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rcise/Baseball2010. 10. 23. 17:01

Posted by 신의물방울
Ordinary2010. 9. 29. 21:50



만산홍엽(滿山紅葉). 글자 그대로 횃불처럼 온 산이 붉어지는 10월, 드라이브 즐기기에 딱 좋은 때다. 이럴 때 '방콕(방에 콕 틀어박히기)'은 너무나 억울하다. 가을철에 더욱 빛을 바라는 보석 같은 드라이브 코스. 이 시기 지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서둘러 떠나자. 안전벨트 잊지 마시라.

◆ 필수코스 '595 국도'

=이 코스 모르면 차를 버리시라.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엔 '은하철도 999'보다 유명한 게 595 국도다. 이곳을 거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 강원 영월군 영월읍을 잇는다. 가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단양 고수대교에서 영월까지 남한강 상류로 이어지며 한쪽엔 산, 한쪽엔 강이 만들어내는 '오색' 화음이 절묘한 풍광을 만들어낸다. 강원 영월에서 충북 단양까진 45㎞ 남짓. 물리적으론 한 시간에 끊을 수 있는 이 길, 그게 힘들다. 실제로 드라이브를 가면 강변 기암괴석과 남한강에 물감처럼 풀린 단풍산을 보느라 수십 번 브레이크를 밟게 된다. 주변 관광지도 매력 포인트. 단양에는 온달동굴, 온달산성, 고수동굴, 남천계곡 등 관광지가 즐비하고 영월엔 고씨동굴, 장릉, 청령포, 동강 등 명소가 있다.

◆ 은밀한 유혹 청남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청남대. 이곳에도 드라이브 명소가 있다. 경찰초소가 있던 13문에서 22문 사이에 조성된 2.3㎞ 튤립나무 가로수 길이 '별 다섯 개' 코스. 백합나무 400여 그루가 늘어선 가로수 길엔 봄에는 백합 모양 녹황색 꽃이, 가을에는 고운 단풍, 겨울에는 넓은 꽃받침에 눈꽃이 피어 환상적이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2004년 산림청 주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2005년 건설교통부 주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청남대는 물론 상수허브랜드나 미동산 수목원, 문의문화재단지 등을 둘러볼 만하다.

◆ 물안개 피는 춘천 의암호

=단어 하나로 이렇게 가슴이 뛸 수 있을까. 수많은 커플을 만들어 낸 바로 그 춘천 의암호가 빠질 수 없다. 이곳 하이라이트는 새벽 물안개. 특히 춘천 의암댐에서 춘천댐에 이르는 의암호 서쪽 길 18.9㎞ 구간이 드라이브 포인트다. 라텍스 쿠션 같은 잔잔한 물결 너머 봉의산과 삼악산 절경을 여유 있게 바라보는 순간, 연인은 바로 무장해제다. 현암교를 건너면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 묘역에 이르게 된다. 예서부터가 카페촌이다. 강촌, 의암호, 남이섬, 공지천 유원지 등 가볼 만한 곳도 많다.

◆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길

=끝없이 늘어선 단풍 근위병들이 그대를 위해 일제히 사열하는 상상을 해보셨다면 두말 할 필요 없이 '메타세쿼이아'로 핸들을 꺾자. 일단 호남고속국도를 타고 가다 백양사IC에서 빠져나온다. 1번 국도를 타고 9㎞ 남짓 달리면 백양사 입구. 여기서 담양 방면의 15번 도로를 타고 15㎞ 남짓 달리다 보면 담양 읍내에 이른다. 메타세콰이어 드라이브길은 담양에서 순창에 이르는 약 17㎞ 구간이다. 왜 산림청과 생명의 숲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했는지, 왜 '꿈의 드라이브 코스'라 부르는지 직접 가 보시면 안다.

◆ 하늘과 맞닿은 만항재

=내친김에 강원도도 찍고 오자. 남한 땅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함백산 지맥이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자락을 타고 넘는 고개, 그게 만항재다. 정상은 해발 1330m. 포장도로가 놓인 고개 가운데 가장 고도가 높다. 늘 자욱한 운무에 휩싸이니 몽환적이다. 정상에는 우람하게 솟은 낙엽송들이 가을 노란 옷으로 갈아입는다. 만추의 멋이 가득한 환상적인 고갯길이다. 두말 필요 없다. 가 보시라.
Posted by 신의물방울
Entertainment/Show2010. 9. 23. 00:37

시놉시스
불꽃처럼 화려하고 나비처럼 여렸던 여인, 명성황후 민자영과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했던 그녀의 호위무사, 무명의 가슴 시린 사랑!

세상에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 자객으로 살아가던 ‘무명’은 어느 날,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피비린내에 찌든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여인, ‘자영’을 만나게 된 것. 하지만 그녀는 곧 왕후가 될 몸으로, 며칠 후 ‘고종’과 ‘자영’의 혼례가 치러진다. ‘무명’은 왕이 아닌 하늘 아래 누구도 그녀를 가질 수 없다면, ‘자영’을 죽음까지 지켜주겠다고 다짐하고, 입궁 시험에 통과해 그녀의 호위무사가 되어 주변을 맴돈다.

한편, 차가운 궁궐 생활과 시아버지와의 정치적 견해 차이로 하루도 안심할 수 없는 나날들을 보내던 ‘자영’은 ‘무명’의 칼이 자신을 지켜주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일본의 외압과 그로부터 조선을 지키기 위한 ‘자영’의 외교가 충돌하면서 그녀를 향한 ‘무명’의 사랑 또한 광풍의 역사 속으로 휩쓸리게 되는데…

2009년 9월,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사랑이 시작된다!

프로덕션 노트
Prologue

왕비는 우아한 자태에 늘씬한 여성이었다. 사려 깊은 친절, 특출한 지적 능력, 수려한 말솜씨는 실로 대단했다.- 영국의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 여사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 1897년)

뛰어난 침착성과 언제나 무엇을 탐색해 내려는 듯한 눈빛을 지닌 총명한 여인
- 서양 여성 최초로 명성황후를 알현한 주한 미국공사 부인 로즈 푸트 (1883년)

지금껏 사진 한 장 발견되지 않은 명성황후 ‘민자영’.
어느 날 프랑스에서 명성황후의 모습이 담긴 초상화가 발견되고,
선교사 ‘이사벨’은 그 그림을 보며 이렇게 회상한다.

