 극찬글을 빼면 대부분이 악평하는 댓글들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식의 "증거는 없지만 무당이 이놈이 범인이랬고 내가 느끼기에도 이놈이 범인 같다, 그러니 이놈을 족쳐야겠다."하는 식으로 흘러가는 영화는 문제가 생겼을때 정당한 법적 해결보다 사사로운 폭력으로 끝을 보려는 풍조를 조장할 수도 있다, 물론 영화에선 실제로 범인이었지만 항상 이런식이면 무고한 희생자가 당연히 생기고 이는 살인과 다를 바가 없다.
비록 비수기에 개봉해서 썩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진 않았지만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손현주의 《더 폰》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개봉 첫 주에 전국 681개관에서 1만 4193회 상영하여 62만 6122명을 불러모으며, 48억 6010만 2354원을 벌었다. 개봉 이전 기록까지 포함해 개봉 첫 주에 총 62만 8149명을 동원했으며, 48억 7698만 354원을 벌었다.
그러나 평일 기록까지 합산한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더 폰》에 밀렸으며, 개봉 2주차에는 김윤석과 강동원의 《검은 사제들》이 개봉하고, 본작의 관객과 평론의 평이 모두 좋지 않아, 관객수가 전주보다 47.7% 감소한 32만 7565명을 동원했으며, 지난주에 제쳤던 《마션》에도 다시 역전당했다. 그래도 《스파이 브릿지》나 《더 셰프》 등을 막아내며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전주보다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주말 박스오피스에선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2주차까지 누적 관객수는 95만 5709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74억 2793만 7252원이다.
개봉 3주차에는 007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하고 있는 《스펙터》의 개봉과, 재개봉해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는 《이터널 선샤인》, 중위권에서 뚝심을 보이는 《스파이 브릿지》에게도 밀려나 주간,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모두 6위를 차지했다. 3주차에는 전주보다 78.4% 감소한 3만 1585명을 동원했으며, 전주보다 79.4%나 줄어든 2억 4260만 5000원을 벌었다. 그래서 3주차까지 총 관객수는 103만 1500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79억 9465만 7452원이다.
어느 장면에서 그렇게 많이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작비가 50억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 추세라면 손익분기점 150만을 넘기는 힘들어 보인다.
[1]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한 배우.[2] 그리고 애초에 시은이 본 시계는 약사양반 집 시계였다. 그러니 학교에서는 당연히 살인이 없을 수밖에.[3] 이 때, 약사양반은 장우의 말에 은지의 죽음의 죄책감을 느끼고 다 체념한 듯이 그대로 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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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 (김고은)인 아이. 아이는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 (김혜수)라 불리는 여자를 만난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쓸모 있는 아이들을 자신의 식구로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가 일영에게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었다. 그리고 일영은 엄마에게 가장 쓸모 있는 아이로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일영은 엄마의 돈을 빌려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박보검)을 만난다. 그는 일영에게 엄마와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친절한 세상을 보여준다. 일영은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진다. 그런 일영의 변화를 감지한 엄마는 그녀에게 위험천만한 마지막 일을 준다. "증명해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
일영은 노숙자에게 주워져 노숙자들 사이에서 살다 인신매매단에게 납치당해 앵벌이로 쓰여진다. 이 때가 엄마와의 첫 만남. 얼마 뒤, 길거리에 버려진 일영은 다시 엄마에게 주워져 사채업자일을 하게 된다. 가족과 함께 사채업자 일을 하던 중, 돈을 받으러 박석현의 집으로 가게된 일영. 여태까지와는 달리 반갑게 맞아주며 파스타빨리 되는게 이것밖에 없다며라면 먹고 갈래요? 를 만들어주는 석현의 행동에 당황해 빚 독촉을 하지 못한다. 계속해서 석현을 찾아가지만 데이트그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헛발만 치게 되고, 결국 엄마가 석현의 아버지가 작성한 석현의 신체포기각서를 들고 가는 것을 보자 다급히 석현을 구하러 간다. 그러나 석현은 왜 자기가 도망가야 되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 이와중에 일영의 신발끈을 묶어주다 밑에서 100을 세고 온 홍주를 만난다. 일영은 석현을 죽이려하는 홍주를 항아리로 내려쳐 기절시키고 도망가지만, 지하주차장에서 마취제를 맞고 쓰러져버린다. 결국 석현은 엄마 손에 죽고[3] 장기를 다 털린다. 마취된 일영도 치도에게 팔려가게 된다. 일영은 기지를 발휘해 치도의 눈을 한쪽을 에꾸로 만들고 간신히 도망치지만, 엄마가 자신을 죽이려 가족들을 보낸 것을 안게 된다. 맨 처음 홍주가 일영이 자기를 죽이려했다면서 나도 죽일꺼라고 달려든다. 하지만 일영이 약은 먹었냐며 묻자 잠시 주춤거리다 우곤이 도착해서 홍주 목을 꺾어 즉사시킨다.[4] 하지만 홍주가 죽기 전 볼펜으로 목을 꿰뚫어서 우곤도 죽어버린다. 쏭은 클럽에서 약을 하다 손목을 그어 죽어버리고 맨 마지막으로 일영을 데리고왔던 탁은 일영이 총으로 쏴죽인다. 한편 치도는 엄마가 찾아가서 눈 잃은 값 그 외 값을 받으려하나 계산이 끝나는 동시에 치도의 빚을 빼면서 오히려 돈을 달라고한다. 하지만 치도는 돈이 다 떨어져 빈털털이 신세, 엄마가 몸으로 갚으라고 말하자 치도의 부하들이 일제히 치도를 칼로 쑤셔 죽여버린다. 그리고 치도의 부하 중 넘버원이 대장이 된다. 치도는 각막을 잃고 시멘트통에 담겨 매장당한다. 결국 일영은 살아남기 위해 엄마를 죽이게 된다. 훗날, 일영은 엄마처럼 또 다른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거둬 기르고 엄마에게 받은 코인락커 열쇠를 사용하여 자신의 입양절차서류와 주민등록증을 얻는다.
2015년 4월 29일에 개봉하였으며 개봉 첫 주에 전국 551개관에서 11,306회 상영되어 62만 2583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첫 주에만 누적 관객 수가 62만 4232명이 되어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그리고 5월 8일 개봉 10일만에 누적 관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2주차에도 2위를 유지했는데콩라인 전국 542개관에서 15,984회 상영되어 59만 9214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누적 관객 수가 122만 3446명이 되었다. 그리고 전주보다 불과 3.8% 밖에 안 되는 하락율을 보였다. 3주차에는 《악의 연대기》,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등 신작들의 개봉에 밀려 4위로 하락했으며 전국 510개관에서 1만 3223번 상영되어 19만 944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가 142만 3102명이 되었다. 최종 관객 수는 147만 1391명이며 누적 매출액은 119억 8450만 7678원이다.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극장가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호령하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한국 영화를 비롯한 많은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영화 《사이코메트리》 의 각본을 썼던 한준희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네이버 평점은 7점대이고 왓챠 유저 평점은 5점 만점에 3.2점으로 관객들의 반응도 괜찮은 편이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자와 평론가 점수는 10점 만점에 6.03점으로 양호한 편이나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몇몇 평론가들은 충무로에서 보기 드문 '여성판 누아르 영화'란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아이디어와 스토리는 좋으나 전개 과정이 어설프고 캐릭터 활용의 한계가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며 본작을 비판했다. 또 한 평론가는 이 작품이 《대부》에 비견되는 점을 불쾌하게 여기며 혹평을 내리기도 했다. 그동안 남성 캐릭터 위주였던 누아르 영화에서 성반전을 하여 두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점은 호평받았으나 그 외에는 전형적인 장르적 클리셰를 따라갔다는 평이 전반적이다. 박평식 평론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는 이 작품에 별 두 개 반을 매기며 '피비린내도, 젖비린내도 물씬'이라는 한 줄 평을 남겼다. 그러나 또 다른 유명 평론가인 듀나는 본작에 별 셋을 주었다. 듀나의 별 점은 네 개가 만점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한국 조폭 영화 치고는 상당히 준수한 평가를 받은 셈이다. 신세계와 같은 점수를 주었다. 이동진 기자도 본작에 대한 리뷰를 남겼는데 별 두 개 반을 주며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다.
본작의 원제이자 해외 제목인 '코인로커 걸'이 현재 제목보다 훨씬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극단적인 일부에선 본 내용과 별 상관도 없는 제목인 '차이나타운'이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말할 정도. 일단 영화 《차이나타운(1974)》가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제목인데다 《무방비도시》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명작영화의 제목을 아무생각없이 남발하는 기존 한국 영화들에 관객들이 염증을 느꼈기 때문일지도.
[1] 단, 영어 제목은 코인로커걸(Coin Locker Girl)과 차이나타운 둘 다 사용된다.[2]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배우 본인은 사채업자의 아들로 출연한 적이 있다. 인생은 새옹지마?[3] 칼로 목 동맥을 단숨에 끊어버린다.[4] 일영을 마음에 품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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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상담사 경숙(서영화 분)을 수남(이정현 분)이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경숙은 상담 시간이 끝났으니 다음에 오라고 하지만, 수남은 경숙을 의자에 묶어버린 후 생고기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꺼내 강제로 먹인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수남은 어려서부터 손재주가 좋아 주산 등을 잘하고 자격증도 많이 땄다. 하지만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좋은 일자리를 구하지는 못하게 되고,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는 작은 공장의 회계원으로 겨우 취직한다. 공장에서 그녀는 청각 장애가 있어서 젊은 나이에 보청기를 끼고 다니는 규정(이해영 분)을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된다. 자식만큼은 자신처럼 기르고 싶지 않다는 규정의 바람으로 신혼여행마저 미루고 집 살 돈을 모으려 한 둘이지만, 규정의 청력 손실은 점점 심각해져 가고, 결국 집을 사려 했던 돈으로 인공 와우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보였지만, 수술 후 공장에서 일을 하던 규정은 갑자기 인공 와우에 문제가 생긴 듯 상당히 크고 불쾌한 소리를 듣게 되고, 이 소리 때문에 기계를 다루는 데에 집중하지 못해서 사고가 발생해 손가락 네 개가 절단된다. 공장 동료 중 한 명이 절단된 손가락을 씻고 휴지에 싸서 수남의 주머니에 넣어주며 손가락이라는 것을 알려주지만, 경황이 없어 제대로 듣지 못한 수남은 그 사실을 몰랐고 병원에 가서도 봉합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야 둘은 수남의 주머니에서 손가락을 발견하고, 그 이후로 규정은 폐인이 된다.
자신으로 인해서 규정이 저렇게 되었다고 죄책감을 느끼게 된 수남은 규정이 그토록 바랐던 집을 사기 위해서 혼자서 열심히 일한다. 하나의 일로는 부족하여서 수남은 청소, 요리, 신문 배달, 명함 날리기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게 된다. 생활의 달인[1] 이런 생활을 10년 동안 지속했지만 집을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결국에는 대출까지 동원해서야 집을 마련하는 데에 성공한다[2]. 새집에 오게 된 규정은 마침내 다시 활기를 되찾은 듯, 불편한 손을 이용해 집에 무언가를 설치하고 목욕을 하지만.. 그가 설치한 것은 문틀 철봉이었고, 규정은 철봉에 밧줄을 매달아 자살을 기도한다. 집에 돌아온 수남에게 발견되어 죽지는 않았으나,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게 된다. 담당의사는 안락사와는 전혀 다른존엄사를 권유하지만 수남은 반드시 규정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키지 않는다.
대출 빚과 규정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수남은 집을 세주고 비좁은 고시원에 들어가 살게 된다. 이 와중에 수남의 집이 있는 동네가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는데, 문제는 동네 전체가 아니라 수남의 집을 포함한 일부만이 재개발 대상으로 지정되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이지만 재개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곳도 포함될 수 있게 시위를 시작한다. (이때 시위를 주동하는 사람이 바로 경숙[3]과 전역 군인 출신 도철(명계남 분)이다. 또한 아픈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세탁소 주인 형석(이준혁 분) 역시도 시위에 참가한다.) 이렇게 지역 주민 간의 마찰로 인해서 재개발을 원안대로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 지자체 측에 수남이 방문하고, 담당 공무원은 주민들에게 재개발 찬성 서명을 받으면 재개발을 원안대로 진행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수남을 꼬드긴다. 재개발만이 점점 불어나는 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하게 된 수남은 자신의 일도 잠시 쉬고는 재개발 서명을 받으러 분주하게 동네를 돌아다닌다. 서명을 받으러 돌아다니던 수남은 도철의 집에도 오게 되는데, 도철은 서명 운동을 보고는 수남을 구타하고 서명지를 찢고 구겨 쓸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도철의 집을 나온 수남은 홧김에 종이에 불을 붙인 후 신문 배달을 하던 솜씨로 던져 불을 내고, 가스 폭발로 인해서 도철이 사망한다.[4] 이 사건을 경찰이 처리하게 되고, 수남은 용의 선상에 오르지만 수남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다.
한편 아픈 어머니를 돌볼 돈이 필요해 재개발 시위에 가담하고 있는 형석 역시도 수남이 재개발 찬성 서명을 받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수남을 납치하여 세탁소에 감금하고 다리미로 고문한다. 형석은 재개발 확정 발표가 날 때까지 수남을 감금하려고 하며, 중간에 분노 조절이 잘 되지 않았는지 수남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기까지 한다. 몇 주 후 형석이 먹으라 준 빵봉지에서 따조를 발견한 수남은 그것을 명함을 날리던 솜씨로 형석의 한쪽 눈에 날려 꽂은 후, 달려드는 형석을 청소하던 솜씨로 넘어뜨려 대걸레 자루를 가슴팍에 꽂아 버리고, 세탁기에 집어넣어 돌림으로써확인사살한다. 가까스로 탈출한 수남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형사들에게 취조를 받는다.
규정을 돌보던 수남은 발가락을 움직이는 그를 보며 희망을 느끼지만, 담당 의사는 단순한 경련일 뿐이라며 다시 한 번 존엄사를 권한다.
담당공무원에게서 '시위 때문에 안 될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수남은 복어를 손질해 초장에 무친 후 시위 주도자인 경숙의 상담원을 찾는다. 첫장면에서 수남이 경숙에게 강제로 먹였던 것이 바로 복어였던 것이다, 경숙은 수남의 상담을 듣던 중 복어 독으로 발생하는 매우 전형적인 증세[5]를 보이며 사망한다. 일련의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는 재개발과 도철, 경숙의 죽음이 무언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수남에게 더 큰 의심을 품으며 다시 수남을 찾아간다. 수남을 찾아간 두 형사는 앞뒤가 맞지 않는 수남의 이야기에 짜증이 나서 이런 식으로 나오면 재개발이 취소될 수도 있다고 수남을 압박한다. 재개발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흥분한 수남은 칼로 두 형사를 죽인다.
수남은 밀린 병원비를 해결한 후[6][7]오토바이 옆자리에 규정을 태우고 바다로 떠난다.[8]
2015년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되었으며, 한국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관에서는 2015년 8월 13일에 개봉하였으며, 저예산 영화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8월 22일에 관객 수 3만 명을 돌파하였다. 전국 누적 관객수는 43,685명. 손익분기점을 아쉽게도 돌파하지는 못했으나 저예산 영화의 한계를 극복한 충분히 의미 있는 흥행 성적이다.
8월 23일 기준, 네이버 영화 평론가 점수도 7.06점(9명 평균)으로 좋은 편이다. 평론가 관객 모두 오래간만에 주인공 역으로 영화에 출연한 이정현의 연기에는 대체로 호평을 내리는 편이다.
[1] 실제로 수남이 이러한 일을 하면서 쌓게 된 노하우로 나중에 사람들을 죽이게 된다.[2] 열심히 일을 해서 초반 목표액은 채웠으나, 부동산 가격 상승을 염두에 두지 않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당연히 10년 사이에 집값은 오르고, 초반 목표액은 택도 없었다.[3] 사실 많은 지역 주민들은 시위에 시큰둥한 편이었는데, 말발을 통해서 이들을 성공적으로 선동하는 데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4] 이 와중에 경숙은 도철이 시위를 위해서 분신자살(...)한 것이라며 선동한다.[5] 장면이 나오기에 앞서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같은 느낌의 영상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복어 독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 전형적인 증상에 대해 설명한다.[6] 재개발이 진행되어서 돈을 마련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대화 중에 밀린 병원비를 납부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7] 이때 의사가 다시 생각해보라며 안타까워한다. 치료를 포기한 걸지도.병원비를 청산하니 좀더 입원시켜 병원비를 받으려는것으로 보인다.[8] 남편과 가려고 했던 곳이 바다고, 챕터 제목도 '신혼여행'
2015년 토호에서 개봉된 애니매이션 진격의 거인의 실사 영화. 2011년에 2013년 개봉을 목표로 실사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감독은 영화 《고백》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나카시마 테츠야로 내정되었지만 하차해 버려[1]개봉은 2014년 이후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독으로 히구치 신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현재 일본야후 평점이 5점 만점에 전/후편 모두2.1까지 내려간 상태다. 10점 만점인 네이버 평점으로 환산하자면 4.3(...)이라고 할 수 있다. 야후 영화의 특성[5]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좋지 못한 평점이다.