“명성황후 민자영,
그녀는 강인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한없이 여리고 약한,
우리와 똑같은 여인이었다.”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여인, 명성황후 ‘민자영’과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건, 호위무사 ‘무명’의 숨겨진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Hot Issue

명성황후 ‘민자영’과 호위무사 ‘무명’의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조선왕조 마지막 여인 명성황후 ‘민자영’. 그녀를 향한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열강들의 세력 다툼 속에서 폭풍같은 삶을 살았던 여인 ‘민자영’은 남편의 사랑과 말 통하는 벗을 그리워한, 누구와도 다르지 않은 평범한 여인이었다. 그런 ‘민자영’의 곁을 그림자처럼 떠나지 않은 호위무사 ‘무명’은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한 사랑으로 모든 것을 바쳐 그녀를 지켜낸 유일한 사람. 국모로서의 명성황후가 아닌, 한 사람의 여인 ‘민자영’에 포커스를 맞춘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황후’라는 겉모습 뒤에 숨겨져 있었던 내면과 그녀의 호위무사 ‘무명’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그려낸다. 그간 수많은 문화 컨텐츠들이 다뤄왔던 ‘명성황후’가 아닌, ‘민자영’과 ‘무명’의 이야기를 담은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가질 수 없기에 평생 지켜야만 했던 ‘무명’의 가슴 시린 사랑과 역사도 기록하지 못한 이들의 안타까운 운명으로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팩션 영화의 진화!
명성황후의 새로운 발견, <불꽃처럼 나비처럼>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화려한 휴가>에 이어 지난 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신기전>과 <미인도> <쌍화점>까지. 이 작품들은 누군가가 기록한 역사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행에 성공한 팩션 영화들이다. 교과서로만 배워왔던 단편적인 역사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형제애’, ‘전우애’, ‘민족애’뿐 아니라 ‘금기된 사랑’이라는 극적 요소를 더한 이 작품들은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을 뒤집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2009년 추석 개봉을 앞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이들을 이을 웰메이드 팩션 영화로서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예고하고 있다.

조선 후기, 명성황후 ‘민자영’과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호위무사 ‘무명’의 이야기를 그린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실존 인물인 명성황후와 홍계훈 장군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권력 다툼의 중심으로만 그려졌던 명성황후는 처음 맛본 향긋한 와인과 달콤한 초콜렛에 소녀처럼 설레고, 직접 코르셋을 입어보는 등 여인으로서의 ‘민자영’을 부각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를 지키기 위해 낭인들과 맞선 시위대장 홍계훈의 모습에서 죽음의 순간까지도 그녀의 곁을 지킨 호위무사 ‘무명’을 재탄생시켰다. 더불어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서양 문물이 유입되어 동서양이 공존하던 광풍의 시기를 역사적 고증과 영화적 재해석의 조화를 통해 아름답게 재현하여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했다, 새로운 팩션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역사적 금기의 선을 넘나들며 다채롭게 변화해가는 사극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할 것이다.

조승우 & 수애, 대한민국 대표 감성 배우의 앙상블!
대한민국 젊은 연기파 배우 조승우와 수애가 만나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를 그려낸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을 위해 혼신의 연기를 펼친 조승우와 톱스타들이 거쳐간 명성황후로 다시 태어난 수애. 감성 연기를 대표하는 두 사람이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통해 조선왕조의 마지막 사랑을 부활시킨다.

‘자영’을 위해 모든 것을 건 호위무사, ‘무명’으로 돌아온 조승우는 <와니와 준하> <클래식> <후아유>에 이어 다시 한번 여심을 자극한다. 조승우는 누구도 지켜주지 못했던 명성황후의 곁에서,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칼을 들며 감성 연기는 물론 <하류인생>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번 눈부신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조승우와 뜨거운 연기 호흡을 자랑하며 조선의 마지막 국모를 연기한 수애 또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민자영’의 깊이있는 감정을 이끌어냈다. 한 나라의 국모이자 한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여인의 모습을 절도있는 연기로 그려낸 수애. 그녀는 지금껏 보아온 적 없는 명성황후 ‘민자영’으로 완벽히 거듭나,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녀의 순수, 위엄, 파격미를 표현할 것이다.

조선왕조를 화려하게 부활시킨, 최고 스탭들의 만남!
대한민국 영화계 마이더스의 손들이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위해 모였다. 서양과 동양이 공존하던 조선의 혼란스러우면서도 화려했던 시대상을 부활시킨 민언옥 미술 감독과 심현섭 의상 감독, 그리고 시공간을 뛰어넘는 액션 미학을 탄생시킨 전문식 무술 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들.

먼저, 드라마 <궁>, 영화 <혈의 누> <신기전> 속에서 고증을 넘어 색다른 공간미를 연출했던 민언옥 미술 감독은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통해 다시 한번 창조적 미술의 정점을 보여 줄 예정이다. 동서양 문물이 공존했던 시기, 인물들의 특징까지 반영한 독특한 공간들로 극의 분위기에 활기를 더하는 민언옥 감독. 더불어 <왕의 남자> <궁녀> <님은 먼 곳에>의 심현섭 의상 감독은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의상을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여기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잊지 못할 액션 명장면을 연출한 전문식 무술 감독의 액션 디자인까지.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웰메이드 사극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억겁의 우주를 이어온 시간과 시간을 다 모아서,
영겁의 윤회를 이어온 공간과 공간을 다 끌어 모아서
오직 그 한 사람만을 사랑했었다.

때로는 여자가 남자의 모든 것일 수 있다.

소설 「불꽃처럼 나비처럼」 中

활자의 한계를 뛰어넘는, <불꽃처럼 나비처럼>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뛰어난 스토리 텔링을 자랑하며 8~90년대 한국 무협소설계를 강타했던 무협작가 야설록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했다. 야설록의 대표작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세밀한 묘사와 표현에 놀랐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궁금해진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소설을 읽은 사람은 행운아다, 영화화되었으면 좋겠다.’ 등 독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 실제로 소설은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국가 안팎에서 벌어졌던 치열한 세력 다툼과 명성황후의 고뇌 및 무명의 헌신적인 사랑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에 올 가을, 스크린을 찾아오는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임팩트있게 재구성된 짜임새와 시각적 효과로 소설이 가진 활자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한다. 「남벌」, 「아마겟돈」등 히트 만화들의 스토리작가 야설록이 구축해 놓은 탄탄한 스토리적 근간 위에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가 만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조승우와 수애에 의해 되살아나는 불꽃 같은 사랑과 명 스탭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볼거리,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명장면들로 가득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웰메이드 영화로서 극장가를 강타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1. Location

손 닿은 적 없는 태초의 아름다움이 스크린으로!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제작진은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전, 사전 준비 기간 3년 동안 전국의 각지를 돌아다니며 숨겨져있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발굴했다. 그리하여 채택된 곳이 바로 우포늪과 신두리 해안사구를 비롯한 각지들. 이들은 다듬어지지 않고, 거칠게 자란 ‘무명’, 그의 캐릭터적 성격이 가장 잘 묻어나면서도 조선말의 손 닿지 않은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자연 그대로의 공간이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우포늪은 선사시대부터 보존되어 온, 원시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공간이다. 때문에 지금껏 영화 촬영을 위해 전면적으로 개방된 적이 없었던 것은 물론 수풀이 우거져 있어 촬영 장비차 등의 이동이 불가능한 것이 사실. 하지만 <불꽃처럼 나비처럼> 제작진의 노력 끝에 영화 소재의 특수성과 취지를 높이 산 낙동강 환경청을 비롯한 관련 단체들로부터 모두 촬영 허가를 받아 촬영에 있어 적극적인 협조를 얻을 수 있었다. 차량 이동은커녕 주차 공간조차 없었던 곳에 우포늪 관계자들은 직접 밭을 일궈 주차장을 만들어 주었고, 촬영 장소까지 순조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길을 다듬어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우포늪 내의 헌팅을 손수 물색해주는가 하면, 소장하고 있던 물새알을 소품으로 협찬해주기도 해 제작진을 감동시켰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인해 촬영을 무사히 마쳐 단 한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스크린으로 옮겨올 수 있었다.

고종과의 가례 전, 바닷가를 찾은 ‘자영’과 그녀를 따라 나선 ‘무명’.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왕후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앞으로 헤쳐나갈 국모로서의 삶에 대해 다짐을 하는 ‘자영’과 그런 그녀에게 꽃을 선물하는 ‘무명’의 순수한 모습이 담긴 장면은 국내 유일의 해안 사구이자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촬영되었다. 이 곳 역시 장소 섭외가 순조롭지 않았던 것은 물론 촬영 장비의 출입에 제한이 많았다. 하지만 영상미에 대한 고집과 노력으로 촬영 허가를 얻은 제작진은 노을 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치마를 걷어 올려 물장구를 치는, 명성황후이기 이전의 ‘자영’의 모습을 담은 감성적인 화면과 홀로 검술 연습에 매진하는 ‘무명’의 모습을 달리는 4륜 구동으로 생동감있게 표현해낸 장면들은 관객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Production Note- 2. Art

조선 말, 동서양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재현한 세트 & 소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무명’의 공간과 대조를 이루는 ‘자영’의 공간 궁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언옥 미술 감독에 의해 미로 같은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깥 세상처럼, 처음도 끝도 알 수 없는 ‘자영’의 궁궐. 8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지어진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세트는 미로의 형태로 설계되어 그 공간이 유동적으로 변하며 다양한 장면들을 연출해냈다. 마당이 때로는 무대로 바뀌고, 한 쪽 벽을 움직여 다른 방을 만드는 등 변신을 거듭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세트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궁궐이 어떤 구조인지 관객들이 몰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민언옥 감독의 말처럼 한 공간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세트 구조뿐 아니라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서양 문물의 유입이 시작되었던 조선 말의 과도기적 상황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다양한 소품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고종 시절 처음 들어왔던 입식 가구들과, ‘자영’의 방을 장식하고 있는 서양식 서재와 커튼 등은 감독과 제작진들이 조사한 고증에 의해 반영된 것들이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에 최초의 전깃불을 밝힌 전기 점등식 장면을 위해 공수된 전구는 실제 에디슨 전구 회사에서 100여 년 만들었던 방식의 것으로, 밝기와 깜빡임에 있어 리얼리티를 그대로 살려내며 민언옥 미술 감독의 프로페셔널리즘을 확인케 하기도. 전구와 같은 디테일한 소품부터 고종과 명성황후의 침소에 자리한 고가의 고풍스러운 매트리스 등 민언옥 미술 감독은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가미해 아름다운 조선의 모습들을 재탄생시켰다.

Production Note- 3. Costume

캐릭터에 날개를 달아 준 1,000여 벌의 의상, 철저한 수작업으로 탄생!
제작 기간 1년, 실제 의상 제작 1,000벌, 수작업을 통한 염색과 자수.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의상 감독 심현섭은 기존 드라마와 뮤지컬 등을 통해 선보여졌던 조선의 의상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정도의 길을 선택했다. 바로 서구의 화려함과 중국식 스케일이 아닌, 동방소국 백의민족의 자연주의를 토대로 의상들을 제작한 것. 심현섭 의상 감독은 인공 미학과 과장을 최대한 자제하고 우리나라 특유의 손 맛을 살려 의상들을 수공으로 제작했고, 천연 염색으로 차분한 색감을 만들어 냄으로써 옷의 깊이감을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명성황후 ‘민자영’의 의상은 조선의 어머니이자 강직하고 소박한 여인의 이미지를 담아 제작되었다. 입궁 전의 청명한 푸른빛과 분홍빛은 그녀의 소녀다움을 부각시키고, 자색과 녹색은 국모로서의 자애로움을, 그리고 때로는 붉은 색으로 강인함을 더한 명성황후의 의상들. 그 중에서도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의 의상은 백의민족의 소색(탈색 또는 염색 되지 않은 직물 그대로의 연노란 빛 색)으로 표현되어 국모로서의 위엄과 슬픔을 드러낸다. 실제 한 벌의 제작 기간만 4개월이 소요된 노력의 산물로, 의상의 몸판 전체가 수작업으로 완성된 엔딩 장면의 의상은 금액적 가치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 자연주의적인 한국의 미학을 담은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의상은 아름다운 풍경과 극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캐릭터와 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Production Note- 4. Action