현재 eiga.com의 평점도 2점대로 떨어진 상태다. KINENOTE에서는 67%의 평점. 제2의 판포스틱
주역인 미카사역과 각본에 한국교포가 들어가 있어 혐한들의 테러를 받기 쉬운 점[6], 원작과 크게 다른 원작파괴성 내용에 대한 원작 팬들의 분노, 일본의 만화 원작 실사영화의 고질병인 어색한 CG 등 별점에 악영향을 끼칠 요소가 많은 편이나, 그런 요소를 전부 감안하더라도 평가가 심히 좋지 못하다.
한 술 더 떠서 실사판 감독인 히구치 신지는 '초영화비평'이란 사이트에서(우리나라로 치면 듀나쯤 된다.) 시사회를 본 평론가가 100점 만점에 40점을 주자 후하구만 트위터에 "저 바보를 시사회장에 데려온 게 누구냐" 라는 트윗을 올린 게 들통나서 문제가 되자 결국 사과했다(...).#일본판 우베 볼오늘도 퍼거슨의 무패행진은 계속됩니다.
거기다 특수분장 스태프까지 트위터에 "예산이 부족했는데 이정도면 감지덕지지, 그렇게 욕할거면 할리우드나 봐라"라는 트윗을 올리고 키배를 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러니까 실사 영화가 만들어지는 족족 망했던 거구나...설국열차랑 디스트릭트 9은 어떻게 만들어진건지?http://getnews.jp/archives/1070609 물론 진격의 거인이랑 같은 해에 상영한 암살교실 실사판은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장편부문 대상을 탔던걸 생각하면 스태프들의 행동이 가관인 것.
원작자인 작가가 어느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원작과 비교하지 말고 '괴물이 나타나 사람을 잡아먹는 영화'로 봐달라. 뭣하면 제목인 진격의 거인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로 자유롭고 넓은 시각으로 봤으면 좋겠다."라고 코멘트를 했다. 원작자가 영화화에 많이 관여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진격의 거인 각색 의도가 저런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읽기에 따라 작가가 영화를 버리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 평가.(...) 원작자가 영화화에 관여한 부분은 에렌에게 독자가 이입하기 쉽게 찌질한 성격으로 해달라고 하고 그 외에는 자유롭게 방치했다. 원작작의 영화 관여한 부분을 생각한다면 영화를 버리는 것 인지, 넓은 시각으로 봐달라는 것인지 개인 판단.
그런거 없다? 사실 위의 취소선 드립이 맞다. 애초에 진격의 거인이라는 콘텐츠는 작가의 우익 관련 발언 이후 빠르게 인기가 사그라들었고, 일본의 만화 실사영화화에 대한 불신이 컸기에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그리고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는 구린 CG와 촬영기법에 대한 까임이 상당했고, 개봉 후에는 뭐....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네이버에 평가 몇개를 가져온다면
원작에서 스토리 거의 바꾸고 캐릭터 성격도 바꾸고 무슨 에렌이랑 미카사를 연인으로 만들지않나 중간에 불필요한 에로씬.. 거인들도 나중가면 너무 일반인분장한거 티나고 엉망입니다. 보고 감독한테 화가났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주 흥행에는 그린라이트가 켜진 상태. 배급사 도호에 따르면 6억엔 스타트를 기록했던 고질라 초반 스타트의 2배 가까운 초반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50억엔의 최종 성적이 예상된다는듯.7광구도 처음엔 164만 오프닝이였지...
위 내용을 근거 있게 다시 쓰면, 고질라 대비 1일차 (2015년 8월 1일) 동원 스타트 194%#이므로 흥행수입 50억엔을 예상. 거기에 전후편 각 50억엔씩 합계 100억엔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첫주 오프닝은 6억엔 수준으로 좋은 성적이지만#, 2위인 미니언즈와는 차이가 겨우 3천만엔이다. 심지어 일요일엔 토요일 대비 40%의 드롭율을 보여주며 미니언즈에 역전당하기까지 했다. 즉 일요일 문화의 날 아니었으면 1위를 뺏겼을수도 있었다는 것. 이런 와중에 8월 5일엔 쥬라기 월드, 8월 7일엔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8월 8일엔 보루토 극장판이 대기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 못하다.
결국 2주차 주말엔 전주 대비 60%의 드롭율[9]을 기록하며 무려 5위까지 떨어졌다. 50억엔은 커녕 제작비 30억엔 회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10]
8월 31일 시점으로 28.8만엔. 빠르게 후편에 대해 홍보 자료를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9월 19일 개봉된 후편의 감상은 전편이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줬다는 평이다.(...) 일본에서는 2주차에 2위를 차지했다가, 3주차에는 《바쿠만》에 밀려서 3위를 차지했는데 흥행 수입이 12억엔을 돌파했다. 이후 9위로 곤두박질쳤다. 10월 18일까지 누적 매출액은 15억 3211만 4400엔.
이 영화가 망한 후 수많은 진격의 거인팬은 물론 고지라 시리즈 팬들도 덩달에 절망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망작의 감독 히구치 신지가 16년 개봉예정 신 고지라감독을 맡는다고 한다(.....) [11]
[1] 내용은 도쿄에 거인이 나오는 이야기였다고 한다.[2] 각본을 담당한 본래 평론가인 마치야마 토모히로의 말로는, 엘렌의 성격이 만화판과 완전히 반대가 되었는데 원작자의 요청이었다고 한다.[3]원작의 리바이에 해당하는 캐릭터인데 일본어로 'V'발음이 안되기 때문에 바꾸었다고 한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원작 리바이도 없었겠지.[4]큐티하니 THE LIVE에서는 사오토메 미키를,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는 에스케이프를 연기했던 배우.[5] 야후 영화는 별점에 대한 신빙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 야후! 재팬/서비스 항목 참조.[6] 미카사 역의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에선 한국계라는 이유로 혐한들에게 까이지만, 한국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로 일본 극우 성향이라고 까이는 중이다. 또한 영화 역시 군함도를 촬영 장소로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국에서 일본 극우 성향의 작품 이라고 까이는 중.[스포일러] 여기서는 갑옷 거인의 정체가 시키시마로 나온다.[8] 근데 배우들중에 미우라 하루마,와타나베 슈는 다른 주연 배역들을 잘소화할정도로 연기실력이 좋았다.[9] 일본 박스오피스는 드롭율이 크지 않다. 크게 흥행하는 작품은 10~20%의 드롭율을 기록할 정도다.[10] 참고로 각본에 참여한 마치야마 토모히로의 말에 따르면 일본영화의 제작비는 흥행수입의 1/3로 잡는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의 히트작을 평균내면 흥행수입은 30억엔정도이며, 이에 따르면 사실 진격의 거인 실사역시 최대로 잡아봐야 실제 제작비는 10억엔 정도이며 그 이상의 제작비는 뻥튀기일 가능성이 많다고한다. 일본 내에서 30억엔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영화가 연간 10편도 되지 않는다고...[11] 참고로 히구치 신지감독의 특촬물 분야에서의 능력은 실사영화보다는 나은편이라고 한다. 히구치 신지가 감독한 가메라시리즈는 특촬물분야에서도 알아주는 명작이라고..하지만 어떤이는 주변 스탭들의 덕을 많이 본것이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가메라 시리즈의 감독은 카네코 슈스케였건것을 생각하면....더군다나 각본은 안노 히데아키(....)특촬팬들은 신 고지라는 공룡닦이(....)가될것이라 예상중이다 공룡닦이는 이것들이잖아 그럼 방사능닦이?
Filming began on August 21, 2014, in Vienna, Austria, and concluded on March 12, 2015. The film was released in North America byParamount Pictures on July 31, 2015 to critical and commercial success. In its opening weekend it took in $55.5 million at the U.S. box office[4] and has grossed over $195 million in North America and $800 million worldwide.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became the highest-grossingMission: Impossible film, and the highest-grossing film starring Tom Cruise.
After intercepting nerve gas being sold to terrorists, Impossible Missions Force (IMF) agent Ethan Hunt (Tom Cruise) is convinced he can prove the existence of the Syndicate, an international criminal consortium that the Central Intelligence Agency (CIA) does not believe exists. Hunt is captured by the Syndicate, but escapes a torture chamber led by Syndicate member Janik "Bone Doctor" Vinter (Jens Hultén) with the help of disavowed MI6 agent and Syndicate operative Ilsa Faust (Rebecca Ferguson).
CIA Director Alan Hunley (Alec Baldwin) and IMF Field Operations Director William Brandt (Jeremy Renner) testify before a Senate committee. The IMF, currently without a secretary in charge, is controversial because of its destructive methods and several misconducts. Hunley, who dislikes Hunt, succeeds in having the IMF disbanded and absorbed into the CIA; Brandt, knowing that Hunley will try to capture him, warns Hunt to stay undercover. Cut off from the IMF, Hunt follows his only lead: A blond man in glasses, later identified as former MI6 agent Solomon Lane (Sean Harris).
Six months later, Hunt remains a fugitive. Unable to find the Syndicate without help, he recruits former colleague Benji Dunn (Simon Pegg) to attend the opera Turandot in Vienna to search for Lane, who he suspects is the Syndicate's leader. Despite stopping three snipers including Faust, Hunt is blamed for the death of the Austrian Chancellor (Rupert Wickham), having been killed after a bomb planted on his car explodes. Brandt recruits former agent Luther Stickell (Ving Rhames) to find Hunt before the CIA's Special Activities Division kills him. Using a likeness of Faust left by Hunt, Brandt and Stickell track Hunt, Dunn, and Faust to Morocco, where the latter group infiltrates a secure server beneath a power station by changing access control data stored in a underwater turbine tank. After having stolen what they believe to be a ledger containing the names of all Syndicate agents, Faust betrays the others and flees with the data on a USB flash drive; Hunt, his group, and Syndicate members chase Faust. Faust escapes, but Dunn revealed that he has already made a copy of the data.
Faust returns to London and attempts to use the file to end her mission to infiltrate the Syndicate, but her MI6handler, Attlee (Simon McBurney), compels her to continue. She and Lane learn that Attlee wiped the drive, which contained an encrypted, British-government red box that requires the Prime Minister's (Tom Hollander) biometrics to unlock. The former IMF agents confront Faust, but when Lane's men abduct Dunn, they are told they must deliver a decrypted copy of the drive to Lane by the night. Despite the others' objections, Hunt realizes Lane will always have a plan to acquire the files; believing the only way to stop him is to confront him, Hunt agrees to the ultimatum.
As part of Hunt's plan, Brandt reveals their location to Hunley. At a London charity auction, Hunley, Brandt, and Attlee take the Prime Minister to a secure room to protect him from Hunt. Attlee reveals himself as a disguised Hunt and has the Prime Minister confirm the existence of the Syndicate, a classified proposed project to perform missions without oversight, making the Prime Minister as executioner with zero accountability. When the real Attlee arrives Hunt forces him to admit that he began the Syndicate without permission, and has been covering up its existence since Lane hijacked the project and went rogue, turning Syndicate against him and MI6.
Stickell discovers the file actually contains access to billions in currency. Hunt destroys the file and tells Lane he memorized the data, to force Lane to release Dunn and Faust in exchange for what he knows. Dunn escapes to Stickell and Brandt while Ethan and Faust are separated as Vinter and his men chase them through the streets of London. Faust kills Vinter in a knife fight, while Ethan lures Lane into a bulletproof cell where he is gassed, just as he had gassed Hunt to capture him initially, and taken into custody.
Hunley and Brandt return to the committee meeting to convince them on restoring IMF, as the previous disbanding was a plan to protect Hunt's cover. Though they are hesitant, they finally accept it. Outside the meeting, Brandt congratulates Hunley, who is IMF Secretary now.
Paramount Pictures announced in August 2013 that Christopher McQuarrie would direct the fifth Mission: Impossible film, from a script by Drew Pearce, with Tom Cruise reprising his role as Ethan Hunt. Tom Cruise Productions and Bad Robot would produce, and Skydance Productions, who served as co-financers and executive producers of the last installment, will work closely with the team in the development and production process."[5] On November 14, 2013, Paramount announced a release date of December 25, 2015.[6] The same month, Simon Peggconfirmed he would reprise his role as Benji.[7] In May 2014, Will Staples replaced Pearce as screenwriter.[8] Also that month, Jeremy Renner confirmed he was returning in the role of William Brandt,[9] and Cruise said the film would shoot in London,[10] with a later report saying it would first shoot in Vienna in August.[11] At some point, McQuarrie replaced Staples as screenwriter; the final credits list McQuarrie as screenwriter, with story by Pearce.
In July 2014, Rebecca Ferguson was cast and Alec Baldwin was in talks for the film.[12][13] Baldwin was confirmed to have joined the cast in August 2014,[14] and Ving Rhames was confirmed to be reprising his role of Luther Stickell.[15] On September 5, it was announced that Sean Harris was in negotiations for the villain role.[16] On October 2, Simon McBurney joined the cast of the film.[17] On October 6, Chinese actress Zhang Jingchu joined the film's cast[18] (she only appears for 30 seconds in the finished film[19]). On March 22, 2015, Paramount revealed the film's official title,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along with a teaser poster and trailer.[20]
This particular Airbus A400M Atlas, registered F-WWMZ, was used to film the action scene at RAF Wittering
Principal photography began in August 2014. On August 21, the production released its first photos from the set in Vienna, Austria.[14] On August 22, actors Cruise and Pegg, along with director Christopher McQuarrie, were spotted at Vienna's Metro.[21] Later on in the day, Cruise and Ferguson were also spotted, during the filming of some stunt (jumping) scenes from the roof-top of Vienna State Opera.[21][22] On August 26, actors were again spotted filming scenes in Vienna.[23] After finishing one and a half weeks of filming in Austria, on August 30, Cruise arrived in Rabat, Morocco for filming more scenes.[24][25] Here the Marrakesh Highway was closed for 14 days (August 30-September 12). Other filming locations in Morocco includeAgadir and Rabat.[26] On September 2, Cruise was spotted racing a 2015 BMW M3 Sedan in Derb sultane, Casablanca, which were shod with BMW-homolagated Michelin Pilot Super Sport tyres.[27][28][29] On September 8 and 9, filming took place in The Marrakesh Stadium, which was closed both days for filming purposes.[30] On September 26, Cruise was filming scenes and doing his own stunts in a BMW car inKasbah of the Udayas, in the capital city Rabat.[31]
After more than a month of shooting in Austria and Morocco, filming moved to London on September 28.[32] On October 7, a trailer was seen carrying damaged BMW M3s from the set after filming in Morocco.[33] On October 10, Cruise and his stuntman Wade Eastwood were spotted during filming some scenes in Monaco;[34] lead actress Ferguson was also spotted.[35] Filming of an action scene featuring Ethan Hunt climbing and hanging on the outside of a flying Airbus A400M Atlas took place at RAF Wittering in the United Kingdom. Tom Cruise performed the sequence, at times suspended on the aircraft over 1500 m (5000 feet) in the air, without the use of a stunt double.[36] On November 9, filming began on Southampton Water, while the crews were spotted arriving at Fawley Power Station before filming started.[37] On December 2, 2014, Cruise was almost hit by a double-decker bus while filming a scene in London. However, the bus missed him and he suffered no injuries.[38] Tom Cruise trained under diving specialist Kirk Krack to be able to hold his breath for three minutes to perform an underwater sequence which was filmed in a single long take without any edits (though the scene in the movie was cut with several breaks, giving impression for the scene having several takes).[39]
On February 20, 2015, The Hollywood Reporter said filming was halted to give McQuarrie, Cruise, and an unknown third person time to rework the film's ending.[40] Filming ended on March 12, 2015.[41]
The musical score for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was composed by Joe Kraemer, who previously collaborated with director McQuarrie on The Way of the Gun and Jack Reacher. Kraemer was announced as the composer for the film in September 2014.[42] The physical soundtrack became available from La-La Land Records on July 28, 2015, with the digital album released from Paramount Music on the same day.
As well as incorporating Lalo Schifrin's thematic material from the television series throughout the score, three tracks ("Escape to Danger," "A Matter of Going", and "Finale and Curtain Call") interpolate "Nessun dorma".[43][not in citation given][citation needed]
Paramount had originally scheduled the film for a December 25, 2015 release. On January 26, 2015, Paramount advanced the release date to July 31, 2015.[44] The main reason cited by The Hollywood Reporter was to avoid competition with Star Wars: The Force Awakens and the James Bond film Spectre.[45] I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it was released in the Dolby Vision format in Dolby Cinema, the first ever time for Paramount.[46] On February 13, 2015, Paramount and IMAX Corporation announced that they would digitally remaster the film into theIMAX format and release it in IMAX theaters worldwide on the scheduled date.[47] The film was completed at 2:00AM on July 18, 2015, less than two weeks before its release date. The film was officially released in North America on July 31, 2015. Lotte released the film in South Korea on July 30, 2015.[48] The film was released in China on September 8, 2015.[49]
In August 2015, Fox Networks acquired the US cable broadcast rights, for broadcast after its theatrical release. The film will be available for FX Networks and its suite of networks: FX, FXX, FXM and the video-on-demand platform FXNow.[50]
A teaser trailer for the film was released on March 22, 2015.[51] The following day, a full-length trailer was released.[citation needed] A second full-length trailer was released on June 3, 2015.