CG와 스타일리쉬 액션의 만남!
지금껏 보지 못했던 스피디한 단검 액션의 진수가 펼쳐진다!
권가야 작가의 만화 [남자 이야기]에서 착안한 단검 ‘흑명도’. ‘무명’이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는 ‘흑명도’는 그간 수많은 사극의 주인공들이 다뤄왔던 장검이 아닌 투박하게 생긴 단검으로, <불꽃처럼 나비처럼>만의 독특한 액션을 탄생시킨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영화는 영화다> 등 다양한 영화의 액션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던 전문식 무술 감독은 투박한 모양새의 ‘흑명도’로 다듬어지지 않고 야생적인 ‘무명’만의 스피디한 액션을 디자인했다. 특히 단검을 든 주인공이 장검을 든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영화는 액션의 합을 중요시 여겼다. ‘무명’ 역을 열연한 조승우는 처음 접한 단검 액션이 익숙지 않았지만 전문식 무술 감독에 대한 절대적 믿음으로 몸무게가 7kg이나 줄어들 만큼 무술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그는 탁월한 액션 감각을 보여줘 김용균 감독과 전문식 무술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전문식 무술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더불어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특화된 CG 기술력으로 액션의 난이도를 높였다. 바로, 세계 최고의 CG전문 회사인 ILM에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등 대작들의 주요 CG를 담당했던 홍재철이 합세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액션 미학을 탄생시킨 것. 기존의 모션 캡쳐 방식이 아닌, 인물 자체를 3D화하여 만들어진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액션은 총 440여 컷에 달하는 정교함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Production Note- 4. Action

<불꽃처럼 나비처럼> 스타일리쉬 액션 BEST 3!
1. 수상 와이어 액션
‘무명’과 그의 앞을 가로막는 ‘뇌전’의 본격적인 첫 대결이 펼쳐지는 장소는 바로 ‘무명’의 나룻배다. 성인 두 사람을 지탱하기에도 힘겨워 보이는 작은 나룻배 위에서 만난 ‘무명’과 ‘뇌전’은 한정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나믹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달 밝은 밤, 물을 차고 올라 ‘뇌전’을 공격하는 ‘무명’의 360도 회전 액션과 ‘무명’의 죽창을 막아내는 ‘뇌전’의 장검 액션이 일품.

2. 3D 진검 대결 액션
‘무명’이 호위무사가 된 후, 경회루에서 다시 만난 ‘무명’과 ‘뇌전’. 두 사람은 전기 점등식이 거행 중인 축제 분위기 속에서 경회루를 배경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을 펼쳐 보인다. 특히 Full 3D로 만들어진 3D 진검 대결 장면은 ‘무명’의 단검과 ‘뇌전’의 장검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모션 캡쳐 방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인물 자체를 3D로 제작된 방식을 통해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

3. 1:10,000 광화문 전투
‘자영’을 지키기 위해, ‘대원군’과 마주하게 된 ‘무명’. ‘고종’의 친정 선언으로 실각하게 된 ‘대원군’이 군사들을 이끌고 광화문으로 들어서고, ‘무명’은 혈혈단신 그들과 맞서 사투를 벌인다. CG를 통해 드넓게 재현된 광화문에서 수많은 군사들에게 둘러 쌓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펼치는 ‘무명’의 모습에서는 ‘자영’을 지켜야 한다는 강인한 사랑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는 ‘무명’의 눈부신 무공을 확인케 한다.

4. 건청궁 낭인 혈투
‘자영’을 위한 마지막 혈투가 벌어지는 을미사변. 건청궁으로 난입한 낭인들과 마주 선 ‘무명’은 마치 불타오를 듯한 살기를 뿜어 내며 차례차례 낭인들을 베어 나간다. 소총으로 무장한 낭인들에게 ‘흑명도’로 대항하는 ‘무명’은 명성황후 ‘민자영’에게 그들이 한 발짝도 다가갈 수 없도록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사투를 펼친다.
수상정보
  • 2009년 제29회 영평상 신인남우상 (최재웅)
    2010년 제18회 춘사대상영화제 신인남우상(최재웅)
    2010년 제18회 춘사대상영화제 영상기술상(FXGear, 이펙트스톰)
관련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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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운동하면서, 전혀 집중하지 않고 본 영화다. 어쩌다가 보게 되었지만 명성황후가 주인공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마지막 결말을 짐작케 하는 영화였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명성황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본 이후에는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활활 타오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일본에 대해 분노하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그래도 내용보다는 액션신에 더 초점이 맞춰진 거 같다. 두 무사의 1:1 매치, 선혈이 낭자하는 마지막 장면, 잔인하지만 3D돋는 액션신이 돋보였던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신의물방울
Entertainment/Show2010. 9. 22. 00:55

이대길(李大吉) 役 장혁


...잡아야 되니까.

주인 배신하고 도망간 노비들은 다 잡아서...

원래대로 돌려놔야 되니까.


20대 후반.
요족한 양반가의 외아들로 과거준비는 뒷전이고
여종 언년이만 바라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어느 날 언년이의 오라비인 가노(家奴) 큰놈이가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바람에 멸족하고 혼자 살아남았다.

이후 큰놈이와 언년이를 잡기 위해 팔도를 떠돌다 추노의 길로 접어들었고,
지금은 조선 최고의 추노꾼이란 별호를 얻었다.

가슴에는 늘 언년이 용모파기를 품고 다니는데,
그것이 8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기만 한 언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때문인지
한 때는 유복했던 옛 과거를 되돌려받고싶은 복수심 때문인지 알 수가 없다.


 


궁궐은 궁궐이고, 저자는 저자야.

조정이나 정치가 우리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래?


길바닥에서 익힌 실전무술로 싸움은 둘째가라면 서럽고,
눈치 빠르고 영민하며 거래에 능하다.
차갑고 냉정한 듯 보이나 속은 물러서 사람을 향한 가엾은 마음을 무지르지 못한다.

그러던 중 훈련원에서 도망친 관비 송태하에 대한 추노 의뢰가 들어온다.
정치 얘기나 궁궐 풍문 같은 것들은 겉귀로 들으며 시대와 무관하게 살아가려 하지만,
송태하를 쫓으며 왕족에 얽힌 권력 암투의 중심으로 빠져든다.