Paramount Pictures spent $42 million on advertising for the film.[52]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grossed $195 million in North America and $487.1 million in other territories for a worldwide total of $682.1 million, against a budget of $150 million.[3] It had a worldwide opening of $121 million and an IMAX worldwide opening total of $12.5 million (the third biggest of July behind The Dark Knight Rises and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 Part 2).[53]
I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according to pre-release tracking, the film was projected to earn around $40–50 million in its opening weekend, less than what the first three Mission: Impossible films earned in their initial weekend.[2][54][55] It made $4 million from its Thursday night showings which began at 8 p.m. from 2,764 theaters,[56][57] and $20.3 million on its opening day, which is the second biggest opening day for Cruise (behindWar of the Worlds) and the biggest in the Mission: Impossible franchise (breaking Mission: Impossible II 's record), with 16% of ticket sales from the film's 367 IMAX theaters.[2][58][59] In its opening weekend the film grossed $55.5 million exceeding expectations and is the second highest opening in the franchise, behind Mission: Impossible IIand the third biggest for Cruise behind War of the Worlds and Mission: Impossible II.[60][61] IMAX contributed $8.4 million of the total opening gross from 369 IMAX screens which is the third best for a July opening after Dark Knight Rises ($19 million) and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 Part 2 ($15.2 million). Premium large format grossed up $2.6 million, 13% of Friday’s gross with Cinemark XD grossing close to $700,000 at 108 screens.[60] It remained at the top spot for the second weekend earning an estimated $29.4 million (down 48%) from 3,988 theaters buoyed by strong word of mouth, rapturous reviews and strong plays at IMAX theaters.[62] Revenues from IMAX also dropped steadily by 39% to $4.3 million in its second weekend.[63] It topped the North American box office for two consecutive weekends until surpassed by the music biographical drama Straight Outta Compton in its third weekend.[64][65][66]
Outside North America, the film opened in 40 overseas markets including 135 IMAX theaters on July 31, 2015 in big markets such the United Kingdom, Mexico and Australia.[2] It grossed $64.5 million in its opening weekend and went No. 1 in 33 markets and IMAX contributed $4.1 million of its international opening.[53] Revenues from its second weekend increased by 0.5% to $65 million. It added 18 new markets including India, Japan, Russia and opened at No. 1 in 17 of the 18 markets with the exception of Japan where it was behind Jurassic World.[67]Overall, it opened at No. 1 in 55 of the 63 territories it has been released in and had the biggest opening weekend ever for the franchise in 46 markets and Cruise's best opening in 40 markets.[53][67][68] It topped the box office outside of North America for three consecutive weekends before being overtaken by Paramount's own Terminator Genisys in its fourth weekend[68][69] and four in total.[70]
It had the biggest opening for the franchise in the U.K., Ireland and Malta ($8.3 million), France ($7 million), India ($6.5 million), Japan ($6.1 million), Russia and the CIS ($5.3 million), Mexico ($5 million), the Middle East ($4.7; including $2.5 million from UAE alone), Taiwan ($5.1 million), Australia ($3.8 million), Germany ($3.2 million) and Brazil ($3.1 million).[53][67][69][71] In South Korea, where the franchise has been a hit it opened to $16.95 million (49% above Ghost Protocol), which is the second biggest-opening ever for Paramount, behind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Cruise's biggest ever opening; the best for the Mission franchise; and the second biggest opening for a Western film of 2015.[53][72] It added $8.1 and $3.7 million in its second and third weekend for a total of $41.1 million making South Korea the film's second highest market followed by Japan ($41.2 million), the United Kingdom ($32 million), France ($20.9 million) and Germany ($13 million).[73][74][75][76] In China, Rogue Nation earned $18.5 million on its opening day of September 8 (including $1.4 million from midnight screenings), which is the country's biggest opening for a Hollywood 2D film, the second biggest for any 2D film in China (only behind the $22.2 million debut of local 2D film Pancake Man), and the fifth-biggest opening for any film.[77][78] Despite opening on a Tuesday—during which most children are off to school—the film opened successfully and almost matched the opening figure of North America. Rob Cain of Forbes cited out possible reasons for the successful opening; the well-establishment of the franchise in China (its immediate predecessor Ghost Protocol earned $102.7 million), rapid expansion and growth of Chinese movie market, being the second Hollywood movie (after Terminator Genisys) to be released after the nearly 60 days blackout period in which non-Chinese movies were dabarred from going to general release in the country, and the successful awareness campaign and marketing efforts by the team including Tom Cruise visiting several Chinese cities.[78] It went on to earn an estimated $85.8 million through its opening weekend (Tuesday-Sunday) from 5,500 screens.[70] It is the highest-grossing 2D Hollywood film there with $136.8 million (breaking Interstellar 's record).[75][76][79][80]Rogue Nation is projected to make 70% of its worldwide gross abroad.[58]
On the review aggregatorRotten Tomatoes,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has a rating of 93% positive reviews, based on 240 reviews, with an average rating of 7.4/10. The site's critical consensus reads,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continues the franchise's thrilling resurgence — and proves that Tom Cruise remains an action star without equal."[81]Metacritic gives the film a rating of 75 out of 100, based on 46 critics, indicating "generally favorable reviews".[82] On CinemaScore, audiences gave the film a grade of "A-" on an A+ to F scale.[83]
Ty Burr of The Boston Globe called the film "preposterously enjoyable" and said that it "unfolds with fluid, twisty, old-school pleasure," highlighting the performances of Cruise, Pegg, Ferguson and Baldwin and comparing the action scenes to those of the James Bond films as well as Alfred Hitchcock's The Man Who Knew Too Much (1956). He ultimately gave the film 3 out of 4 stars.[84]Richard Roeper of the Chicago Sun-Times gave Rogue Nation 3.5 out of 4 stars, highly praising the film's cast and stating that the film "keeps topping itself". However, he criticized the villain for not being too memorable or intimidating.[85] Kenneth Turan of the Los Angeles Times said that McQuarrie's direction allowed Rogue Nation to stand out among the other films in terms of action and its inclusion of female characters, singling out Ferguson's Ilsa as uniquely empowered and action-oriented, also praising her scenes with Cruise.[86] Christopher Orr of The Atlantic praised Cruise, saying "You overcome the impossible through the application of sheer, unvarnished willpower, a quality that Cruise has always possessed in abundance" and describing him as the driving force of the film and the franchise. He too praised Ferguson among the supporting cast for her role as an action heroine.[87] Joseph Wigler of MTV.com considered the movie as "one of the most entertaining Ethan Hunt adventures" which proves that "the franchise still has plenty of fight left in it, with no signs of slowing down."[88] He praised the performances of Cruise and Ferguson,[88] aplauding the latter for playing "the most fascinating character in the entire movie" and "one of the most complicated and alluring characters in the entire five film series."[89]Manohla Dargis of The New York Times stated "Sleek and bloated, specific and generic, 'Rogue Nation' is pretty much like most of the 'Impossible' movies in that it’s an immense machine that Mr. McQuarrie, after tinkering and oiling, has cranked up again and set humming with twists and turns, global trotting and gadgets, a crack supporting cast and a hard-working star."[90]
A.A. Dowd of The A.V. Club remarked, "Rather than go full auteur on his formulaic material, McQuarrie instead offers a kind of greatest-hits package: 'Rogue Nation' marries the shifting loyalties of Brian De Palma’s original to the kinetic action beats of John Woo’s series nadir and the all-set-piece structure of Brad Bird’s series zenith, adding an omnipotent villain not far removed from the one Philip Seymour Hoffman played in J.J. Abrams’ entry. It’s the least visually or conceptually distinctive of the five movies, leaning on what’s worked before rather than forging its own path."[91] Chris Nashawaty of Entertainment Weekly gave the film a B+, calling it "breathlessly thrilling" and giving high praise to its action sequences, saying " all you can do is pick your jaw off your lap and grin at the breathtakingly bananas spectacle you’ve just witnessed."[92] Meanwhile, David Edelstein of Vulture.com called Ferguson the "best reason" to see the film. However, he felt it did not surpass its predecessor and singled out several elements of some of the action sequences for criticism.[93] Joe Morgenstern of The Wall Street Journalalso praised Ferguson but felt that she and Cruise had "zero chemistry" onscreen. Nonetheless he praised the film for working "ingenious changes on old tropes".[94] Daniel Krupa of IGN only gave the film a score of 7/10, praising the action sequences and the performances of the central cast but criticizing it for not adding enough to the series or expanding on the plot of Ghost Protocol.[95]
By May 2015, Paramount was developing a sixth Mission: Impossible film, with Cruise, Abrams, Ellison, and Goldberg returning to produce, along with Don Granger and Matt Grimm executive producing, and Elizabeth Raposo overseeing development.[96] Shortly before the release of Rogue Nation, Cruise announced he would return for a sixth film, asserting that it could begin production in 2016.[97] Following Cruise's statement, Paramount also confirmed that a sixth film was in development.[98]
In 1963, professional thief turned CIA agent Napoleon Solo extracts Gaby Teller, daughter of Udo Teller, an alleged Nazi scientist turned United States collaborator at the end of World War II, from East Berlin, evading KGB operative Illya Kuryakin. He later reports to his superior, Saunders, who reveals that Teller’s uncle Rudi works in a shipping company owned by Alexander and Victoria Vinciguerra, a wealthy couple of Nazi sympathizers who intend to use Teller's father to build their own private nuclear weapon. Due to the potentially world-ending nature of this crisis, the CIA and KGB have reluctantly teamed up and Solo and Kuryakin are ordered to stop the Vinciguerras from succeeding, with both men secretly assigned to steal Udo Teller's research for their respective governments.
The trio travels to Rome, where Teller and Kuryakin pose as an engaged couple and Solo as an antiquities dealer as their respective covers. Solo deduces they are being monitored and instructs Kuryakin not to react to provocation so as to preserve this cover. Despite their hostilities towards each other, Kuryakin heeds his advice and does not react when his father’s prized watch is stolen. Later, at an auto racing event promoted by the Vinciguerras, Solo and Teller take turns flirting with the host couple to lure out information about Teller's father, while Kuryakin acquires evidence the Vinciguerras were recently exposed to radiation, indicating that their weapon is near completion.
Solo and Kuryakin begrudgingly join forces to break into a Vinciguerra shipping yard, in which they find traces of uranium. After accidentally setting off the alarm, they escape into the water only to find their way blocked. During the ensuing scuffle with the guards, Kuryakin nearly drowns in the waters but is saved by Solo. Although a suspicious Victoria pursues them with her henchmen, Solo and Kuryakin manage to slip past into their own rooms undetected, and Victoria and Solo spend the night together. The following day, Teller meets with Rudi and Alexander to discuss a job but unexpectedly betrays Kuryakin to them, forcing him to escape, while Solo is sedated and captured by Victoria and taken to a nearby warehouse to be tortured by Rudi. Solo is saved by Kuryakin, allowing Rudi to reveal that the weapon is hidden in an island fortress, where Teller has been reunited with her father. Udo pretends to resume work on the weapon to protect her, which has a secondary decoy that can home in on it for added impact, but although Teller attempts to help her father escape and sabotage the warhead, Victoria discovers the deception and kills him.
Meanwhile, Solo and Kuryakin are approached by Alexander Waverly, a high-ranking MI6 operative who reveals that Teller is an undercover agent under his employ. He and his Royal Marines help Solo and Kuryakin infiltrate the Vinciguerras’ compound. Alexander Vinciguerra attempts to escape with Teller and the warhead, but is intercepted by Kuryakin and killed. However, the warhead Vinciguerra was taking with him was the decoy, allowing Victoria to leave undetected on another boat with the real one. Solo is able to contact her via radio and keep her on the line long enough for Waverly to locate her and launch the homing decoy, simultaneously destroying the weapon and killing Victoria, while Solo retrieves the disc with Teller’s father’s research.
Kuryakin confronts Solo in his hotel room, intending to kill him and steal the disc, but changes his mind when Solo produces his father’s watch, which he had retrieved. The two destroy the disc so as to prevent both their countries from gaining the upper hand in the nuclear race. They then reunite with Teller and Waverly, who reveals that the trio has been reassigned to a new international organization under his command. He then deploys them on a new mission in Istanbul under their new codename: U.N.C.L.E.
Producer John Davis optioned the film rights to the 1960s TV series in 1993, setting up a development deal for an adaptation with Warner Bros. and series producer Norman Felton. Davis has estimated that he commissioned 12 or 14 different scripts over the course of 20 years, with writers Jim and John Thomas, John Requa, Glenn Ficarra, andScott Z. Burns. Quentin Tarantino was briefly attached following the success of Pulp Fiction, but opted to makeJackie Brown instead. The Man from U.N.C.L.E. continued to labor in development hell with directors Matthew Vaughn and David Dobkin.[4]Steven Soderbergh was attached to direct Scott Z. Burns' screenplay, with production slated to begin in March 2012. Executives from Warner Bros. wanted the budget to stay below $60 million, but Soderbergh felt that amount would not be adequate to fund the 1960s-era sets, props, and international settings required for the film.[5]Emily Blunt was nearly cast as the female lead,[6] but Soderbergh departed in November 2011.[7]
Guy Ritchie signed on in March 2013.[8] On July 31, 2013, it was announced that Ritchie's adaptation would start filming in September 2013 in London and Italy.[9][10]
Filming took place in various locations throughout Italy, including the Gulf of Naples, and Baiae Castle.[28] Kuryakin and Teller's first outings as an assumed couple were shot at just below the Spanish Steps; the Grand Plaza Hotel, in Via del Corso; and in the gardens of antic Theater of Marcellus.
Two locations stood in place for Berlin sites on either side of the wall: the public toilet fight between Solo and Kuryakin was shot in Regent's Park in London, while the car chase during the movie's first act was shot in Chatham Historic Dockyard, UK.[29][30]
Director Guy Ritchie finalized the script throughout production: "He’s quite intuitive and tends to constantly rewrite stuff, which he does even when they’re shooting. He’ll rewrite things in the morning if they’re shooting that day, working with the actors if something doesn’t feel right." says long term collaborator David Allcock.[31]
The film was originally set for a January 16, 2015 release,[34] but on August 12, 2014, Warner Bros moved the film's release date to August 14, 2015.[35]
As of September 24, 2015, The Man from U.N.C.L.E. has grossed $45 million in North America and $55.1 million in other territories for a worldwide total of slightly over $100 million, against a budget of $75 million.[3]
The film grossed $900,000 from its early Thursday screenings and $4.8 million on its opening day. In its opening weekend, the film grossed $13.4 million, which was about $5 million below expectations, finishing 3rd at the box office.[36]
It opened in Russia with $3.1 million.[37] In the United Kingdom, it opened alongside Sony Pictures' Pixels, earning $2.3 million, debuting at No. 4 for Friday-Sunday, while Pixels was at No. 1 with $4.2 million, including previews during the week. Warner Bros did not preview The Man from U.N.C.L.E.[37] Across Asia, it generated $2.7 million from six countries and $1.7 million in Australia.[37]
On Rotten Tomatoes, the film has a rating of 68%, based on 210 reviews, with an average rating of 6.2/10. The site's critical consensus reads, "The Man from U.N.C.L.E. tries to distract from an unremarkable story with charismatic stars and fizzy set pieces, adding up to an uneven action thriller with just enough style to overcome its lack of substance."[38] On Metacritic, the film has a score of 55 out of 100, based on 40 critics, indicating "mixed or average reviews".[39] On CinemaScore, audiences gave the film an average grade of "B" on an A+ to F scale.[40]
그들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들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남편[4]이자 아들. 믿음직하고 든든한 형[5]. 자기 몸의 반쪽과도 바꿀 수도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둘도 없는 오빠[6]이자 대견하고 사랑스러웠던 남동생[7].이 세상에 바꿀수 없는 하나뿐인 아버지[8].
(예고편 후반부에 나오는 음악은 오리지널 OST가 아니라 영화상엔 나오지 않고 예고편에서만 쓰였다. Really Slow Motion의 'Suns and Stars') 제2연평해전을 배경으로 하는 전쟁 영화. 2014년 7월 28일부터 2015년 1월 20일까지 촬영했다. 영문 제목은 Northern Limit Line, 즉 NLL이다. 제작 초기에 붙여진 제목은 NLL 연평해전이었다. (주)로제타시네마의 첫 작품이다.
순화가 상당히 되었다고는 하나 엄연히 전쟁 영화인 만큼, 전투 장면에서 잔인한 표현이 많이 나오는 편이므로, 피 튀기고 사지 절단되는 장면에 익숙지 않은 사람은 관람에 주의를 요한다.실제로 별로 신경쓰지 않고 갔다가 충격 먹고 나왔다는 관람객들도 많다.[9]
영화의 재미나 호오를 떠나서 절대로 이분들을 잊지 말자. 온 국민들이 축제 분위기에 젖었을 때 기습한 적군의 포화를 온몸으로 막아낸 분들이다.
보통 상업영화의 경우 배급사를 통해 안정적인 제작비를 투자받는게 일반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자의 입김이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상업영화 세계에서 자칫 민감한 정치적 소재가 될 수 있는 이번 영화같은 주제는 충분히 배급사의 입장에 따라 원래 의도했던 각본과 기획의도가 틀어지게 될 위험성이 높은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이 영화는 해군 등의 제작 요청 즉 외주에 따른 것이 아닌, 김학순 감독 개인이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을 추모할 영화를 제작해야겠다는 동기를 가지고 직접 추친하기 시작한 것[31]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했다.