그의 욕심이라야 큰놈이 남매를 찾아내고 동패인 최장군과 왕손이를 안돈시키는 정도의
소소한 것이건만 세상은 그 작은 욕심 마저도 허락지 않는다.

아니, 애초 세상과 무관하게 살아가려 했던 것이 너무 큰 욕심이었는지 모른다.



김혜원(언년이) 役 이다해


조선에서 여자로 태어나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요.

태어나서 아버지 뜻에 따라 살고, 자라서는 남편 뜻에 따라 살고,

늙어서는 아들에 기대 살고...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그거 말고는 아무 것도 없네요. 여자란 운명이...


20대 중반.
신분이 뭔지 모르던 어린 시절에는 대길이가 마냥 좋았다.
나이가 들어 신분과 지체가 얼마나 지엄한지 알고 난 후에도,
그녀는 마땅히 끝내야 할 연모를 접지 못해 애닳아 한다.

병자호란으로 한양이 발칵 뒤집어지고, 언년이는 청병들에게 끌려간다.
대길은 그 모습을 보면서도 차마 나서지 못하다가 뒤늦게나마 구하러 뛰어온다.
하지만 그 일로 언년이는 모진 고초를 겪는다.
주인집 도령을 홀린년이라며 뭇매를 맞고 어디론지 모르는 곳으로 팔려가게 되었다.
어미도 팔려갔고 아비도 팔려갔으니, 종년 인생에 ‘팔려간다는 것’은
사실 아무 것도 아니었으나 대길과 헤어진다는 것이 오직 슬픔이다.



팔려가기 전날 오라비 큰놈이가 집에 불을 지르고 자신을 데리고 도망간다.
큰놈이는 수완을 부려 장사를 시작하고, 경강 어름에서 그래도 밥술깨나 뜬다는 거간꾼이 되었다.
그리고 언년이는 종의 이름을 버리고 김혜원이란 이름을 얻었다.

항상 큰놈이의 뒤를 봐주던 최사과가 혜원에게 통혼하고 혼례를 올리게 되지만,
그녀는 첫날 밤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친다.

조선에서 여자로 태어났으니 어찌 살아야 하는가.
한 남자의 딸로 태어나 한 남자의 부인으로 죽어야 하는 것,
아무 뜻 없이 남자들의 의지대로 움직여야만 하는 삶...
그녀는 그런 삶을 끝내려 한다.

집 안에서만 살던 혜원이 길 위로 나서는 순간, 세상 모든 것은 그에게 혹독할 수밖에 없다.
뭇 남자들의 노리개가 되기 직전 태하의 도움을 받아 운명처럼 그와 동행하는데,
석견을 찾은 후로는 뜻하지 않게 권력 싸움에 휘말려 들어간다.

8년간 한시도 잊지 못했던 그 이름 대길.
그러나 시종일관 태하와 자신을 쫓았던 악귀같은 추노꾼의 이름이 같다는 것을
늘 그리워했던 그 얼굴이 그 추노꾼의 얼굴이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송태하(宋太河) 役 오지호


저는 노비가 아닙니다.

설령 노비보다 더 못한 것이 됐더라도 그 일은 꼭 해내야 합니다.



30대 초중반.
검으로는 조선에서 상대를 찾을 수 없다던 최고의 무장(武將).

조선 최고의 무사를 길러내는 훈련원 교관 시절, 병자호란을 맞아
가족을 잃고 끝까지 항전을 불사하지만 인조가 항복을 하며 전쟁이 끝난다.
홀로 적진에 뛰어들어 청나라 대장군 용골대와 수장승부를 겨루지만
승부를 내지 못하고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로 향한다.



이후 8년간 소현세자와 함께 지내며 그의 원대한 꿈을 함께 이룰 것을 결의한다.
귀국 후, 소현이 급작스럽게 죽고 뒤이어 몰아친
숙청 광풍에 누명을 쓰고 참형 직전에 노비로 떨어진다.
쥐죽은 듯 살던 그는 소현의 마지막 남은 아들 석견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탈출하고,
노상에서 혜원(언년)이를 만나 동행한다.

비록 팔천으로 떨어졌지만, 그는 스스로 양반이라는 자의식을 버린 적이 없다.
천것의 삶을 보내면서도 부국강병한 조선을 세우자는 꿈을 함께 꾼 소현세자는 없지만
그의 아들이라면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으리라 믿는다.
죽을 위기에 처한 소현의 아들을 무엇을 버리고도 꼭 구해내야 한다.
그러나 같이 동행하게 된 혜원을 지키는 것이 그만큼 또 소중해져 간다.




황철웅 役 이종혁


너는 항상 네가 나보다 낫다고 생각했겠지

그게 바로 내가 지금 너를 죽이려는 이유다.


30대 초중반.
송태하와 동문수학해 나란히 무과에 합격하고 함께 훈련원에 들어갔으나,
늘 태하의 그늘에 가려 2인자로 만족해야 했다.
송태하가 청군 진영을 향해 돌진할 때, 철웅은 그를 따르지 않았다.
그에게는 영광적인 죽음 보다는 살아서의 일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후 훈련원에서 고속승진을 하나, 청에서 돌아온 태하가 그의 상관으로 부임하게 된다.
태하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를 친구로 대하지만, 철웅은 2인자로서의 열등감을 버리지 못하고
송태하를 누명에 빠뜨리는 역할을 자처한다.

노비가 된 태하가 도망친 후, 이경식에게 석견과 그의 주변 인물들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받고는
저자의 쓰레기같은 해결사로 소문난 천지호 일당을 데리고 암살길에 오른다.

애초부터 살인자는 아니었으나 가는 곳마다 무고한 이들의 피를 숱하게 칼에 묻히고
스스로도 점차 고독하고 쓸쓸한 기운을 비친다.
그리고 대길의 추노패와 얽혀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점점 광폭해진다.




업복이 役 공형진


양반놈들 싹 죽이면 정말 우리 세상이 된대요?


관동 포수로 호랑이 사냥을 다녔으나 선대에 갚지 못한 빚 때문에 노비로 팔렸다.
머슴질 수삼년에 더 견디지 못하고 탈출했으나
대길에게 잡혀 오른쪽 뺨에 도망노비라는 문신이 새겨진다.