원래 이 영화는 CJ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사로 확정된 상태였지만 어떤 이유[32]에서인지 촬영개시를 임박한 시점에서 제작에서 발을 뺐다. 덕분에 김학순 감독이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잡아 대출을 받는 등 사비를 털어 보태고 일부 영화 제작 취지에 공감한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재능기부를 받는 등 충분한 제작비를 충당할 길이 없어진 제작진에게는 소규모 투자인 크라우드 펀딩의 자금력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다.
크라우드 펀딩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는데, 고정된 액수별로 투자를 할 수 있었고 액수별 리워드는 다음과 같았다.[33]
이후 언론 등을 통해 이 영화의 의도에 동감한 많은 일반인들과 대중에 알려져 있는 사람들이[36] 펀드에 투자, 이를 통해 총 888,640,000원이 충당되었고, 기업은행이 3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자[37]했으며, 배급사도 N.E.W로 다시 확정되어 개봉까지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덕분에 저예산으로 인한 만족스럽지 못한 촬영분을 새로 찍고, 배우 및 스탭들에게도 좀 더 안정적인 보수를 지급하며 스튜디오에서의 촬영도 하는 등 보다 나은 제작 환경을 확보하여 영화의 질 자체도 올라가게 되었다. 총 제작비는 80억이 소요되었다.
정리하자면 보수층이 극찬했던 <국제시장>의 배급사가 도중에 빠지면서 영화 자체가 못 나올 위기에 놓였는데, 진보층에서 선호한 <변호인>의 배급사가 이를 대신하여 동참한 덕분에 겨우 제작될 수 있었던 셈이다. 특정 영화에 대한 정치 및 이념적 잣대, 편가르기식 평가의 공허함을 다시금 보여주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 중 26년에서 곽진배 역을 맡았던 진구, 화려한 휴가에서 김신부 역을 맡았던 송재호 등 소위 진보 성향의 영화에 비중있는 역으로 출연했던 이들이 많았다는 점 역시 이를 반증한다. 애초에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 싸운 군인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것은 진영논리를 떠나서 해야하는 당연한 일이다.
영화 개봉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는데, 새정치민주연합신기남 의원[38]과 새누리당이병석 의원 두 사람의 영향이 컸다. 이 두 국회의원은 오랜 기간 제2연평해전 전사상자 후원회로 유가족들과 인연을 맺었다. 연평해전이 잊혀져갈 때에도 끊임 없이 관심을 독려해오고 크라우드 펀딩을 제안하고 진행했을 정도로, 영화 연평해전 제작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두 정당의 성향 차이를 생각하면 의미있는 부분이다.
R2B: 리턴 투 베이스가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면, 이번 영화는 해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R2B는 철저한 상업영화로서 공군 입장에서는 홍보에 기대를 걸고 지원을 해줬다면, 이 영화는 해군의 홍보효과 이전에 과거 연평해전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막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해군 장병들을 기리는 목적을 가진 영화로 볼 수 있다.
제작 초기부터 해군측에서는 촬영장소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참수리급 고속정[39]과 진해기지사령부 부지[40] 등을 촬영용으로 지원해주고, 그 외 다양한 방법으로 영화 제작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군 또한 스폰서로 들어가 있는데, 영화 말미에 잠깐 등장하는 전투기들의 출격 장면에 쓰인 영상과, 영화 초반부의 부상당한 357호정 승조원들을 연평도의 패드장에서 국군수도병원까지 이송하는 HH-60P 탐색구조용 헬리콥터 2대[41]를 지원했다.
개봉 23일 전인 6월 1일, 시사회가 있었다. 왕십리CGV에서는 언론시사회, 코엑스메가박스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던 일반인들을 주 대상으로 한 시사회가 있었으며 코엑스 쪽은 20시경에 상영이 이루어졌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참가 대상 인원은 2천명으로, 나머지 참여자들은 예매권을 선택한 듯 하다. 상영관은 4관 + 다른 몇개 관(확인 가능한 위키러 추가 바람).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 외에, 영화에 투자한 기업은행 쪽에서도 초대권을 돌려서 이쪽으로 참여한 인원도 상당수가 있다. 일반 상영이 아니고 펀딩에 참여한 이들만 참석하는 시사회였음에도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상당수 있었다는 점이 다소 특이했다.
특이한 점은 주목도나 흥행에 비해 평론들이 정말 적다. 이에 대하여 영화가 다루고 있는 주제 때문에 평론을 했다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기피한다는 주장이 있다. 연평해전 영화의 낮은 완성도를 지적하며 낮은 평점을 내릴 경우 영화가 개봉될 당시 사회 전반에 조성된 연평해전 용사들에 대한 추모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셈이 되기에 영화에 대한 평론을 자제하는 것이 당시의 추세였고, 이런 무형의 사회적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외신들로부터는 혹독한 비평을 받으며 디워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낮은 평점을 받는 굴욕을 겪었다. 다만 이 주장에는 변호인, 26년, 남영동1985, 천안함 프로젝트, 다이빙벨 등 연평해전 못지않게 정치성 논란이 심했거나 더했던 영화들에는 평론이 많은 것을 설명하기 힘들다는 반론이 있다.
이동진은 평점을 10점 만점 중 4점을 주면서[43] 영화가 클리셰 투성이인 점과 전투장면의 낮은 연출 수준[44], 너무 평면적인 인물묘사, 불필요한 인물의 추가 등을 비판했다.# 영화잡지 시네21의 송경원 평론가는 "만들어진 애국, 빗나간 눈물. 앙상하고 엉성하다."라는 평과 함께 별 다섯개 중 두 개를 주었고, 김현수 평론가는 130분 과정 예비군 안보교육이라는 평과 함께 별 다섯개 중 두개 반을 주었다.#
외신의 평가는 더욱 혹독해서 뉴욕타임즈는 연평해전이 이야기 전개방식이나 캐릭터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낮은 완성도로 밀덕들의 인내심을 자극한다고 비판했으며, 애국심에의 호소는 자국에서나 통하지 이런 미숙한 영화로는 외국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고 평하였다. 애국을 외치며 건배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계속 하다보면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버린다고 조롱하며 100점 만점에 30점을 부여하였다.# LA타임즈 역시 극 인물들간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들어간 장면들은 지루한 아침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며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마치 국가추도행사에 멀뚱히 서있는 불청객이 된 기분이 들게한다며 비판하였다. LA타임즈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40점.# '트위치필름'의 피어스 콘란은 연평해전 영화의 애국심에 호소하는 전략이 한국영화시장엔 먹혀들어서 평론가들로부터는 까방권을 획득했을지 모르나, 이런 한국의 국가주의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들에겐 이 영화가 별다른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엉성한 편집, 지루한 이야기 전개와 실망스런 전투씬에 대해 비판하였다.# 현재 메타크리틱 점수는 35점을 기록하고 있다.#[45] 필름 저널 인터내셔날의 데이비드 노 기자 등 일부 호평한 이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기술적인 문제나 스토리 전개 방식 등에 대한 지적과 낮은 완성도, 지나친 애국주의에의 호소가 영화의 문제점으로 거론되었다. 이 영화가 철저하게 한국적 정서를 기준으로 짜여진 드라마라는 점을 감안해 들을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 연평해전은 소규모 상영관에서 제한상영을 하였다.
평론가 외에도, 작중에도 등장하는 해전 당시 준장 계급으로 국군정보사령부 예하의 통신감청부대인 제5679부대 지휘관을 맡았던 퇴역 육군소장 한철용 장군이 북한의 사전 도발 징후를 포착했으나, 상부에서 이를 묵살해 억울한 죽음을 유발한 점을 묘사하지 못했다며 영화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반대로 대중의 평가는 호평이 다수이다. 평론가와 대중의 평가가 상반되는 극장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반된 평가 양상이 여기서도 나타났고, 상업적인 면에서는 부인하기 힘든 대성공을 거뒀다.
사이트 성향에 따라 평점 차이가 있다. 네이버는 네티즌 평균 평점이 9.08점, 다음은 6.5점이다.
정식 개봉은 2015년 6월 10일이었으나 1일의 시사회 이후 5일에 갑자기 24일로 개봉이 연기되었다. 메르스 유행 등으로 나들이하는 사람들이 급감한 것, 강력한 경쟁자인 외화들의 개봉 탓인 듯 하다.
개봉 당일인 6월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예매율 26.9%(47,769명)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고, 개봉 당일 관람객 누적수는 총 153,380명으로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예매 1순위에 올랐다. 개봉일 15만 명이라는 성적은 한국 영화의 경우 거의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긴다는 점을 감안하면, 개봉 자체가 의문시되던 과거의 우려는 싹 잠재워버린 수준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당일 관객수가 170,116명으로 전날보다 10%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40만 명이다.
25일에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의원회관에서 그간 영화 제작에 큰 기여를 했던 이병석, 신기남 두 의원의 주최로 상영회를 가졌다. 영화 후원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새누리당 뿐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도 참석했다.
2~3일차까지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27일 토요일에는 주말 버프에 힘입어 전일 대비 관객 수 90% 증가, 총 누적 관객수 994,118명을 기록해 100만 명에 근접했다. 28일 아침 7시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배급사가 발표했다.# 그리고 개봉 첫 주에 143만 109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가 143만 1,097명이 되었다. 또 누적 매출액은 111억 1498만 2159원으로, 2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차지했던 쥬라기 월드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제2연평해전 13주기인 29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당일 관객 수 218,358명을 기록, 누적 관객 수는 손익분기점인 관객 수까지 불과 약 75만 명을 남겨 둔 1,656,701명을 기록했다. 7월 1일에는 드디어 관객 수 2,000,00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국제시장이 2백만 관객 누적 수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기간과 동일하다. 두 영화와 달리, 성수기도 아닌 6월 말 경에 개봉한데다, 보통 개봉한 주보다는 관객 수가 줄어드는 편인 2주차에 되려 관객 수가 상승하는 등 이례적인 성공을 보여, 주연 배우 진구와 이현우가 감사 인사를 표하기도 했다.#
7월 2일에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과 동시에 당일 관객 수 1위를 기록하여 2위로 내려갔으나, 165,724명이 관람해 누적 수가 손익분기점까지 불과 약 17만명 가량만 남겨 둔 2,234,092명을 달성했다. 누적 매출액만으로는 16,937,157,259원을 달성, 손익분기점으로 언급되는 제작비의 2배를 이미 돌파했다. 7월 3일에는 당일 관객 수 2위를 유지한 채 누적 관객 수 2,462,571명을 기록해, 마침내 관객 수로도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에 성공했다.
7월 5일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에 또 다시 주연 배우 3인과 이청아, 천민희, 김동희가 손글씨 인증샷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개봉 2주차에는 전국 913개관에서 2만 9088회 상영되었는데, 주말에는 비록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밀려있는 상태지만, 평일 기록까지 합산한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2주차까지 323만 2516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으며 누적 매출액은 246억 9578만 1490원이다.
7월 6일에는 누적 관객수 350만을 돌파함과 동시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밀어내고 다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7월 8일까지 이 순위는 유지되고 있다. 한 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내줬던 200여 상영관 중 절반인 100관 가량이 다시 연평해전에 할당되었다.
7월 9일에는 손님이 개봉과 동시에 치고 올라오며 당일 관객수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다시 2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상영관 역시 250관 정도 줄어들었으며, 경쟁작이었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비슷한 일일 성적을 거뒀다. 또한, 총 누적 관객수 3,823,442명을 달성하여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순위 100위를 달성했다. 다음날인 7월 10일에는 손님이 3위로 내려가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함께 1계단씩 상승해 각각 1/2위를 재탈환했고, 누적 관객수가 4백만에 가까운 3,987,771명에 이르렀으며,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순위 98위로 올라갔다.
개봉 3주차에는 전국 907개관에서 2만 6119회 상영되었으며 146만 35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가 469만 6013명이 되었고, 누적 매출액은 355억 9460만 4085원이 되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게서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것은 물론이고 《인사이드 아웃》과 같은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쟁쟁한 경쟁작들 역시 물리치며 2015년 들어 계속된 침체기에 빠진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가 되었다. 7월 14일에는 일일 관객수 순위를 인사이드 아웃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으나, 누적 관객수 4,876,575명을 기록하고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순위를 60위로 올렸다.
7월 19일에 누적 관객수 550만명(총 누적수 5,585,000명)을 돌파하였다. 누적 관객수 순위는 44위,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는 30위를 달성. 비록 인사이드 아웃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계속 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 4주차에는 전국 747개관에서 2만 2,330회 상영되어 88만 9,083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가 558만 5,000명이 되었다. 또 66억 6,800만 9,245원을 벌어서 4주차까지 누적 매출액 422억 6,194만 3,330원을 기록했다.
7월 21일에 570만명(총 누적수 5,715,201명)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 순위는 42위,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는 28위로 올라갔다.
개봉 5주차에는 누적 관객수가 590만명(총 관객수 5,930,925명)이 되면서 2015년 개봉 한국 영화 중 최초로 600만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전국 448개관에서 4142회 상영되어 전주보다 71.9% 하락한 14만 9401명을 불러모았고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 그리고 5주차에 11억 4680만 2900원을 벌어 총 누적 매출액이 447억 9922만 9330원이 됐다. 현재까지의 스코어로 누적 관객수 순위 40위를 기록하고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는 28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침내 7월 29일, 누적 관객수 6,005,980명을 달성해 2015년 개봉 한국 영화 최초로 6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배급사는 이를 기념해 관객 손글씨와 제작진이 관객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한, 600만 돌파를 기념하여 도내 극장이 없어 영화를 보기 위해선 육지로 가야 하는 연평도 주민들과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을 위해 현지에서 29일 총 3차례 나누어 연평해전을 특별 상영하기도 했다.#
개봉 6주차에는 여러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주간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이젠 힘이 많이 빠진 상태이지만 후에 개봉한 《픽셀》마저 꺾었다. 6주차에는 전국 444개관에서 4177회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72.8% 하락한 9만 3,98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가 602만 4,892명이 되었다. 또 6주차에는 6억 4995만 4,800원을 벌어서 누적 매출액이 454억 4,907만 2,130원이 되었다.
배급사 N.E.W.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참수리 357호정에서 따온 357만명 관객 동원 기념으로 20자평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당첨자 20명에게 배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손수건 증정, 동반 1인 포함해 오는 18일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제2연평해전 전적비 참배, 참수리 357호정 견학, 6용사 유도탄 고속함 승조, 영화 속 꽃게라면 취식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실제 이벤트에는 당첨자 20명과 동반자 1명 총 21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배급사는 7월 16일부터 오세아니아, 17일부터 북아메리카 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개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7월 17일에 뉴욕, 뉴저지에서의 개봉이 확정되었다. 미국 개봉 타이틀은 영제인 Northern Limit Line 그대로다.
8월 10일 현재 6,037,434명으로 역대 4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극장 상영이 끝난 뒤 최종 누적 관객 수는 6,040,137명, 2015년 8월 말 기준 역대 42위이다.
7월 2일 기준으로, 관객들 중 연령별로는 20대가 52%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고, 30대가 22%, 40대가 15%, 그다음은 50대, 10대, 60대 순이다. 현 20~30대가 해전 당시 월드컵 응원에 열광적이었던 10~20대들이 다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미있는 비율이라는 평이다.