양반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 때문에 양반을 죽여 상놈의 세상을 만든다는 당에 입당한다.
호랑이 사냥하던 귀신같은 총 솜씨로 밤마다 양반 하나씩을 죽여나가는데,
도망하느니보다 노비들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 더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갈등하기 시작한다.
마누라 속곳 벗기기보다 쉽다는 호랑이 사냥과 사람 사냥은 또 달랐고
양반네들 싹 다 죽이면 오는 세상이 과연 바른 것인지도 요령부득이다.
하여 업복이는 지금 자신들을 규합해 일을 시키는 ‘그분’을 만나길 원하지만,
같은 상것이라는 ‘그분'은 구름위에 있는 듯 업복이를 만나주지 않는다.
그래도 업복이의 위태로운 삶을 지탱해주는 것은
도망노비로 잡혀 험한 꼴을 당했다는 같은 처지로 서로 의지해온 여종 초복이.

그러나 이 초복이가 다른 곳으로 팔려가 생이별을 하게 된다면,
바로 그 때 '그 분'이 노비해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지령을 내리게 된다면
업복은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인가?
업복이가 바라고 꿈꾸는 세상은 무엇인가?

이 질문 뒤로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을 때
업복이는 알았어야 했다 칼 든 자보다 무서운 이들이 붓든 자들이라는 사실을...

Posted by 신의물방울
Entertainment/Show2010. 9. 22. 00:51

 

Posted by 신의물방울
etc2010. 9. 18. 19:00

미탈옥 아이폰은 iTunes으로 벨소리를 40초 미만까지만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iPhone Folders 이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우리가 좋아하는 중음은

물론 어떤 노래도 전곡 혹은 40초이상의 벨소리를 만들어 넣을수 있어요

 

준비물

1) iTunes(아이폰 전송 케이블은 당연 필요하죠)

2) iPhone Folders  * 클릭하시면 프로그램 다운로드 가능 합니다(아이폰을 외장하드 처럼 사용가능한 프로그램)

3) 벨소리로 만들고 싶은 MP3노래 (저는 愛你不是兩三天로 만들어 볼께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1. 컴퓨터와 아이폰 연결하기

 

2. iTunes 실행

3. iTunes 에 파일 추가 (벨소리 만들 노래)

노래 확인은 추가된 날짜 순으로 정렬하시면 편해요

 4. 우선 40초 미만의 벨소리를 만들어 아이폰과 동기화 해야 합니다

   1) 벨소리로 제작할 노래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시고 등록정보 클릭하세요

2) 그 다음 옵션을 클릭하세요

3) 정지시간을 40초 미만으로 변경 해주세요(저는 30초로 설정 했습니다)

    *원곡의 정지시간을 꼭 기억하세요 (위에 있는 노래는 5:00.643 입니다)

4) 정지시간 설정 후 확인을 클릭하세요

    고급에서 AAC버전 생성 클릭

5) AAC버전으로 생성된 노래 확인 (제가 정지시간을 30초로 했기 때문에 노래가 30초로 표기 됩니다)

6) AAC버전으로 생성된 노래를 바탕화면으로 드래그 하세요

    (AAC버전의 노래를 왼쪽 마우스 클릭 상태에서 바탕화면으로 끌어 놓으세요)

7) 바탕화면에 있는 노래 확장자를 변경 하세요(m4a 를 m4r로 변경)

     \                      

8) iTunes 에서 벨소리 보관함에 파일추가 하기(바탕화면에 있는 m4r파일 추가)

9) 자 그럼 아이폰과 동기화 하세요

    동기화 후 아이폰을 확인하시면 설정 ☞ 사운드 ☞ 벨소리에 저장된 노래가 있습니다

5. 노래 전곡 벨소리 만들기

 1) AAC버전 노래 삭제 : 오른쪽 마우스 클릭 삭제

 2) 원곡 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

3)등록정보 클릭 후 옵션에서 정지시간을 원곡 그대로 설정

(저는 처음에 정지 시간을 30초로 설정을 했고 원곡은 5:00.643 입니다 그러니 5:00.643로 변경합니다)

 4) 정지시간을 원곡 그대로 입력후 확인 클릭

 5) 원곡을 AAC버전 생성

6. 원곡으로 생성한 AAC 버전 바탕화면 드래그 하세요
    (AAC버전의 노래를 왼쪽 마우스 클릭 상태에서 바탕화면으로 끌어 놓으세요)

7.다운로드 받으신 iPhone Folders 프로그램을 설치 하세요

 

8. 설치후 바탕화면에 iPhone Folders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클릭하세요

 

아래와 같이 누구의 아이폰 폴더가 보입니다(00의 IPHONE 폴더를 클릭하세요) 

 

9. iTunes_Control 폴더를 클릭하세요

10. Ringtones 폴더를 클릭하세요

11. Ringtones 폴더에 있는 벨소리를 하나씩 들어 보세요

  그럼 그중 한곡이 방금전 제작한 벨소리 입니다

  (저는 愛你不是兩三天곡이 LLWK.m4r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12. 벨소리의 파일명을 복사 하세요 (저는 LLWK.m4r 파일명을 복사합니다)

13. 그 다음 바탕화면에 있는 전곡으로된 m4a의 파일명을 위에 있는 파일명으로 변경 하세요

      (저는 LLWK.m4r 로 변경 합니다)

                

14. 바탕화면에 있는 파일을 잘라내기 하세요

 

15. 잘라내기한 파일을 Ringtones 폴더에 붙여넣기 하세요

 

16. 붙여넣기를 하면 확인창이 나오는데 YES를 클릭하시면 모든 작업이 완료 됩니다

     (휴~~~~ 힘들어요 ㅠㅠ)

 

 

그럼 이제 우리도 정품 아이폰으로 전곡 및 40초 이상의 벨소리를 가질수 있답니다 호호

(전곡 및 시작시간 정지시간 설정으로 원하는 구간을 설정하여 40초이상의 벨소리도 만들어 보세요)

 

샹니가 간만에 달구지 타고 놀다가 갑니다

Posted by 신의물방울
Entertainment/Show2010. 9. 15. 14:46



Three skiers are stranded on a chairlift and forced to make life-or-death choices that prove more perilous than staying put and freezing to death.

Certification : Canada:14A (Alberta/British Columbia/Manitoba/Ontario) | USA:R | Mexico:B | Singapore:M18 | Brazil:12 | Japan:G | Malaysia:18 | UK:15
집에서 봤는데 한국에서만 개봉을 안했네.. 