해군은 개봉 첫 주에 가급적 많은 해군 장병이 연평해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투휴무일 지정 및 부대 내 상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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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장병들의 일상을 다룬 전반부와 교전을 다룬 후반부로 나뉘는데 예산 탓인지 둘의 퀄리티 차이가 굉장히 큰 편이다. 일상 쪽은 구성 자체가 좀 어수선하고 고증도 좀 문제가 있지만, 후반부 전투 장면은 박진감과 처절함을 제법 잘 살렸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공군을 다룬 R2B: 리턴 투 베이스가 신파, 러브라인을 첨가했다 산으로 가버린 것과 달리 철저히 해군의 현실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쟁을 다룬 포화속으로나 고지전처럼 순국선열들을 모독하는 사실왜곡 없이[46] 최소한의 각색[47]만을 거쳐 전투장면을 묘사하는 점, 실제 전투시간과 똑같이 30분으로 맞춘 전투 장면에서 자랑스런 승전보다는 처철함에 포인트를 맞춘 점, 월드컵이란 큰 축제로 인해 잊혀진 전투를 묘사했지만 월드컵이나 월드컵에만 열광하는 국민들에게 화살을 돌리는 대신 357 승조원들에게도 월드컵은 큰 위안이자 기쁨이었으며 고달픈 군 생활을 이겨내는 힘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해[48]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자는 취지에 충실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소위 똥군기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들어간 장면들도 나오는데, 군의 전폭적인 협조하에 제작된 작품에서 이를 다룰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시대가 변했음을 반영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하는 의견들이 있다. 다만 똥군기를 행하는 수병 자체가 가상인물이고, 보통 짬 좀 차고 발령오는 의무병[49]한테 할 행동도 아니기에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 근데 이건 인간성 쓰레기면 하기는 해서 큰 의미는 없다. 인원이 적고 업무는 힘든 참수리는 다른 보다 큰 배라면 걸리면 뒤집어질, 출항 중 당직자 외 총원 낮잠(!)같은 것도 가능할 만큼 내부군기는 중대형함보다 널널한 경우가 많다. 특히나 의무병은 참수리에서 유일한 구호인력이기에(의무장이 타면 의무병이 없고, 반대로 의무병이 타면 의무장이 없다.) 상병 짬이면 어지간한 돌아이가 아닌 이상 터치를 잘 안하는 편이다. 이는 그냥 이 수병이 똘아이였거나전임 의무병 혹은 육상 의무대 등에서 뭔가 의무병과의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의무병에게만 의도적으로 독을 피우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박동혁 수병의 동기인 권기형 수병과는 서로 안고 부대끼며 잘만 지내며, 박동혁 수병 외 다른 수병들에게 독피우는 장면도 안 나온다. 또 하나 특기할 점은 교전이 벌어지고 박동혁 수병이 자기 몸 돌보지 않고 뛰어다닐 때 평소 그를 마마보이라며 갈구던 이 수병은 안전한 격실에 숨어 덜덜 떨기만한다는 점과 박동혁 수병의 수정펀치를 맞고도 끝까지 정신 못차린다는 점이다. 군이 지원한 영화, 그것도 연평해전이란 해군에겐 엄청난 무게감을 지닌 사건을 다룬 영화에서 이런 비겁자 캐릭터가 나왔다는 점 역시 과거에 비해 진일보한 점이다. 이 수병 역을 맡은 배우 한성용은 욕 먹는데 기분은 좋다응???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는데, 이 인터뷰에 따르면 시간 관계상 삭제되어 영상에 나오지 못한 설정으로 이 수병이 어머니가 없이 자란 탓에 어머니에 대한 애정 표현을 서스럼없이 하는 박동혁 수병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50]
박동혁 수병의 사망 장면 뒤의 라스트 씬이 특히 호평을 받았는데, 만약 교전이 없었다면 357 승조원들의 그 날 밤은 어땠을까라는 가정 하에 만들어진,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축구 경기를 즐기며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눈물을 선사했다. 특히 부임 직후부터 깐깐한 지휘관에서 점차 관대한 면이 늘어나던 윤영하 소령이, 마지막엔 얼굴에 태극기까지 그려넣고 승조원들과 함께 축구를 보러 나타나는 모습이 압권이며 박동혁 수병을 항상 괴롭히던 이 수병이 박동혁 수병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영화 중간에, 승조원들이 구보를 하던 중 마주친 역시 구보중인 SSU 대원들 중 한 명이 한상국 하사와 친밀하게 인사를 나누는 부분이 있는데, 동기 내지는 친한 사이 등으로 설정되어 있는 대원으로 영화 마지막 무렵 침몰한 357호정의 조타실에서 한상국 하사의 시신을 수습한 SSU 대원이 그이다. 3D 버전에선 이 SSU 대원이 잠수 후 한상국 하사가 타륜을 붙잡고 있어서 침몰한 고속정의 위치가 바로 잡혀 있다, 이제 가자 같은 대사를 하며 끌어올리는데, 편집 실수인지 2D 버전에선 이 대목에서 아무 대사도 나오지 않아 위 구보 중 인사 장면이 맥거핀 취급을 당하고 있다.(…) 다운로드 판에서는 대사가 제대로 나온다.
악역으로 나오는 인민군 해군들도 물론 분노를 자아내는 악역들이긴 하지만, 기존의 군에서 지원해 준 영화에서 나오는 전형적이고 틀에 박힌 극도로 잔인하고 비열하여 사람 같지도 않아 죽어 마땅한 악역들과는 거리를 두는, 보다 인간적인 모습으로 묘사된 편이다. 684의 승조원들은 살인을 즐기고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는 모습보다는, 총탄이나 파편에 맞고 불에 타면서 고통스러워 하고 이를 피해 엄폐물에 숨어 비명을 질러대는 등 적이지만 참수리 357의 승조원들처럼 하나의 인간임을 잊지 않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편이다. 전투가 끝나고 퇴각할 무렵, 시체와 부상자 투성이가 된 684의 갑판을 한 번 훑고 지나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꼴좋다기보다는 쟤들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참한 광경을 연출해 놨다. 그래도 국군과는 달리 신체훼손장면이 없다시피 해서 국군만큼 불쌍하진 않다는게 함정 전투가 끝날 때뜸, 북한에 대한 극도의 적개심만 아니라면 전투가 끝나고 초토화된 두 함정들을 나란히 보여줄 때 "전쟁이란 게 폐허밖에 안 남기는 저런거구나."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684의 정장을 연기한 박정학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간 관계상 삭제되었지만 684가 출동하기 전 정장이 부하 해병[51]들에게 고기국을 배식하며 많이 먹으라며 격려하는 등, 보다 인민군 해군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는 장면들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스탭롤에서 북한라면병사왜 해병이 아니라 병사지? 1/2, 북한군흉터 같은 배역들이 나오는데, 아마 삭제 장면들에 포함된 배역을 기준으로 이름을 붙였던 것 같다. 반영은 되지 않았지만, 역시 인민군을 그냥 닥치고 악질로만 묘사하던 군의 지원을 받은 기존 영화들과는 차별화를 많이 꾀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튼, 전반적으로 군이 지원해준 영화들에서 나오는 고질적인 병폐들을 완전히는 못해도 상당히 극복하는 데 성공한 편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호평받을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볼 수도 있다.
복장 고증은 해군에서 직접 나서서 자문한 결과 전반적으로 완벽하나, 일부 홍보성 내지는 예산 문제인지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있다. 승조원들이 당시엔 보급되지 않았던 신형 방탄모를 쓰고 있는 점이 지적되었는데, 제2연평해전 직전 MBC뉴스데스크에 나온 2함대 고속정 대원들의 전투배치 모습을 통해 구형 '화이바' 재질의 고속정용 돔형 방탄모를 쓰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52] 10여년이 지난 시점이긴 하나, 구형 고속정 방탄모들이 일부 치장 물자로 남아 있는 등 구하기에 어려움이 없음에도 신형을 쓴 이유는 불명이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나 당시 복장 고증에 가장 가까운 복장을 한 사람은 극중 등장한 전화수 뿐이다(...). 의무병이 흰색 안전모가 아니라 다른 승조원들과 같은 방탄모를 쓴 것도 고증 오류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는 당시 357호정에선 그랬다는 357호정 출신 참전용사의 증언이 있었으므로 이 부분은 해결되었다. 당시 승조원들의 구명조끼 뒤에 '참 357'이라는 문구와 그 밑에 시리얼 넘버 비슷한 숫자가 적혀 있었으나[53] 그것 대신 큼직한 참수리 마크를 넣은 것도 오류 중 하나인데, 현용 구명조끼를 그대로 써서 그런 듯 하다. 또 당시엔 부력방탄복이 없어 방탄복 보관함이 있었음에도 방탄복을 입는 연출이 아예 없었는데 , 제1연평해전 기준으로 이 둘을 같이 입는 것이 불가능해 둘 중 하나만을 착용했다는 증언이 있는 바 제2연평해전 때도 비슷했을 가능성이 있었는데, 연평해전 개봉 후 최근에 실시한 이희완 소령의 강의 영상에서의 증언과 참수리 357호정 훈련영상에서 본 것처럼 방탄복을 입고 구명조끼를 1차 때처럼 구명조끼와 함께 덧입고 있었음이 확정되어 고증오류로 판명되었다.
개인 피복류의 경우, 전반적으로 고속정 대원들이 정복을 너무 많이 입는 것이 지적되었는데, 해군의 홍보물 역할도 어느 정도 해야 하는 탓에 일종의 가오잡이(?) 용으로 착용 장면을 늘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물론, 사정에 따라서 얼마든지 평균보다 자주 정복을 입을 수도 있긴 하므로,[54] 아주 말이 안 되는 부분은 아니다. 작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고속정복은 기성품이 아니라 새로 맞춘 것들인데, 배우들을 돋보이게 하려는 측면과 더불어 현용 고속정복과 당시의 고속정복 재질이 차이가 나는 점도 반영한 것이다. 단, 조타장 한상국 하사가 부사관 하정복을 입고 위관급 장교용 정모를 든 사진이 개봉 전에 공개되어 한 소리 들었는데, 사진도 곧 수정되었고 영화에서도 편집하며 지웠는지 해당 구도의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다. 2002년 당시에 입던 흰색 해군 하체육복이나 구형의 좀 어두운 색상의 얼룩무늬 전투복이 나오는 등 국산 영화치곤 세세한 복장 고증 부분에서 신경 많이 쓴 티가 나는 편이다. 샘브레이가 2002년 당시에 쓰이던, 앞가리개가 달리고 맨 윗단추가 없는 구형이 아니라 현용 일반 셔츠형이 등장하는 고증 오류가 있는데, 예산 등의 이유로 이는 반영하지 못한 듯 하며, 대신 샘브레이를 입은 수병들을 최대한 멀리서 잡거나 뒷모습만 찍는 등으로 이를 커버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55] 또한, 영화 초반 군항을 항공촬영한 장면에서 살짝 지나치는 유조차 옆에 있던 인원 한 명이 신형 화강암 무늬 디지털 전투복을 입고 있는데, 일부러 넣은 것은 아니고 촬영 당시 유류작업을 병행하다 찍히면서 여러 사정으로 편집을 못 하고 그냥 넣은 부분으로 보인다.
교전 중 비상대응을 위해 공군 전투기들이 출격하는 장면에서 F-15K가 등장하는데, 교전 당시인 2002년에는 공군에 아직 F-15가 배치되어 있지 않았고 연평해전 당시 비상대기하던 전투기는 F-4와 F-5였다.[56] 제작진이 고증에 최대한 신경을 썼음을 감안한 공군측 의중일 확률이 높다.
당시 참수리급 고속정에는 소병기 조작인원 전용 방탄판[57]과 플레어/채프 발사대가 없었고, 현문용 연설대도 당시는 갈색이었으며,[58] 전체적으로 회색 컬러이자 또 흰색 '대한민국해군' 글귀가 푸른 바탕에 새겨져 있는 영화 속 연설대와 달리 평평한 갈색 바탕에 검은 글씨가 새겨져 있었고, 참수리 마크 대신 편대마크가 붙어 있었다. 폭뢰 투사레일 자체도 YUB(항만 경비정)의 눕혀진 형태의 소형 레일과 동일했다. 또 M60 포방패에 적힌 문구는 고증은 맞으나 안전문구, 해군의 다짐 문구가 생략된 것과, 61포와 62포 글귀 밑에 적혀 있었던 당시의 일발필중 문구와는 달리, 글씨를 따로 떼어서 둔 것도 약간의 오류이다. 현용 참수리를 빌려 사용하는 와중에 영화 찍겠다고 그걸 다 뜯어낼 순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일일히 CG처리할수도 없어 타협한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 촬영이 병행되면서 세트장을 고증에 맞게 개장 이전의 고속정의 모습으로 꾸밀 수도 있었으나, 이러면 실제 고속정에서 촬영한 영상들과 조합하면 같은 배인데도 모양이 들쭉날쭉해지게 된다. 대신, 기관총의 경우 제2연평해전 이후 증설된 K-6중기관총을 철거하고 당시에 쓰던 M60 경기관총을 거치하여 고증을 맞추었다. 거치대 갑판 바닥에 60이라고 도색되어 있던 것도 재현했다. 작중 윤영하 대위가 공작원들에게 겨누는 권총이 K5 자동권총인 것도 고증 오류라는 지적이 있다.이는 당시 357호정에선 보급된 지휘관용 권총 3자루 전부 M1911A1 45구경 반자동 권총 3자루였을 텐데, 1989년 생산된 것이라 해도 M1911 계열 개량형들이 주류인 당시 해군 함정에도 K5가 있다는 것 자체가 고증 오류이다. 왜 육상 병기고에 흔함에도 굳이 해군에선 함정이나 특수전 등 일부에만 있어 보기 더 어렵고 힘든 K5를 가져온 것인지 당최 납득이 안 간다는 의견이 많다.[59]신형헬멧이랑 참수리 마크, 연설대만으로는 부족했던거냐
박동혁 수병이 물에서 건져진 김태중 수병에게 CPR을 하는 장면에서 제일 먼저 가습압박을 하는데, 2002년에는 기도확보, 인공호흡 2번, 가슴압박 30번 순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었다가, 2007년에 기도확보, 가슴압박 30번, 인공호흡 2번으로 바뀌었다. 비고증이라기보담은, 작중에서 FM대로 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전투 장면에서도 고증 문제는 있다. 전투 초반 사격명령 정도만 내리고 전사한 윤영하 대위가 한동안 지휘를 계속한다던가, 선제공격으로 전력 나가서 발사하지 못한 시발칸이 작동한다든가, 해군 PCC가 전투에 참여해 358 대신 데미지를 입힌다든가 하는 부분이다. 일단 윤영하 대위의 사망 장면은 실제 사건처럼 정장이 즉사하는 걸로 묘사할 경우 박진감이 떨어지기에 어느 각색을 가미한 것으로 보인다.[60] 서구권의 실화를 극화한 작품들(론 서바이버, 아메리칸 스나이퍼 등)과 마찬가지로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참수리 357호정의 포들 역시 초반에 무력화된 것을 그대로 재현하면 위와 같은 문제가 마찬가지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위의 발칸 문제는 수동으로 전환하여 모든 포탄을 다 썼다는 증언이 있는데, 아마 그 증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기에 경우에 따라선 오류가 아닐 수도 있다.
실제로나 영화상에서나 당시 수병들 중에선 가장 분투했던 인물인 권기형 수병의 경우 실제로는 인민군의 최초 사격 개시 때 손가락이 잘려나갔다. 그 직후 후임인 일병에게 엎드리라고 외친 뒤, 이성을 반쯤 잃고 제대로 엄폐하지도 않은채 반격을 했다고 하는데[61], 한쪽 손만으로 탄창을 네개나 갈아 끼우며 계속 응사했다니 엄청나게 용맹했던 듯 하다. 영화 상에서는 전투 중반 이후에 손가락이 절단 되며, 박동혁 수병에게 부장의 다리 상처를 먼저 돌보라고 이른 뒤, 비교적 이성적인 태도로물론 쌍욕은 해대지만 절단 부위를 싸맨 채 엄폐한 상태로 자세로 적들과 계속 교전한다. 영화 상에서는 예산 혹은 시간 문제로 인해 구현되지 못했으나, M60을 난사하던 박동혁 수병이 소총탄과 포탄 파편에 피격되어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것을 보자 이내 정신이 나가버리고 극에 달한 분노가 그대로 터져버려 좌현 거치대에 있는 남은 M60 경기관총 탄환을 잘려나간 손으로 부여잡고 그대로 등산곶 684호정에 전부 난사했다고 한다.
북한 해군 고증의 경우, 등산곶 684호의 주포 디자인은 원래 T-34/85전차의 주포 형태가 아닌, 후면이 개방된 마름모꼴 수동 포탑으로, 청진급 경비정처럼 선수 85㎜ 전차포 밑에 있었던 특유의 사각형 받침대 구조물이 북한이 생산한 초계형 S·O-1급 자체에는 없었으며, 북 해군 편제와 실제 사진에서도 85㎜ 전차포 탄약수와 포수 둘 다 하전사였는데, 한 사람이 군관으로 나오는 점 등에서 고증 오류를 범했다. 대잠형 S·O-1급에만 장착되는 RBU-1200 대잠로켓 발사기를 달아놓은 점과, 또 14.5㎜ 2연장 고사총이 있던 684에 디자인 자체가 구경과 맞지 않는 육중한 40㎜ 수동 고사포와 비슷한 포신을 같은 자리에 조잡하게 올려 놓았다는 지적과, 14.5㎜ 고사총 포대의 위치가 원본보다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S·O-1급 연안 초계정은 운용국이 거의 북한 밖에는 많이 없으며 타국에 있는 함정들은 고철이 되었거나 노후화가 심각한 물건이다. 80억이라는 제작비로는 이들을 대여 혹은 구입해오거나, 레플리카 등을 제작하기엔 택도 없다. 오히려 중증 밀덕후 아니면 아무도 신경 안쓰는 부분까지 나름대로 세트 제작을 통한 재현을 통해 신경을 썼다 할 수 있다. 이건 대자본을 때려박으며 제작된 기존 한국 전쟁영화들보다도 나아진 점이다. 전차 고증한답시고 T-34 전차 실물을 임대했다 제작비 부족으로 다른 고증들을 완전히 말아먹은 로드 넘버 원 같은 예들을 보면, 더더욱 그러하다.