Posted by 신의물방울
iPhone2010. 9. 7. 11:44

올 하반기 기업 공채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취업 준비생 마음도 심란하기 그지없다. 방학이나 휴가가 끝났다지만 모처럼 긴 추석 연휴까지 앞둔 들뜬 막바지 여름 아닌가? 하지만 취업을 앞둔 이들은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은 시기다.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대학교 4학년 재학 중인 박군. 오늘도 집이며 학원, 독서실을 오가며 어학 공부와 취업 준비에 한창이다. 후텁지근한 날씨지만 한쪽 손엔 가방, 다른 손엔 스마트폰을 들고 거리로 나선다.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웬 스마트폰이냐고? 국내 취업 포털 사이트에는 수많은 취업 정보가 매일같이 올라온다. 그러다 보니 정작 원하는 정보를 놓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스마트폰이 있다면 어디서나 실시간 체크가 가능해 웬만한 정보는 놓치지 않는다. 그 뿐 아니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영어와 경제, 시사 상식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박군을 따라 가봤다. 
■ 걷는 시간도 아까워, 걸으면서 단어 암기?
매일 새벽 같이 지친 몸을 이끌고 일어난 박군은 학원에 가려고 지하철역까지 걷는다. 이 짧은 시간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재빨리 스마트폰을 꺼내든다. 걷는 동안 텍스트를 보는 건 어렵지만 가방 속에서 이어폰을 꺼내 영어 단어를 외우는 건 가능하다. 소리나는 대로 기억하는 영어 단어 암기비법 '소나기 영단어'를 실행한 것. 

소나기 영단어는 토익, 토플, 텝스, SAT, 필수 영숙어 등 영단어가 구성돼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토익과 토플, 텝스, SAT, 필수 영숙어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원어민 목소리로 발음을 직접 듣고 따라해 볼 수 있는 데다 예문도 많다. 지하철역에 도착하기 전까지 외우지 못한 단어는 스크랩해뒀다가 오답노트로 공부할 수도 있다. 
■ 이동 중엔 영자신문 '영어+상식 동시 사냥'
이른 시간에 나온 덕에 지하철을 타자마자 운 좋게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자리에 앉은 박군. 이번에도 어김없이 스마트폰을 꺼낸다. 뉴스로 견문을 넓히면서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는 영어신문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한 터치로 실행한다. 국내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니 외국 언론사 신문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고 흥미도 생긴다나.

'코리아타임스M'은 한국일보와 서울경제, 스포츠한국, 코리아타임즈, 미주한국일보 콘텐츠를 영어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매체별 기사를 종합뉴스와 경제, 스포츠, 연예, 실시간 뉴스로 분류해놔서 관심분야를 고르기도 쉽다. 

'코리아타임스M'은 한국일보, 서울경제, 스포츠한국, 코리아타임즈, 미주한국일보 등의 콘텐츠를 영어로 접할 수 있다.

신문 기사는 지하철에서 내리기 전까지 여러 번 박복해서 읽는다. 물론 공공장소이니 주위 사람에게 민망하지 않을 만큼 작게 소리내는 정도. 기사 여러 개를 한 번만 읽는 것보다는 하나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 이해하는 양을 늘리려고 노력한다. 박군은 언어 실력 향상 포인트는 반복과 꾸준함이라는 사실을 오늘도 되새겨본다. 
■ 학원에서도 ‘안’ 가르쳐주는 영어상식 
박군은 학원에 너무 빨리 와서 잠시 커피숍을 찾는다. 잠시 쉬겠다고 간 줄 알았더니 또 스마트폰을 꺼낸다. 수업 시작 전 어젯밤에 영화를 보다가 '저건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지?' 싶었던 궁금증을 풀어볼 작정이다. 

사전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영어표현과 영어상식을 알려주는 '영어지식 검색 사전 이지인'

이번에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은 사전에서 채워주지 못한 영어 표현과 상식을 알려주는 ‘영어지식 검색 사전 이지인’이다. 여가 생활과 유용한 표현, 인간관계, 일반 상식, 일상 생활, 회사 생활 같은 주제로 알기 힘든 회화 표현도 암기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 스터디모임 '영어토론은 기본'
‘북앤딕 오바마 연설‘은 50여개의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을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수업이 끝나고 스터디모임을 찾았다. '북앤딕 오바마 연설'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 50여 개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시사 상식은 물론 고급 단어와 문장까지 배울 수 있어 스터디모임 토론거리로도 제격이다. 
■ 시사와 경제상식도 차곡차곡
독서실에 자리 잡으니 벌써 하루 절반이 지났다. 이번에는 면접에 대비할 시간이다. ‘시사경제용어 사전’은 기획재정부와 KDI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으로 경제 지식을 쌓으려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시사경제용어 사전은’ 기획재정부와 KDI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으로 경제 지식을 쌓기 위한 이들에게 관련 상식을 제공한다.

단순한 용어 설명에 그치지 않고 배경 상식과 관련 정책을 함께 수록해서 면접에 대비할 만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한다. 관련 이슈를 다룬 기사까지 링크로 표시해준다. 
■ 오늘은 어떤 일자리 나왔나?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다. 날도 저물고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래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저녁이면 오늘은 어떤 채용 정보가 올라와 있는지 확인한다. 인크루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사이트에 등록된 모든 채용공고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건 물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채용 정보를 고를 수도 있다. 

인크루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웹 사이트에 등록된 모든 채용공고를 스마트폰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채용담당자가 자신의 입사지원서나 이력서를 열람했거나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되면 실시간 알림 기능으로 곧바로 알려준다. 모바일 위치 기반을 통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주변에 있는 기업 정보까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도 뿐 아니라 위성과 지형 보기도 가능하다. 
■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력서는 어떻게?
아무리 영어와 경제, 시사 상식을 넓혀도 취업의 관문을 통과하려면 최종 관문 격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인적성 검사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물론 이런 걸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취업상식사전’은 취업커뮤니티. 여러 수험관련 동호회와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제공된다.