684호정의 정장 김영식 대위는 이대준 소좌라는 가상 인물로 등장한다. 684 승조원들이 하복 착용 시기인 6월에도 검정색 동계 피복을 입고 있는데, 함정의 경우 흰색 하복이 세탁의 어려움 등으로 여름에도 동계 피복을 입기도 하므로 아주 틀린 것은 아니나, 육상에서 작전 계획을 짜는 장면에서까지 동근무복을 입고 있는 것은 부적절한 부분이다. 해군 장령은 하정복을 입고 있었던 걸 보면, 제작진이 일부러 혹은 모르고 그런 건 아니고, 예산 탓일 가능성이 크다. 당시엔 북한 해군은 특수정보작전부대가 아닌 이상 88식 보총이 없어서 전량이 68식 같은 AK 카피본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AK74를 사용하는 부분(정확하게는 뭔가 제작 여건상 한계가 있었는지 AKM과 AK74가 섞여 나온다.)[62]이나, 저격수가 현대 해전에 등장한 것이 어색하다는 주장도 있으나, 몰라서 하는 소리로 오히려 제작진이 신경을 많이 썼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북한 해군은 실제로 고속정간의 근접전 등에 투입하기 위해 저격수를 운용[63]하기 때문이다. 제1연평해전 때도 참수리 325호정의 정장 안지영 중령(당시 대위)이 북한 해군의 저격수에 의해 방탄복에 총격을 당해 부상당한 바 있다. 684 승조원들 중 73식 대대기관총 사수(물론 이 무기는 도저히 프롭건을 구할 수 없는지라 Vz.26에 바나나 탄창 끼워서 대타로 썼다. 잘 보면 가늠자가 왼쪽으로 튀어나온 게 보인다.)도 보이는데, 해상저격여단 병력을 증원해 태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격총과 기관총 외에도, 684의 해병들이 전투 중7호 발사관을 여러 발 발사했는데, 예산 문제로 이는 구현되지 않았다. 684 정장이 초반부에 북한 공작원들 틈에 섞여서 도발 전에 미리 어부로 변장하고 정탐하는 역할로 등장(나중에 윤영하 대위가 이 얼굴을 기억해 내, 북측이 뭔가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 같음을 편대장에게 보고한다.)하는데, 실제 북한 어선 상당수가 해군에서 관리 및 운용하는 배라는 정보가 있다.
영화 중 박동혁 수병의 동선도 각색이 들어갔다. 난생 처음겪는 처참한 상황에 일시적인 공황상태에 빠졌다 윤영하 정장의 독려와 전우들의 참혹한 모습에 정신을 가다듬고 구호활동을 펼치고, 서후원 하사가 전사한 후엔 684에 M-60을 쏘다 총상을 입고 쓰러진다. 사망장면에서 비교적 신체가 온전한 상태에서 숨을 거두지만 이는 관객들이 받을 충격을 고려해 순화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박동혁 수병이 입은 부상은 훨씬 처참했다. 박동혁 수병은 단순히 총알 몇 발 맞은 수준의 총상이 아닌, 온몸에 파편이 박혀 왼쪽 다리를 절단하고 심한 장기손상으로 물만 마셔도 설사가 계속될 정도의 중상을 입었으며, 사후 유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나온 포탄 파편이 3㎏에 달할 정도로 참혹한 상태였다고 한다.
영화에서 박동혁 수병의 모친은 청각장애인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실제 박 수병의 모친은 청각장애인이 아니다. 다만 이 설정은 의도된 것으로 감독이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해 박 수병의 모친에게 미리 허락받고 그렇게 설정했다고 한다.#
의무병 박동혁 수병이 357정에 발령왔을 때[64], 전 근무지인 천안함에서 어느 정도 함정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어리버리해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PCC는 고속정에 비하면 생활 환경이 훨씬 나은 곳이고[65] 해군이라도 다른 배나 육상 부대의 생활 여건은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쪽으로 발령나지 않는 이상 전역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고속정 거주 환경의 열악함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 이런 장면들이 나왔을 수도 있다. 각종 창작물에서도, 새로 전입 온 인원이 허둥대는 모습을 통해 그 근무지의 열악함을 간접적으로 설명해 주는 모습은 흔히 나오며, 내레이션으로 이런 걸 땡치면 재미와 작품 자체의 질을 떨어뜨리기 십상인 영화는 더더욱 흔하다.
윤영하 대위와 박동혁 수병의 전입일도 실제와 다르다. 영화 상에서는 갓 새로온 정장과 의무병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윤영하 대위는 2001년 1월, 박동혁 수병은 2002년 4월로 각각 1년 반과 2달 가량 영화 속 시점보다 앞서 부임했다.
윤영하 대위가 상사 계급의 갑판장을 다소 하대 하는 듯한 모습도 어색하다. 30세 언저리의 대위와 40대의 상사라면 기본적으로 상호 존중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일단 윤영하 대위가 정장으로 부임 받아 첫 등장하는 장면에서 인원 보고시 대화를 보면 갑판장에게 존댓말은 써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태도가 너무 뻣뻣하다. 물론 소위, 중위와 달리 대위 특히 해상 지휘관들의 권위가 타군에 비해 큰 해군 특성상 정장쯤 되면 부사관들에게 어느 정도 목소리를 낼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사 계급의 직별장, 그것도 함내 군기를 담당하는 등으로 서열이 높은 부사관이 주로 배치되는 갑판장을 대하는 태도가 현실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 조천형 하사 딸의 돌잔치 때 갑판장이 술을 따라주려는데 거절하는 장면 등도 그러하다. 물론 당시는 한상국 하사의 손 상태를 체크하기 위함이었다지만 상사 정도 되는 직별장이 술을 권하면 일단 먼저 한잔은 받는게 통상적일 것이다.
윤영하 소령의 아버지 윤두호의 과거도 각색이 들어가 있다. 해사 18기[66]로 입학하여 4년 뒤 소위로 임관, 공교롭게도 아들이 전사하기 딱 32년 전인 1970년 6월 29일 대위 계급으로 50t급 경비정 PB-3의 정장이었던 그가 북 해군 간첩선을 나포하여 같은 해 7월 18일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딱히 상부로부터 체포한 공작원을 사살하라는 지시를 받았거나, 이를 거부해 징계성 전역을 한 것은 픽션이다. 군사정권 치하라서 사관학교 출신들이 전역 후 민간의 괜찮은 직장에 취업하기 용이했던 시절이라 지금보다 만기 전역을 택하는 비율이 높았으므로, 그도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해군 입장에선 항복한 공작원을 사살하라는 지시 자체가 법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명령이라 해군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부분인데, 이를 영화에서 그냥 다루도록 놔둔 것이 의외인 점이다. 그리고 공작원의 맑은 눈때문에 차마 못죽였다는 대사는 너무 오글거린다는 평을 들었다.[67] 과거 윤두호가 해군 하정복 차림으로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교복 차림의 윤영하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뒤이어 나오는데, 윤영하 소령은 1973년생이므로 최소 13~4년은 경과했을 1980년대에 대위로 전역한 윤두호가 현역일 리가 없었다. 이는 당시엔 지금보다 예비역들의 군복 착용이 잦았던 시절이므로, 예비역 모임 등에 다녀와 옷을 갈아입기 전에 아들과 대면했다는 설정이 있다면 고증 오류는 아니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 윤두호가 착용한 하근무복에 달린 무궁화 밑받침 없는 구형 대위 계급장과, 그가 쓴 2000년대 초에 폐지된 카키색 커버의 정모는 고증에 맞다. 그가 어린 윤영하 앞에서 입고 있던 하정복에 윤두호가 예편할 당시의 구형 병과장이 아닌 현용 병과장이 자수된 대위 견장이 달린 점은 고증 오류이다. 또한, 공작원을 나포할 때 윤두호가 겨눈 권총은 그 시기에는 존재할 수가 없는, 1989년부터 생산된 K5 자동권총[68]이고, 그가 항명 행위로 인해 헌병들의 차를 타고 조사를 받으러 가는 장면에서, 당시엔 총원 해병대 헌병이었던 군기헌병들이 해군 헌병들로 나오는 고증 오류도 있다.
2함대 지휘통제실의 모습도 실제와는 많이 다른데[69], 각 함대 지통실은 2급 비취 인가가 없으면 들어가지 못하는, 헌병이 상시 출입을 통제하는 등급 높은 보안 시설이고, 내부 장비들 또한 마찬가지므로 이를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기에 적당히 그럴싸하게 꾸민 것이다.
고 한상국 하사의 영현이 수습된 뒤, 이를 호송하는 참수리에 대함 경례를 하는 PCC는 함번이 761인 김천함인데, 이 함정은 당시엔 반대편 1함대에 배치되어 있었다. 한없이 바쁜 2함대 함정을 영화 찍으려고 차출하는건 말도 안되므로, 해군교육사령부실습전대 함정으로 주 촬영지인 진해에 대기중인 김천함이 동원된 것이다. 김천함은 2012년 남원함과 자리바꾸는 형식으로 3함대로 재배치되어 실습전대 상시 차출함정이 되었다.
그 외 몇 가지 시대적 오류로, 박동혁 수병이 전입오는 장면에서 나온 우체국 박스를 잘 보면 QR코드가 찍혀 있다. QR코드 자체는 2000년대 초중반부터 부분적으로 사용되었고 코드를 판독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가 몇 종 있었지만 대중화되기 전이다. 그 외에도 영화 초반부에 국군수도병원 이송 장면에 봉고 III 개조 앰뷸런스가 나오는데, 해당 차량은 2005년에 출시되었다. 박동혁 수병과 한상국 하사가 버스터미널[70]에서 만나는 씬에서 2002년에는 볼 수 없는 버스들인 동양고속 소속의 기아 뉴 그랜버드 썬샤인(2007년 출시)이 나오거나 쏘나타의 5세대 모델인 YF(2009년 출시)가 뒷배경에 잡힌 모습이 보인다. 아무래도 영화 찍는다고 군 관계자 및 일반인들의 병원과 대중교통 이용까지 방해할 순 없었기 때문인 듯 하다. 또한 극초반에 나오는 해군 유조차는 타타대우 노부스 차종인데 이 차종은 2004년에 출시되었으며, 유조차의 번호판이 흰 번호판인데 이는 2006년 개정된 것이다. 예산 문제로 진기사나 군수사 등의 현용 유조차를 동원했거나 마침 급유중일 때 군항을 찍은 것인 듯 하다.
초코파이 덕후 김태중 수병이 항시 몸에 지니고 다니는 초코파이는 2000년대 초반에 유통되던, 고증에 맞는 포장비닐에 싸여 있다. 어디서 구했지?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실존인물인 와중에 참수리 358정 정장이 최윤정 대위라는 여자 캐릭터가 되어 논란이 일었다. 실제 358호정의 정장은 남성인 최영순 항해대위였는데, 픽션이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사실 고증을 중시한다던 영화에서 흥행을 위해 멀쩡한 남자를 성전환 시켜버려 밀덕들을 중심으로 연평해전의 실제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반발이 컸다. 이것은 누가 봐도 당시의 참전용사를 자신들 입맛에 맞게 희화화한 셈이라 여길만한 것이기에 더욱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윤 소령의 유품들 중에는 그의 남동생과 찍은 유년기 시절의 사진까지 있어 차라리 이청아를 캐스팅 하지 말아야 했다는 의견이 영화리뷰 댓글란에 나오기도 했다. 또한, 연평해전 당시에는 고속정 정장 보직 뿐 아니라 해군의 여군 전투병과 장교 자체가 없던 시절[72]이었으므로 고증 오류이기까지 하다. 최초의 여군 고속정 정장은 2012년에야 배출되었고, 그것도 후방인 제3함대 고속정에만 배치되고 있다. 그 동안 대한민국 국군은 육해공군 공통으로 잠수함, 고속정, 전차 등 규모가 작으면서 고립된 전투 차량이나 함정 내에 탑승하는 보직에 여군은 일절 배치하지 않았었다. 2015년 잠수함 승조원 중 여군을 선발하기로 하면서 기갑을 제외하곤 풀린 상태다.
거기다 한국 영화 특유의 억지 러브라인 만들기로 갈 지도 모르는 것에 대한 우려가 심했다. 일단 뚜껑을 열어본 결과 작중 러브라인은 없고 그저 친한 해군사관학교 동기로만 나오며[73], 이 설정 변경이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지도, 크게 돋보이게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뭣하러 비판을 감수해가며 남여를 바꿔버렸는지 당최 모르겠다는 지적이 많다.
다른 어른의 사정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드러난거만 보자면 사실성에 큰 관심이 없는 일반관객들을 고려해 분위기 전환용으로 넣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증같은 것에 아무 관심이 없는 일반인 관객들 입장에서는 사실성이야 어쨌든 좀 이쁜 여자가 잠깐 이라도 나와주는게 훨씬 재밌고 볼만하기 때문이다. 리뷰를 주로 작성하는 매니아나 고증을 중시하는 밀덕층에서야 한 소리 듣겠지만 흥행을 좌우하는건 일반 관객들이므로 상업영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러브라인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윤정 대위가 생도시절 윤영하 대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흐뭇(?)해 하는 장면도 윤영하 대위의 전사를 가슴 아프게 하는 장치로서 역할을 어느정도는 한다.
김학순 감독은 이에 대해 "원래 남자였는데 대위 중 여자도 있기에 사실감을 높이고자, 또한 윤영하와의 애틋하면서도 미묘한 감정을 강조하기 위해 이청아를 캐스팅하고 성별을 바꾼 것이다"라고 답했다.
실제 358정 정장이었던 최영순 중령은 고 윤영하 소령과 해사 50기 동기로, 형제같은 사이였다고 한다. 해전 직후, 뉴스 인터뷰에서 윤영하 소령의 전사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다. 26일 영화를 감상했으며, 영화에 대해 자신이 여자로 나오는 것과 윤 소령의 전입 날짜 등을 빼면 거의 사실과 같다고 평했다. 자신을 극중 성전환을 시켜버렸지만 이에 대해 딱히 불만을 표하지 않은 대인배이다. 애초에 최영순 중령이 미리 시나리오 검수에 동참했으므로 동의를 받았다고 할수 있다.
한국 해군을 다룬 영화 중, 여성이 진출하지 않은 분야에 여군 캐릭터를 배치한 고증 오류를 범한 또 다른 작품으로는 <블루>와 <대한민국 1%>가 있다. 이 역시 상업성을 위해 고증을 일부 포기한 부분으로, 각각 여군이 배치되지 않는 분야인 심해잠수사(장교(소령))와 해병 수색대원(부사관(하사))이 등장한다.
일부 김대중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작중 개그를 전담하는 캐릭터인 김태중 수병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까기 위해 만든 캐릭터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이 드는 근거라는 것은,
캐릭터의 이름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유사함.
영화 속에서 이 인물만 유독 작중에서 명찰이 부각됨.
실존인물에서 모티브를 따 온 캐릭터라는데, 그렇다면 그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희화하해 교전에 참전한 장병을 욕되게 해야 했을지 의문시됨.
이와 같다.
그러나 이 수병의 이름은 선술했듯 김택중과 김용태 두 당시 357 승조원이던 수병들의 이름을 합쳐 만든 것이고, 이름만 빌려 온 캐릭터이지 모티브와는 거리가 멀다.[74] 애초부터 모티브라 하더라도, 실존 인물이나 이를 바탕으로 한 가상 인물에게 개그나 악역 등의 속성을 부여하는 것은 다큐멘터리가 아닌 극화 영화라면 흔히 보이는 것이니만큼 그거 자체를 탓할 이유는 없다. 불멸의 이순신에서 무의공 이순신이 툭하면 예산 타령하는 개그 캐릭터로 나오는데, 설마 진짜 무의공이 경리 장교(?) 출신이라 돈타령만 하고 있었을까? 게다가 영화 각본은 엄연히 사전에 유가족들과 참전자들의 동의하에 집필된 것이고, 실존 및 가상 인물들 또한 마찬가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음모론은 설득력을 잃는다. 영화 속에서만 유독 명찰이 부각된다는 것도 극히 주관적인 관점이고, 다른 주연급 캐릭터들은 이미 이름이 수시로 언급되니 명찰을 일일이 비춰 줄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간과하는 등 억지가 섞인 근거이므로 역시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김태중 수병이 작중에서 분명 개그 캐릭터 역할을 하지만, 그렇다고 비웃음 사기 좋은 이른바 꼴통이나 고문관 스타일의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도 김대중 희화화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근거가 된다. 화장실에 숨어 초코파이를 먹는 것도 권기형 수병이 이야기했듯 짬에 비해 몸을 사리고 눈치를 보는 스타일이라 그렇지 일 못한다고 갈굼당하는 바람에 간식도 숨어 먹는 처지가 아니고, 작중 그가 한 실수라고 해 봐야 전투배치 중 병기사가 나눠주던 탄창 하나 떨어뜨렸다 다시 주은 게 전부고, 그마저도 이후엔 전혀 실수하지 않았다. 한상국 하사가 박동혁 수병 외박 보내주려고 섭외한 여자를 보고 숨어서 보던 수병들이 좌절(?)한 뒤 김태중 수병을 니 여동생 왔나보다 하며 밀치는 것도 그냥 장난이지 진짜 못나서 갈구는 분위기도 아니며, 게다가 최후의 전투 배치 전 신문선 해설위원의 성대모사를 하는 장면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를 듣던 승조원들이 웃고 즐기는 장면을 통해 더더욱 꼴통 고문관이라 갈굼받는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김태중 수병은 이 수병처럼 무섭다고 중간에 격실에 숨어서 벌벌 떨지도 않고 소병기 요원으로서 부상까지 입어가며 처절하게 싸웠다.
도리어 김대중 대통령 희화화에 쓸 캐릭터를 만들 생각이었다면, 박동혁 수병을 괴롭히다 정작 총탄 앞에선 벌벌 떨던 이 수병에게 김태중 명찰을 달아주는 게 더 나았을 것이다. 아니면 저렇게 본의 아니게 몸개그(?)를 펼치지만 딱히 밉상은 아닌 개그 전담이 아니라, 한총련 출신 등으로 종북 성향을 지니고햇볕정책 등을 무한 찬양하는 좌좀스러운 또라이였다가 그 믿던 북한의 해군이 쏘는 총탄을 맞고 가치관이 붕괴되어 멘붕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게 희화화하기에 훨씬 적절했을 것이다.
김태중 수병의 김대중 대통령 비하 캐릭터 논란은, 결국 객관적인 근거가 하나도 없는 단순한 음모론에 불과하다. 심지어 김대중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음모론이 되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상을 깎아먹는다며 말도 안 되는 억지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판국이다.
전사자 중 황도현 하사, 서후원 하사의 작중 비중이 너무 낮다. 여섯 명의 전사자 중 윤영하 대위, 한상국 하사, 박동혁 수병의 경우는 주역이니 당연히 비중이 높고, 조천형 하사의 경우 딸 돌잔치 장면과 전사할 당시 가족사진이 적의 포화에 불타 버리는 등의 연출로 인상을 남긴 편인데, 황도현, 서후원 하사는 전투 장면을 제외하면 비중이 매우 낮다. 처음 박동혁 수병이 전입 왔을때 지나가면서 인사 한번씩 한것을 제외하면 인상적인 출연이나 대사가 거의 없다. 실존한 고 황도현 중사는 상당히 시를 읊어주는 일을 좋아했으므로 차라리 돌잔치 장면에서 시 한편 읊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여자친구도 있었다고 한다.
이 문제는 시사회 당일 유가족들에 의해 제기되었는데, 이 감독도 이 점에 대해 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어 미리 사과를 했고 유족들은 아쉽긴 하지만 사건을 알리는데 더 의의가 있기에 받아들였다고 한다. 사실 2시간, 그것도 막판은 전투에 할애해야 하는 영화 한계상 6명 전부를 비중있게 다루긴 힘들다. 가상인물인 이 수병어그로 담당이나 김태중 수병개그 담당보다 비중이 낮은걸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그 둘은 수병들의 내무생활을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다.
비록 전반적인 등장 횟수는 적으나, 전사 장면 만큼은 다소 신경 쓴 듯하다. 황도현 하사의 발칸포탑이 피격 당한 뒤 힘없이 빙글빙글 도는 장면은 꽤나 임팩트 있었고, 서후원 하사의 죽음은 박동혁 수병이 인민군들에게 분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75] 그리고, 위 사진처럼 마지막 장면에서 이 두 부사관들이 맨 앞에 위치해 있는데, 출연 횟수가 적었던 점을 조금이나마 만회하려고 이런 배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의 정치성 논란과 관련해 특히 주목받는 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폐막식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요코하마에 가는 뉴스 장면을 영화에 등장시킨 것이다. 정확히는, 대놓고 김대중 대통령의 이 행보에 대해 분노하거나 비판하는 언행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故 윤영하 소령의 아버지 윤두호가 TV로 국군수도병원 로비에서 이 뉴스 화면을 보고 불쾌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십여 초 가량 나온 것이다.
이후 인터넷상에서는 이 영화의 정치성 관련해서 상당한 토론이 있었으며, 당초에 이 항목에서 "연평해전(영화)/정치성 논란"이라는 새로운 문서로 분리되었지만, 수많은 반달과 토론 끝에 문서를 삭제하고 현재의 서술로 변경하는 것으로 합의되었다. 합의된 사항이니만큼, 편집에 신중을 요한다.
이 장면에 대하여 정치적인 논란이 존재한다는 측의 논거는
1. 영화의 주제와 다소 벗어남에도 불구하고, 본래 시나리오에 없던 내용이 감독의 임의로 추가된 점. 2. 정상회담에 간 것을 영화상에서 제외시켜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정적인 기존의 인식을 강화했다는 점. 3. 명량, 국제시장의 사례 처럼 정치적 마케팅이 영화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이를 이용했다는 의견 등이 있다.
정치성이 없으며, 해당 장면에 대한 논란 제기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의 논거는
1. 10초 내외의 짧은 노출 시간으로는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투영하기 어렵다는 점, 2. 장병들의 희생과 대조되어 월드컵을 즐기는 국가와 국민의 축제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에 효과적인 장면이라는 점. 3. 유가족들이 정부에 대해 가지는 불만을 적절히 묘사한 장면이라는 점 등이 있다.
이에 대해 김학순 감독은 "세상의 한쪽에는 축제 분위기가 있었음에도 나머지 한쪽에선 다른 분위기가 흐른다는 점을 영화 속에 담으려고 했을 뿐 어떤 정치적 의도는 없다" 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관련 인터뷰자료 1관련 인터뷰자료 2
오히려 정치적 부분에서는 탈 이데올로기적이라고 반박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영화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평가를 한 이동진도 "정치적 발언을 강하게 하는 영화가 아니다"라고 평했다.
영화 외적인, 김대중 정부의 대응 태도에 대한 논란 자체는 제 2연평해전 항목에서 다루고 있다. 이 항목은 영화와 관련된 논란을 설명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건 배경을 서술해줄 뿐이며, 판단은 위의 논거들과 비교해 각자가 해야 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는 이것이 처음은 아니다. 2000년대 후반,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안보영화 그날[76]이 첫 작품이다. 해군 신병들과 부사관후보생들은 기군단에서 한번쯤은 보게 되며, 일부 예비군 훈련장 등 다른 해군 및 육공군 부대에서도 전투 장면만 편집해 만든 짧은 영상을 틀어주기도 한다. 다만 저예산 영화 티가 나는 실로 파멸적인 퀄리티를 자랑한다(...). 때문에 이제 드디어 제대로 된 영화가 나왔으니 그날 대신 연평해전을 틀어주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2015년 7월 13~15일 서울 일부 학교에서 이 영화를 학부모들의 동의 없이 돈을 걷고 학교 수업시간을 3~4시간 빼서 학생들에게 단체관람을 시켰거나 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반대로 전교조와 오마이뉴스가 이 사건을 과장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보수 성향의 신문과 종합편성 채널들은 연일 이 영화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는 신문 1면, 2면 등 앞면을 몇날 며칠동안 연평해전에 관한 기사로 도배하는데 할애했다. 예전부터 제2연평해전에 대해서 보수 언론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조선일보는 평론가들에게 평론을 적을것을 강요하는 듯한, "변호인은 되고 연평해전은 왜 안돼?" 라는 투의 카드 뉴스를 내보냈다. 이 때 이들 언론들의 과도한 홍보성 기사를 지적하는 여론이 진영불문 적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반동으로 이들 보수 언론들이 암살 때 보인반응이 연평해전 때와 너무 상반된다며 비판받기도 했다.
좌익 성향, 특히 이전부터 친북적인 자세를 견지해 온 언론들은 이 영화에 대해서 별 언급을 하지 않거나 심지어 내용 또는 흥행을 폄하하려는 시도를 했다. 미디어오늘에서는 이 사건과 아무런 연관없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억지로 엮어 정부를 까려다 욕만 먹었다. # 대표적 진보 언론인 한겨레에서도 영화의 흥행과 관련해 구글 트렌드 검색 결과 연평해전의 관심도가 0에 가까운데 흥행을 한 것이 이상하므로 단체관람으로 띄운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가, 해당 알고리즘의 한계로 인한 착오였다고 변명하며 사과 기사를 올렸다.# 이 때 보인 태도로 인해, 진보 언론들은 보수 언론이 암살이 자신들에게 불편한 영화이니 언급을 안 하는 거 아니냐고 되도 않는 의혹을 제기했다 자업자득으로 역풍을 맞기도 했다.
메르스 때문에 전군 휴가 및 외출 금지령을 내렸던 군에서 연평해전이 개봉하자 단체관람이 이어졌다(###)며 군인들을 단체관람시켜 띄운 것이라는 음모성 주장이 있으나, 휴가 및 외박/출 정상화는 연평해전 개봉 이전인 6월 15일에 결정된 것(#)으로 영화와는 무관하다.
2015년 7월 10일, 해군은 한상국 상사의 전사일을 제2연평해전 당일인 2002년 6월 29일에서 그의 시신을 인양한 같은 해 8월 9일로 변경하고, 이를 근거로 하여 1계급 특진 계급을 중사에서 상사로 올려 진급시켰다. 해군이 실종 상태였던 한상국 상사를 교전 당일을 전사일로 지정하여, 진급을 이틀 앞뒀던 한상국 상사가 관련 규정에 의거 진급이 취소되었다가 특진하면서 받은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유가족들은 이로서 상사 전사자 유가족들에 해당하는 혜택들을 상향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화가 끝나고 스탭롤 자막이 올라가는 중에 당시 연평해전 생존자들의 인터뷰 영상 및 희생자 6명의 생몰연대와 함께 생전 모습이 담긴 실제 사진이 나온다.
연평해전 OST는 6월 25일, 네이버와 멜론 등에서 유로 다운로드 방식으로 발매되었다. 로제타시네마 측과 전화 통화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CD 등의 발매 예정은 없는데, 전반적으로 CD 등 오프라인 음반이 잘 팔리지 않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라고 한다. 작중 조천형 하사의 딸 돌잔치 씬에서 기타를 치며 부르던 노래인, "트리키 바운스" 라는 밴드의 "가을을 타고"라는 곡[77] 역시 연평해전 OST 앨범에 수록되었다. 배경 음악 대부분은 목영진 음향감독의 지휘 아래 60인조의 악단인 체코의 프라하 필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총 12시간에 걸쳐 연주, 녹음한 것이다. OST들은 전반적으로 호평받고 있는데, 특히 영결식 장면에 쓰인 곡과 엔딩 부분에 나온 에필로그 곡이 평이 좋다. 영결식 곡은 2015년 9월의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 조성 및 이장식 때도 식 종료 후 연주되었다.
참수리급을 공여받은 해외 해군에서 이 영화를 진지하게 자막달아 정훈교육에 쓰지 않을까(....) 하는 일부 밀덕들의 반응이 있었다.
[1] 김학순 감독 또한 수병 출신(병장 만기전역)이다.[2] 브리티시컬럼비아, 온타리오 주.[3] 퀘벡 주.[4]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5] 윤영하 소령, 박동혁 병장, 서후원 중사.[6] 한상국 상사[7] 서후원 · 황도현 중사.[8] 조천형 중사[9] 딱 영화 퓨리를 생각하면 된다.[10] 해군 하사관으로 11년 2개월간 복무했다. 전역 후 미국에서 자영업 등으로 자산을 모은 뒤 귀국, 위 소설로 데뷔했다. 9.11 테러 때 현장에 있다 다행히 별 탈 없이 돌아오기도 했다.[11] 원작자인 최순조는 김학순 감독과 함께 영화에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학순 감독은 평양에서 대사 없이 잠깐 등장한 인민복 차림의 고위 관료, 최순조 작가는 조선인민군 해군장령 역을 맡았다.[12] 사후 1계급 특진하여 소령.[13] 1차촬영에 무보수로 참여. 후에 스케쥴문제로 하차[14] 교전 당시 진급 이틀 앞둔 중사(진)이었다. 사후 1계급 특진하여 중사가 되었다가, 2015년 7월 10일부로 다시 상사로 진급했다.[15] 해군 수병 출신이다. 직별은 헌병으로, 이전의 출연작 26년에서 원작에선 육군 출신인 주인공 중 한 명인 곽진배를 해군 헌병 예비역으로 설정 변경할 만큼 자부심이 강하다고 한다. 해전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남겨둔채 끝까지 타륜을 잡고 장렬히 전사한 부분이, 진구가 전작에서 맡은 명량의 임준영 역과 이미지가 겹친다.[16] 사후 1계급 특진하여 병장.[17] 사후 1계급 특진하여 중사.[18] 항목에 나오는 배우와는 동명이인[19] 사후 1계급 특진하여 중사.[20] 사후 1계급 특진하여 중사.[21] 현재 계급은 소령으로, 중령 진급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22]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이 배역에 대해 엄청나게 자랑스러워했다. 특히 자신의 예명과 이희완의 이름이 비슷한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곤 했다고 한다.[23] 병장 만기전역.[24] 실제로는 권기형 수병이 박동혁 수병의 후임이었으나 영화에선 동기로 나온다. 기수 차이도 별로 안 나고 금방 친해져서 동기처럼 말 놓고 지냈다고 한다.[25] 젊은 시절[26] 노년 시절[27]해군사관학교 18기로 아들의 선배이기도 하다.[28] 현재 중령.[29]나쁜녀석들에서 이두광을 맡았던 분.[30] 한때 북한군흉터라는 괴랄한(?) 이름으로 개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다른 조연급 북한 해군 캐릭터다.[31] 계기는, 김학순 감독이 수병 출신이었다는 점과, 감독의 친구가 "어째서 이들을 다룬 영화가 없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한 것이었다고 한다.#[32] 아무래도 영화의 목적 자체가 상업성이 떨어져서 각본이나 기획에 입김을 행사하다 여의치 않아서 발을 뺀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자세한 내막은 어른의 사정이라 알 수 없다.[33] 출처 : http://www.nll2002.com/fund/sub1.php[34] 6월 5일에 맥스무비를 통해 예매 가능한 쿠폰이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통해 전달되었다.[35] 극장 개봉 종료 후 출시하며 배송 예정.[36] 대표적으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전 롯데 자이언츠 대표 최하진도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는지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을 놓는 앤딩크레딧에 롯데자이언츠의 대표로서 이름이 들어가 있다. 그 사건 때문에 크라우드 펀딩 내역에 롯데자이언츠(최하진)이라고 적히게 되버린 고증오류가 생긴건 안자랑.[37] 당초 대출 형태로 하려던 것을 회장이 영화 기획의도에 동감하여 전액 투자하기로 하였다.[38] 해군 사관후보생(교수사관) 출신이다.[39] 실제 전방의 참수리를 진해로 전개시켜서 지원해줬다.[40] 실제 교전이 일어난 평택제2함대는 최일선 전장이다 보니 눈코뜰새 없이 바쁘고 보안 및 안전 문제(자신들을 조금만 나쁘게 묘사해도 발광을 일삼는 북한의 특성상, 무력을 사용해 촬영을 방해하거나 이를 넘어 도발 및 공격할 가능성 등) 등으로 인해 짧게 찍는 다큐멘터리도 아니고 몇 달을 오가며 찍어야 하는 영화 촬영 협조에 부적절하다. 때문에, 해군은 부지도 넓고 후방 부대라 이런 부분에 있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진기사를 촬영지로 빌려주었다.[41] 영화 속에서는 이 헬기 두 대가 모두 해군 마킹이 되어 있다. 공군이 지원해 준 기체라면, 촬영시 해군 마킹을 그렸다가 도로 복구했을 것이다.[42] 2015년 상반기는 유달리 한국 영화의 실적이 부진했던 시기였다. 600만명 관람이 이후 천만을 넘긴 암살 덕분에 우스워 보일지 몰라도, 애초부터 몇백만이라는 관객 수 달성 자체부터가 마냥 쉬운 게 아니다.[43] 이런 류의 영화에 대한 이동진의 리뷰가 늘 그랫듯이 댓글란에선 박한 점수에 화가 난 사람들의 큰 비난이 있었다. 대체적인 비난은 이동진은 전사자들에 대한 존경이나 애국심도 없냐는것. 거기다 어떤 이는 이동진의 군 복무여부까지 물어봤을 정도. 그리고 이동진빠들의 디빠 드립의 향연[44] 정작 대중들은 그 처절함을 잘 표현했다면서 전투장면을 호평했다. 이 역시 평론가와 대중의 평가가 상반되는 좋은 예시.[45] 참고로 디워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33점으로 연평해전과 2점 차이이다.[46] 전자는 포항여중전투와 학도병, 후자는 포항 철수작전을 굉장히 심하게 왜곡했다.[47] 일례로 북한 해군 측의 이대준 소좌가 공작원들과 함께 어부로 변장하고 정탐하러 와서는 일부러 돌을 던지며 도발해 승선까지 한 장면 등을 들 수 있다. 방법은 달랐지만, 최영순 중령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 해군의 사전 정탐활동 자체는 실제로 있었다.실화대로 보면 그나마 좀 은밀하게 매너있게 퇴장한 영화와 달리, 자국 군가를 부르며 퇴장했기에 확실히 다르고, 그때 당시 실존한 김영식 대위는 평양 내지 사택에서 취침중이었다.[48] 팍팍한 함정생활과 피 말리는 훈련속에 월드컵을 위안삼으며,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만약 교전이 일어나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상 상황을 전제로 한, 357승조원들이 다 같이 웃으며 전진기지 식당에서 3-4위전을 시청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눈물을 쏟았다는 사람들도 많다.[49] 다른 승함 직별들과 달리, 의무병들에게 있어 고속정은 2차 발령지였다. 보통 큰 함정이나 섬, 해병부대가 1차이고, 여기서 몇 개월 근무하다 고속정으로 옮긴 뒤, 또 대부분이 육상 의무부대로 전출해 전역 직전까지 근무했다. 현재는 복무기간 단축으로 고속정도 다른 1차 발령지들과 같이 첫 발령지로 포함되었고, 구 3차 발령지가 2차 발령지로 바뀌면서 한 번만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다.[50] 이 설정의 자취는 남아있다. 초반부에 월드컵 시청중에 갈굼을 참다못한 박동혁 수병이 "이 수병님은 어머니 없으십니까?"하고 받아치자 정색하며 얼차려를 주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후임이 개기니까 빡쳐서 독 부리는걸로 볼 수도 있는지라 이것만 가지고는 명확히 알기 힘들다. 지나가는 장면 중 대원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장면이 있는 데 여기서 편부 가정에서 자랐다는 걸 보여주기는 하지만 이걸 누가 기억할까...[51]조선인민군 해군에선 수병을 해병이라 부른다.[52] 이 전투를 계기로 당시 육군에 막 보급이 시작되고 있던 신형 방탄모가 육해공군의 타 부대들을 제치고 2함대 고속정들에 우선지급되긴 했지만, 당연히 해전 이후의 일이므로 고증 오류이다.[53] 이 역시 위 뉴스데스크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54] 윤영하 대위가 첫 등장 당시 하정복 차림으로 나타난 것이 대표적인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전입이 늦어 전대장이나 편대장 등에게 늦게 신고한 뒤 정복을 갈아입지 못하고 승조원들 앞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다면 말이 된다.[55] 정면이 제대로 나오는 장면은, 윤영하 대위가 승조원들의 개인신상내역을 훑어볼 때, 박동혁 수병이 샘브레이 차림으로 찍은 증명 사진이 살짝 나오는 것 하나 뿐이다.[56] 실제 F-15는 3년 뒤인 2005년부터 공군에 배치되기 시작하였다. 제2연평해전이 일어난 2002년 6월은 F-15K가 치열한 논란끝에 라팔을 제치고 1차 FX사업에 선정된 지 불과 두어달 후의 일이었다. 아울러 주한 미공군에도 배치되지 않았던 기종이니 나올레야 나올 수 없었던 전투기였던 셈이다.[57] 제2연평해전 이후 추가되었다.[58] 지금도 몇몇 참수리들의 현문 연설대는 갈색이다.[59] 결정적으로 아직도 전방 고속정 권총은 M1911A1이다. 해군이 소병기 교체 속도가 육군보다 느리다는 점도 있고, 수평선 및 긴 교전거리 탓에 보다 위력이 강한 45구경 권총이 K5보다 더 낫기도 하기 때문이다.[60] 물론 선제포격 초반에 바로 즉사한 건 아니지만 윤 소령은 85㎜ 포탄 파편에 몸을 피격당해 심한 파편상을 입어 사격명령을 내리다 얼마 못 가 결국 저격수에게 목 주변을 피격당해 전사했다.[61] 손에 맞은 것을 제외하면 그 뒤 총을 한발도 안맞은게 놀라울 정도였다고 한다.[62] 단, 해군 기준으로 함정 특히 고속정은 최일선 부대이므로, 일부 특수부대가 아닌 이상 육상보다 먼저 신형 소총 등이 보급되는 바, 가능성이 없진 않다. 우리 해군도 현재 육상 전투부대 대다수가 M16A1 소총을 쓰지만, 함정은 거의 100% K-2 자동소총을 쓰고 있다. 또 제2연평해전 이후 같은 해 9월 20일 격침된 북한 해군 공작모선에서도 88식 보총이 발견되었다.[63] 함 승조원으로 상시 편제중인지, 아니면 해상저격여단 등에서 파견오는 것인지는 불명.[64] 사고치거나 부대가 개편되지 않은 이상 자대에서 계속 군생활하는 타군과 달리 해군은 2차 발령이라고 해서 병들도 6개월 이상 근무하면 실무부대를 옮길지 그대로 있을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65] 현재는 대다수의 고속정 승조원들이 입항시엔 육상의 생활관에서 살기 때문에, 도리어 배에서 살아야 하는 보다 큰 배의 승조원들보다 생활 여건이 나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고속정은 출동 나가면 거의 그 날 안에 다시 돌아오므로, 정말 비상이 아니면 배 안에서 살 일은 없다.[66] 때문에, 장례식장 장면에서 조문 온 해군참모총장이 그에게 예를 표하며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해참이던 장정길제독이 1963년에 입학한 해사 21기로 윤두호의 3년 후배였으므로 고증에 맞는 연출이다.[67] 이 영화를 극찬했던 초대 제9잠수함전단장을 지냈던 퇴역 해군준장 김혁수 제독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사에 대해서만은 "쓸데없이 넣은 것"이라고 혹평했다.[68] 상당히 의아한 부분인데, 해군은 특히 후방 육상부대의 소병기 교체가 굉장히 늦은 편이라, 고증에 맞는 M1911A1 권총이 육상 병기고에 흔함에도 굳이 해군에선 함정이나 특수전 등 일부에만 있어 보기 더 어렵고 고증에도 안 맞는 K5를 가져온 것인지 납득이 안 간다는 의견이 많다.[69]레이더 보는 전탐병이 지통실에 앉아있는 모습 등이다. 함대에 설치된 레이더는 거리 문제로 효율이 떨어져 항만 통제 업무 정도에만 쓰고, 주 해상감시레이더는 백령도나 연평도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이 수집한 정보는 출동중인 함정이나 항공기 등이 포착한 정보들과 더불어 지통실로 데이터 링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 및 종합된다. 전탐병들이 지통실에서 다수 근무하긴 하지만, 이들의 직책은 레이더가 아닌 상황판 등을 만지는 상황병이나 작전병이다.[70] 촬영지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다. 보다 고증에 맞게 평택터미널에서 찍을 수도 있었으나, 일정 문제도 있고 하여 주 촬영지인 진기사에 가까운 이 곳을 선택한 듯 하다.[71]UDT/SEAL 출신이다. 육군 보병 장교와 마찬가지로, 해군 함정(항해)장교도 특수전 장교로 선발된다 해도 특수전에만 계속 있지 않고, 함정과 육상, 특수전 부대를 오가며 인사이동한다.[72]공군사관학교가 49기(1997년 입학), 육군사관학교가 58기(1998년 입학), 해군사관학교가 57기(1999년 입학)부터 여생도를 입학받았다. 윤영하 소령이 해사 50기이므로, 당시는 첫 여생도가 4학년생으로 재학중일 때였다. 당시 대위 계급의 여군 장교가 없진 않았으나, 간호장교 등 특수병과에 소수만 있었다.[73] 358 정장이 남성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본 관객들이 전혀 어색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이야기 안에선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다.[74]해당 글에 따르면, 그나마 직책과 계급의 상관성으로 보면 김택중 수병에 조금 가까웠다고 한다.[75] 유순한 성격이었던 박동혁 수병이 "이 개같은 놈들아"라고 부르짖으며 서후원 하사가 쏘던 M60 경기관총을 잡아 적들을 향해 사격 하기 시작한다.[76] 링크된 영상 전체가 '그날'은 아니고, 그날의 전투씬 부분만 잘라온 영상이다. '그날'은 여기자가 편집장에게 제2연평해전을 취재하라는 지시를 받고, 참전자들의 유가족들을 찾아보고 행적을 하나하나 되짚어 가는걸로 시작된다.[77] 밴드에서 기타를 맡은 정상철의 자작곡이라고 한다.