취업 커뮤니티 취업뽀개기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인 '취업상식사전'은 취업 커뮤니티와 수험 관련 동호회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집약해놨다. 꿀리지 않는 스펙 갖추는 법,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력서, 인사팀장 눈길을 끌 수 있는 자기소개서, 대기업 입사의 필수 관문인 인적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 면접 등 7장으로 나눈 취업 단계별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YBM/e4u어학원 정나래 강사의 스마트폰 이용한 영어달인 되기 비법 

+점수따라, 실력따라 맞춤형 공부_ 영어뉴스 어플 1시간 커리큘럼
토익 600점 미만인 초급은 일단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해외토픽 같은 재미있어 보이는 짧은 뉴스를 골라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3-5번 반복해 듣고 다시 스크립트를 보며 2-3번 반복하여 듣는 것이 좋다. 그 후 스크립트에서 모르는 단어는 찾아가며 무슨 뜻 인지 파악하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 등을 외운다. 다시 스크립트를 보며 2-3번 읽은 후 마지막으로 스크립트를 보지 않고 2-3번 들어본다.

600-800점 중급의 경우 배경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주제의 뉴스를 고른다. 예를 들면 비만문제, 교통사고, 재난, 최근 사회현상 등의 토픽. 1분 내외의 길지 않은 뉴스가 적당하다. 800점 이상 고급의 경우 정치, 경제, 스포츠, 환경, 문화 등등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뉴스를 고른다. 길이는 1분 내외의 짧은 뉴스가 적당하다.

+애플리케이션 이외의 기능 사용으로 100% 스마트폰 활용하자
스마트폰에는 애플리케이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튠즈(iTunes)의 팟캐스트(PodCasts)에 들어가서 뉴스나 라디오 방송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BS 교육방송 등에서 하는 라디오 영어 프로그램을 손쉽게 다운 받아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다.

또한 아이폰의 녹음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 발음이 좋으면 상대방의 말도 더 잘 알아들을 수 있다. 따라서 영어발음이 좋아지도록 발음 연습을 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다. 자신의 발음을 녹음해서 들어보면 네이티브의 발음과 너무나도 다르다는 사실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게 되고 그만큼 자극이 많이 된다. 자신의 발음 체크에 활용하기 매우 좋다.

마지막으로 아이폰의 장점은 인터넷을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것. 바로 아이폰을 이용해 저렴한 인터넷 전화영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카이프(Skype) 인터넷 전화를 이용한 1:1 전화영어는 일반 전화영어보다 3-5배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쇼핑저널 버즈] [ 관련기사 ]
Posted by 신의물방울
etc2010. 9. 7. 00:30

 

애플 아이폰4의 공식 발매일이 10일로 확정되면서 예약 가입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스마트폰 관련 까페 등에서는 벌써부터 '아이폰4를 찾으러 가기 위해 회사에 하루 휴가를 내야 할 것 같다" "추석 열차 안에서 아이폰4를 만져볼 생각을 하니 흥분된다"는 등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애타게 기다리던 제품을 받는다는 마음에 들뜨기 쉽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KT에 따르면 아이폰4를 대리점에서 수령한 뒤 그 자리에서 제품을 뜯어 확인해봤을 때 불량이 발견되면 바로 새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제품을 확인하지 않고 집으로 가져와서 개봉, 불량이 발견 될 경우에는 완전히 새 제품으로 교환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단 소비자가 제품을 수령해 갔기 때문에 불량이 발견된다 해도 사용자의 부주의나 과실이 개입됐는지 여부를 담당 기사가 판단한 뒤 새 제품이 아닌 ‘리퍼폰’으로 바꿔주게 된다.

KT 관계자는 “예약 가입자들이 대리점에서 아이폰4를 수령할 때는 반드시 제품을 꼼꼼히 체크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불량이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충분한 교환 물량을 확보해 놓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예약 가입자들은 밀봉상태의 제품을 받은 뒤 전원을 켜서 전화를 걸어보고 문자를 보내보는 등 기본적인 통화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본다.

또 외형상 유리나 테두리 등에 긁힘 또는 균열은 없는 지도 주의깊게 보고 각종 버튼이 제자리에 있는지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불량 화소는 없는 지 화면에 번짐 현상 등이 나타나지는 않는 지 디스플레이도 꼼꼼히 봐야 한다. 침수라벨이 흰색인 지도 확인해 봐야 할 사항이다. 침수라벨은 물이 닿을 경우 붉은 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만약 제품을 개봉 시 흰색이 아닌 붉은 색이라면 교환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대리점은 와이파이존(무선인터넷)이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잘 잡히는지도 체크해보자. 이밖에 자이로스코프, 근접 센서, GPS 등도 한 번씩 테스트해보면 좋다.

제품을 수령하러 갈 때는 채권보전료 3만원과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이나 후견인(부모님 등)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을 가져가야 한다.

한편 KT는 지난 달 18일~24일 시즌1을 통해 아이폰4를 예약한 22만 명 가량의 가입자들에게 9월 안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Posted by 신의물방울
Computer knowledge2010. 9. 4. 23:28

출처: BIGSHIT의 초보적 컴퓨터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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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2009. 12. 3 작성, 'BigShit'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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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설치문제가 발생되는 분에 대한 해결방법입니다.

제목은 윈도우7에서 설치오류시.. 로 지었는데, 비스타에서도 오류가 난다고 합니다.

XP는 Test를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이같은 문제가 전혀 없으시거나, 이 글을 통해 문제해결이 완료되셨다면 아래링크를 따라가세요.

* 관련게시물 : CoreAVC 다운로드 및 KMP+CoreAVC 조합 셋팅방법 설명 보러가기

 

 

쌩뚱맞게도 이녀석이 문제였습니다. Microsoft Office를 설치하신 분에게만 나타나는

충돌현상인듯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걸 잠시 일반적인 '한국어'로 변경해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므로, 보고 그대로 따라해주세요.

 

 

제어판으로 들어가 키보드 또는 기타 입력 방법 변경 을 눌러줍니다.

 

 

키보드 변경 을 눌러줍니다.

 


추가 버튼을 눌러줍니다.

 

 

스크롤바를 아래로 내려 한국어를 찾아 체크해준뒤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한국어(대한민국) - 한국어 를 선택후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제 CoreAVC 설치파일을 실행하시면 이상없이 잘 되실겁니다.

 

 

CoreAVC 설치를 마치신후, 다시 이상태로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한국어'로 놓고 사용하실경우 한/영키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Posted by 신의물방울