The film was theatrically released by The Weinstein Company on August 16, 2013, to mostly positive reviews[11][12] and grossing over $176 million worldwide against a budget of $30 million.[13]
In 2009, an elderly Cecil Gaines recounts his life story, while waiting at the White House to meet the newly inaugurated president.
In 1926, at the age of seven, Gaines is raised on a cotton plantation inMacon, Georgia, by his sharecropping parents. One day, the farm's owner, Thomas Westfall, rapes Cecil's mother, Hattie Pearl. Cecil's father confronts Westfall, and is shot dead. Cecil is taken in by Annabeth Westfall, the estate's caretaker and owner's grandmother, who trains Cecil as a house servant.
In 1937, at age eighteen, he leaves the plantation and his mother, who has been mute since the incident and presumably dies of old age by the time the plantation shuts down. One night, Cecil breaks into a hotel pastry shop and is, unexpectedly, hired. He learns advanced skills from the master servant, Maynard, who, after several years, recommends Cecil for a position in a Washington D.C. hotel. While working at the D.C. hotel, Cecil meets and marries Gloria, and the couple have two sons: Louis and Charlie. In 1957, Cecil is hired by theWhite House during Dwight D. Eisenhower's administration. White House maître d' Freddie Fallows shows Cecil around, introducing him to head butler Carter Wilson and co-worker James Holloway. At the White House, Cecil witnesses Eisenhower's reluctance to use troops to enforce school desegregation in the South, then his resolve to uphold the law by racially integratingLittle Rock Central High School in Arkansas.
The Gaines family celebrates Cecil's new occupation with their neighbors, Howard and Gina. Louis, the elder son, becomes a first generation university student at Fisk University in Tennessee, although Cecil feels that the South is too volatile; he wanted Louis to enroll at Howard University instead. Louis joins a student program led by Southern Christian Leadership Conference (SCLC) activist James Lawson, which leads to a nonviolentsit-in at a segregated diner, where he is arrested. Furious, Cecil confronts Louis for disobeying him. Gloria, who feels that Cecil puts his job ahead of her, descends into alcoholism and an affair with the Gaines's neighbor, Howard.
In the late 1960s, after civil rights activist Martin Luther King, Jr.'s assassination, Louis visits and tells his family that he has joined the Black Panthers. Outraged, Cecil orders Louis and his girlfriend, Carol, to leave his house. Louis is soon arrested, and Carter bails him out. Cecil becomes aware of President Richard Nixon's plans to suppress the movement.
The Gaines' other son, Charlie, confides to Louis that he plans to join the Army in the war in Vietnam. Louis announces that he won't attend Charlie's funeral if he is killed there because while Louis sees Americans as multiple races, Charlie sees the country as one race. A few months later, Charlie is killed and buried at Arlington National Cemetery. Louis does not attend. However, when the Black Panthers resort to violence in response to racial confrontations, Louis leaves the organization and returns to college, earning his master's degree in political scienceand eventually running for a seat in Congress.
Meanwhile, Cecil confronts his supervisor at the White House over the unequal pay and career advancement provided to the black White House staff. With President Ronald Reagan's support, he prevails, and his professional reputation grows to the point that he and his wife are invited by President and Nancy Reagan to be guests at astate dinner. Yet at the dinner and afterwards, Cecil becomes increasingly uncomfortable with the class divisions in the White House. Finally, after witnessing Reagan's refusal to support economic sanctions against South Africa, he resigns. Afterwards, Cecil and Gloria visit the Georgia plantation where he was raised, which by then had long been abandoned.
Gloria, wanting Cecil to mend his relationship with Louis, reveals to him that Louis has told her that he loves and respects them both. Realizing his son's actions are heroic, Cecil joins Louis at a Free South Africa Movement protest against South African apartheid, and they are arrested and jailed together.
In 2008, Gloria dies shortly before Barack Obamais elected as the nation's first African-American president, a milestone which leaves Cecil and Louis in awe. Two months, two weeks and one day later, Cecil prepares to meet the newly inaugurated President at the White House, wearing the articles he had received from presidents Kennedy and Johnson.
Forest Whitaker as Cecil Gaines,[6] the film's main character, who dedicates his life to becoming a professionaldomestic worker. Michael Rainey, Jr. and Aml Ameen portray Cecil at ages 8 and 15, respectively.
Danny Strong's screenplay is inspired by a The Washington Post article "A Butler Well Served by This Election".[12][26][27] The project received initial backing in early 2011, when producers Laura Ziskin and Pam Williams approached Sheila Johnson for help in financing the film. After reading Danny Strong's screenplay, Johnson pitched in her own $2.7 million before getting in several African-American investors. However, Ziskin died from cancer in June 2011. This left director Daniels and producing partner Hilary Shor to look for further producers on their own. They started with Cassian Elwes, with whom they were working on The Paperboy. Elwes joined the list of producers, and started raising funding for the film. In spring 2012, Icon U.K., a British financing and production company, added a $6 million guarantee against foreign pre-sales. Finally the film raised its needed $30 million budget through 41 producers and executive producers, including Earl W. Stafford, Harry I. Martin Jr., Brett Johnson, Michael Finley, and Buddy Patrick. Thereafter, as film production started Weinstein Co. picked up U.S. distribution rights for the film. David Glasser, Weinstein Co. COO, called fund raising as an independent film, "a story that's a movie within itself."[3][28]
The film's title was up for a possible rename due to a Motion Picture Association of America claim from Warner Bros., which had inherited from the defunct Lubin Company a now-lost 1916 silent short film with the same name.[9][31] The case was subsequently resolved with the MPAA granting the Weinstein Company permission to add Daniels' name in front of the title, under the condition that his name was "75% the size of The Butler".[32] On July 23, 2013, the distributor unveiled a revised poster, displaying the title as Lee Daniels' The Butler.[33]
In its opening weekend, the film debuted in first place with $24.6 million.[35][36] The film topped the North American box office in its first three consecutive weeks.[37][38] The film has grossed $116.6 million in Canada and the United States, it earned $51.1 million elsewhere, for a total of $167.7 million.[2]
The Butler received mostly positive reviews from critics, with a 71% rating on the film critic aggregate site Rotten Tomatoes, based on 171 reviews. The site's consensus says, "Gut-wrenching and emotionally affecting, Lee Daniels' The Butler overcomes an uneven narrative thanks to strong performances from an all-star cast."[39] Another review aggregator, Metacritic, which assigns a normalized rating out of 100 top reviews from mainstream critics, calculated a score of 66 based on 47 reviews, indicating "generally positive reviews".[40]
Todd McCarthy praised the film saying, "Even with all contrivances and obvious point-making and familiar historical signposting, Daniels' The Butler is always engaging, often entertaining and certainly never dull."[41]Richard Roeperlauded the film's casting in particular, remarking that "Forest Whitaker gives the performance of his career".[42]Rolling Stone also spoke highly of Whitaker writing that his "reflective, powerfully understated performance...fills this flawed film with potency and purpose."[21]Variety wrote that "Daniels develops a strong sense of the inner complexities and contradictions of the civil-rights landscape."[43]USA Today gave the film three out of four stars and noted that "It's inspiring and filled with fine performances, but the insistently swelling musical score and melodramatic moments seem calculated and undercut a powerful story."[44] Miles Davis of the New York Tribunegave the film a negative review, claiming the film to be "Oscar bait", a cliche film designed to attract Oscar nominations.[45]
Kenneth Turan of the Los Angeles Times was more negative; "An ambitious and overdue attempt to create a Hollywood-style epic around the experience of black Americans in general and the civil rights movement in particular, it undercuts itself by hitting its points squarely on the nose with a 9-pound hammer."[46] Several critics compared the film's historical anecdotes and sentimentality to Forrest Gump.[47][48][49][50]
President Barack Obama said, "I teared up thinking about not just the butlers who worked here in the White House, but an entire generation of people who were talented and skilled. But because of Jim Crow and because ofdiscrimination, there was only so far they could go."[51]
Mariah Carey, John Cusack, Jane Fonda, Cuba Gooding Jr., Terrence Howard, Lenny Kravitz, James Marsden, David Oyelowo, Alex Pettyfer, Vanessa Redgrave, Alan Rickman, Liev Schreiber, Forest Whitaker, Robin Williams, and Oprah Winfrey
Regarding historical accuracy, Eliana Dockterman wrote in Time: "Allen was born on a Virginia plantation in 1919, not in Georgia.... In the movie, Cecil Gaines grows up on a cotton field in Macon, where his family comes into conflict with the white farmers for whom they work. What befalls his parents on the cotton field was added for dramatic effect.... Though tension between father and son over civil rights issues fuels most of the drama in the film, [Eugene Allen's son] Charles Allen was not the radical political activist that Gaines's son is in the movie."[54]
Particular criticism has been directed at the film's accuracy in portraying President Ronald Reagan. While actor Alan Rickman's performance generated positive reviews, the screenwriters of the film have been criticized for depicting Reagan as indifferent to civil rights and his reluctance to associate with the White House's black employees during his presidency. According to Michael Reagan, the former president's son, "The real story of the White House butler doesn't imply racism at all. It's simply Hollywood liberals wanting to believe something about my father that was never there."[55][56][57]Paul Kengor, one of President Reagan's biographers, also attacked the film, saying, "I've talked to many White House staff, cooks, housekeepers, doctors, and Secret Service over the years. They are universal in their love of Ronald Reagan." In regard to the president's initial opposition to sanctions againstapartheid in South Africa, Kengor said, “Ronald Reagan was appalled by apartheid, but also wanted to ensure that if the apartheid regime collapsed in South Africa that it wasn't replaced by a Marxist-totalitarian regime allied with Moscow and Cuba that would take the South African people down the same road as Ethiopia, Mozambique, and, yes, Cuba. In the immediate years before Reagan became president, 11 countries from the Third World, from Asia to Africa to Latin America, went Communist. It was devastating. If the film refuses to deal with this issue with the necessary balance, it shouldn't deal with it at all."[58]
Political commentator Ben Shapiro wrote: "There is no question that the film itself is full of historical inaccuracies.The Butler has virtually nothing in common with its source material, the life of White House butler Gene Allen, except for the fact that the main character of the film and Allen were both black butlers in the White House. The film's title character, Cecil Gaines, sees his father murdered and his mother raped by a white landowner; that never happened to Allen. The movie's title character has two children, one who goes to the Vietnam War, the other who becomes a Civil Rights pioneer; Allen actually had only one son."[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